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립공원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SK이노베이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환경운동을 일컬으며,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가꾸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협약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기관으로써 폐어구 등 해양 플라스틱으로부터 오염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은 8월 30일 산하 공공기관(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 및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와 이재민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2,361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 모금행사에는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직원들 2,536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모금해 ‘산림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합동 기부했다. 또한, 산림청과 소속·공공기관 및 협회·단체 직원 260여 명은 7월 27일 충남 공주의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임가와 산사태 피해지를 대상으로 총 10회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높은 대피체계를 강구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임업인들의 조속한 산림경영 복귀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30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2022년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지 및 2023년 임도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 공종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견실하고 안전한 산림토목사업이 되도록 철저를 당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산사태 101.59ha, 임도 7.78km 등)에 대한 수해복구사업 및 2023년 사방사업(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2.5km, 산지사방 10ha 등)을 완료했으며, 산불진화임도 54.94km, 간선임도 42.74km 등을 추진중에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3년도 산림토목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안전교육 실시, 안전장구 착용 여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최소화 및 양질의 산림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의 통신분쟁조정 접근성을 강화하고, 분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8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통신분쟁조정 신청부터 피신청인 답변서 및 처리현황 조회, 분쟁조정 관련 서류(조정안 수락서, 의견진술서 등) 제출, 조정결과 확인까지 통신분쟁조정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작성된 문서들은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검토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에는 당사자(신청인 및 피신청인)의 서명이 필요한 조정 서류의 경우, 인쇄 후 서명·스캔하여 시스템에 올려야 하는 등 절차가 다소 번거로웠으나 전자서명 기능을 도입하여 이제부터는 모바일에서 바로 서명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더했다. ‘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검색하거나 통신분쟁조정지원시스템 웹 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동관 위원장은“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분쟁조정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을 보강하여 모바일 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외교부는 8일 30일 서포터스(모파랑, Friends of MOFA) 22기 해단식 겸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외교부 서포터스는 외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및 해외 체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기자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활동해온 22기 서포터스 30명이 수료했고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할 23기 서포터스 40명(국내 34명, 해외 6명)이 임명됐다. 22기 서포터스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관련 취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최태호 유럽국장 및 주한영국대사를 초청하여'제19회 외교톡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개최 등 2023년은 ‘우리 외교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라고 강조하고 22기 서포터스가 이를 열정적으로 취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23기 서포터스 또한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유익하게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23기 서포터스는 외교부 주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선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심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민심사 대상지는 실태조사로 발굴된 914개소 대상지 중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1차 선정위원회가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선정한 100개소이다.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심사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국민소통 ' 정책참여 ' 국민심사 '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 국민심사에서 5개소를 추천하면 된다. 국민심사에서 추천된 숲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 시에 반영되며, 기존 국유림 명품숲 50개소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50개소를 더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은 50년간 가꾼 우리의 숲에 숨겨진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를 발굴하는 계기”라며,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미 공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연합연습 ( 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 간 연합야외기동훈련 ( Warrior Shield, 전사의 방패 ) 의 일환으로 8월 30일 미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하여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10번째로 실시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에 시행된 연합훈련으로서, 우리 공군의 FA-50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시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경우 최근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 8. 24. )에 대해 미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하여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미 공군의 엄호하에 미 전략폭격기가 주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우수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국방부는 한미동맹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교육부, 산업부, 여가부, 식약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7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실시되며, 전국 6천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보호자 동승 의무위반 등 법규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에 인력을 배치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점검한다. 또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를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 진단을 희망한 초등학교 40개교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심층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193개에 달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10개 정책으로 단순화하고, 모든 청년 주거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마이홈 App 청년전용 페이지를 8월 30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거 복지제도를 수요자인 청년 입장에서 단순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정부 정책뿐 아니라 지자체 정책도 전수조사하여 개선방안에 포함했다. 이번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193개 청년 주거정책을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단순화 그간 정책 주체별로 서로 다른 정책 명칭(브랜드)을 사용하여 사업 명칭만으로는 무엇을 제공하는 정책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주거정책 193개를 사업별 특성에 따라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체계화・단순화했으며, 정책 홍보 시 10개 정책명을 표기하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정부와 지자체 간 사업이 중복되는 경우, 전국단위 사업으로 통합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 간 사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30일 오후 항공기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사고수습을 위한 항공기사고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인천국제공항 모형항공기 훈련장(현장훈련)과 정부세종청사(토론훈련)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항공여객 수요 증가 추세와 기후변화로 인한 빈번한 악기상 상황 등 여건에서 여객기의 지상 충돌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과 피해확산의 저지 등을 위한 소방, 경찰, 지자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토론훈련은 사고초기 보고․전파, 상황판단,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을 현장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경제적 파장이 무척 큰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나, 예측하지 못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