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2026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10주간 도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가금농장의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함으로써, 질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 점검 대상은 전업규모 가금농장* 및 방역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장 등 총 227개소이다. * 전업규모 가금농장 : 닭 3,000마리, 오리·메추리 2,000마리, 기타 가금 100마리 이상 □ 점검은 위험도에 따라, 산란계 9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5~9만 마리 산란계 농장,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오리 사육 농장 등은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농장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 주요 점검 내용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기초 방역시설의 설치·운용 여부, 소독 장비 작동 상태 및 관리 실태,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농가에 대한 교육·점검 이행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세포 전문기업 한바이오㈜ ( www.h-bio.co.kr ) (회장 강다윗)는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이 보유한 우수 자원(인력,시설 및 장비 등)의 개방 및 활용을 통해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발 결정은 오는 4월 한바이오㈜( www.h-bio.co.kr ) 가 자체 진행한 전임상 시험을 통해 모유두세포 기반 치료법이 탈모 진행 억제는 물론, 새로운 모낭 생성 및 기존 모낭강화, 모발 성장기 유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한바 있으며 특히 동물시험 모델에서 모유두세포(HXF-101) 투여 후 모낭생성, 모낭강화, 성장기유도 등의 괄목할 만한 효과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2019년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시작한 한바이오㈜는 평소 탈모로 고민하던 강다윗 회장의 아이디어를 계기로 모유두세포 연구에 뛰어 들었다. 10년이상 세포 배양 경험을 가진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들을 중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생물다양성협약 및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전 세계적으로 병원체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확보와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촉진을 위하여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했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 오고 있다. '2025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은 2021년 수립된 종합계획의 마지막 시행계획으로 종합계획의 목표인 “수요 맞춤형 유용 병원체자원의 체계적 확보 및 활용 촉진”을 마무리하는데 역점을 두고 수립·공표됐다. 그간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따른 성과로, 국가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 자원은 2020년 약 3,000주에서 2024년 말 기준 8,626주로 증가(188% 증가)했고, 병원체자원 수집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도 2020년 7개 기관에서 2024년 11개 기관으로 확대(57% 증)됐다. 연간 자원 분양 건수 역시 2020년 약 1,400주에서 2024년 2,948주로 증가(111% 증)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종합계획의 목표인 “수요 맞춤형 유용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내 정부 기관 및 국제기구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질의 건강위해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을 오는 5월 30일 개통한다.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가습기살균제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위해요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정보가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어 국민들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내 15개 부처 38개 시스템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해외 13개 시스템을 연계하여, 건강위해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강위해통합정보시스템은 주요 시스템 및 주제별로 건강위해요인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Open API 기반 시각화 기능(차트/표/텍스트)과 실시간 URL 연계기능을 통해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아울러, 기후, 중독 등 주요 위해요인 범주별 검색, 인기 검색어 및 콘텐츠, 관련 통계, 연구·교육자료 등 특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건강위해통합정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 진단 분야 전문가들이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국가실험실 체계 등 진단 분야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감염병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CDC 본부 소속 전문가 5명(브랜디 림바고 예방접종·호흡기질환센터 수석 부국장 등),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 전문가 2명(미셸 매코넬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 등) 등 총 7명의 미국 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19 초기 신속한 실험실 진단법 개발과 전국단위 진단 체계 운영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대응 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번 논의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의 진단 및 위기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양 기관간 세부적인 후속 협력 과제들도 도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국가실험실 체계, 하수 감시, 유전체/병원체 감시 및 조기 경보 시스템, 생물안전 등을 주제로 논의 후 종합상황실(EOC, Emergency Operations Center) 및 생물안전 3등급(BL3, Biosaf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등 유관기관, 대한금연학회, 금연운동협의회 등 관련 단체, 유공자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금연정책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진다. 이번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Unmask the Appeal: Exposing Industry Tactics on Tobacco and Nicotine Products)’이다. 최근 담배산업은 담배제품의 다양한 맛과 향, 화려한 디자인,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담배 제품 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숨기고 담배 제품에 대한 호기심과 매력을 높여, 이러한 담배의 유혹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담배 마케팅 행태를 알리고 담배 제품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올해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보건기구의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됐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requirements) 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외 일부 국가(홍콩, 태국 등)에서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국내는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나, 예년의 양상을 참고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일상 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5년 20주차(5월 11일~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 했고,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25년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 (1,37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5년 20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 주(2.8%) 대비 상승(+5.8%p) 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 주 대비 소폭 증가(+3.6%p)함에 따라 증가 지속 여부에 대해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이다. 2025년 5월(~5월 17일까지)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개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습관과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10대 마약사범 수는 649명(2024년)으로, 불과 3년 전보다 약 50%가 증가(2021년, 450명)하는 등 마약에 빠져드는 청소년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청소년이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방교육을 대폭 확대하는 등 예방교육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마약 노출 위험 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약 폐해 신체모형을 활용한 교육 ▲마약 부작용 VR 체험 ▲마약 피해! 다트 게임 ▲마약 비켜! 컬링 게임 ▲교육 뮤지컬 ‘블랙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년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2,000mg)의 1.5배(3,136mg)이고, 당류 섭취량은 어린이·청소년 연령층에서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5월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부위 부종 등의 증상으로 충남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주로 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되고,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