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8월 21일 1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주재로 법무부 · 보건복지부 · 경찰청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하여, 추가적인 대책을 발굴하고 관계부처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9일 '최근 흉기난동범죄 관련, 경찰·지자체와 협력하여 적극 대응'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이상동기 범죄 대응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방안에 대한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인 보안카메라(CCTV) 등 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충, 정신질환자 합동대응 모델 확대, 자율방범대 활동 확대 지원 등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 중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되어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전국적으로 정책이 차질없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가수 장혜리가 웹툰 ‘오, 보이!’ OST로 작품의 감동을 이어간다. 오늘(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장혜리가 참여한 웹툰 ‘Oh, Boy!(오, 보이!)’ OST ‘마침’이 발매된다. ‘마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혜리가 가창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장혜리만의 섬세한 곡 해석과 애절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세련된 선율로 마음을 울리는 이번 곡은 ‘마침 우리의/맘이 지쳐있지 않았었더라면/지금 우리는 달라졌을까/안녕이란 인사/마침표가 지워졌을까’와 같이 공교롭게를 뜻하는 ‘마침’과 끝맺음을 뜻하는 ‘마침’까지 중의적인 의미를 풀어낸 유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마침’은 나태주, 숙행, 정다경, 영기, 하유비, 한담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OST 작업을 해온 작곡가 고병식(메이져리거)과 이형성, 박성미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데뷔한 장혜리는 밴드 비밥 활동에 이어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 변신, 대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그룹 스테이씨(STAYC)가 게릴라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9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무료 게릴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근 발매된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 (틴프레시)’의 타이틀곡 ‘Bubble (버블)’ 무대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과 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까지 운집하며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스테이씨는 먼저 ‘Teddy Bear (테디베어)’ 무대로 이날 게릴라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색안경(STEREOTYPE)’ ‘ASAP (에이셉)’ 등 대중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현장 관객들은 아낌없는 떼창과 응원으로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완성했다. 스테이씨는 다채로운 무대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팬서비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 밑으로 내려가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더 가깝게 인사를 하거나 즉석에서 무반주로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를 가창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아티스트 용준형이 일본 팬들에게 두 가지 매력의 공연을 선보였다. 용준형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PLUSWIN HALL OSAKA에서 '2023 용준형 1ST FAN MEET-UP & LIVE in JAPAN (퍼스트 팬 밋업 앤 라이브 인 재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일 오후 1시에는 용준형과 팬들의 다양한 소통이 펼쳐지는 FAN MEET-UP, 오후 6시 30분에는 아티스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LIVE 공연이 진행됐다. 용준형은 다정다감한 토크와 유쾌한 게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FAN MEET-UP에서 용준형은 '여행', 'LONER', '패션' 등 다양한 키워드로 자신의 일상과 근황을 소개했다. 또한, 고양이 귀 게임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LIVE 공연에서는 용준형의 더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해 발매한 EP 'LONER (로너)'의 전곡은 물론, 올해 발매한 신곡 'POST IT (포스트 잇)', 'Love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 서지훈이 아슬아슬 삼자대면을 한다. tvN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21일, 목솔희(김소현 분)를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김도하(황민현 분)와 이강민(서지훈 분)의 모습을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목솔희, 김도하의 관계는 예측 불가한 국면을 맞았다.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을 털어놓은 목솔희, 김도하의 혼란스러운 눈빛은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목솔희의 고백에 김도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평소와 다름없이 밝은 미소로 마주 앉은 목솔희, 김도하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밤의 눈물이 무색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여전히 설렘으로 가득하다. 목솔희와 김도하, 이강민의 뜻밖의 삼자대면도 포착됐다. 무엇보다도 목솔희를 사이에 두고 펼치는 ‘현썸남(?)’ 김도하와 ‘전남친’ 이강민의 불꽃 튀는 눈빛 교환이 흥미롭다. 두 사람을 내내 의식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이강민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경기화성시U18(화성시U18) 주장 염도현은 연령별 대표팀 탈락이 스스로 성장한 시간이 됐다고 돌아봤다. 화성시U18이 18일 창녕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2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릉제일고에 2-1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조 최하위였던 화성시U18은 이날 승리를 통해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염도현은 “선제골을 내주면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해냈다. 저학년 팀인데도 불구하고 형들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며 “리드를 내주고 있을 때도 경기 내용이 밀리지 않았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잘 따라 와준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염도현은 화성시U18의 간판 골잡이다. 2023 고등리그 경기 4권역에서는 7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이날 경기에서도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넣었다. 그는 “제가 딱히 한 건 없다. (김)태윤이가 크로스를 너무 정확하게 올려줘서 전 머리만 갖다 댔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염도현의 재능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엠쿠투데이 윤현숙 기자 | 한진선이 이글 2방을 앞세워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진선은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통산 131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한진선은 올해는 대회 2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00만 원.한진선은 상금랭킹 14위(3억 4천980만 원)로 껑충 뛰었다. 한진선은 "작년에 그토록 고대하던 첫 우승을 하고도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타이틀 방어와 메이저 우승이라는 올해 두 가지 목표 중 하나를 이뤘으니 다음은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2회째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는 임희정에 이어 한진선이 두 번째지만 2년 연속 우승은 한진선이 처음이다. 임희정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2019년에 이어 2021년 우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흥행성적) 조작 의혹 수사결과(16일 경찰 발표)와 관련,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의 근간이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운영 주체인 영화진흥위원회에 박스오피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영화계의 자정방안,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의 보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을 18일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통합전산망은 물론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 신뢰 회복을 위해 박스오피스 집계기준 보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정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관객 수를 부풀리려는 과열 경쟁을 막고, 영화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영진위를 구심점으로 하여 영화업계의 마케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자정 노력을 전개,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을 ‘관객 수’ 중심에서 영화의 흥행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출액’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의 보완방안을 영진위에 제시하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KBS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동료 트로트 스타들의 출연에 잔뜩 신이 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은 무려 33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20회는 ‘아티스트 박현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프닝부터 이찬원은 “저는 오늘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며 “우리 든든한 트로트 동료분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함박 웃음을 짓는다. 이찬원은 이번 편 주인공인 ‘원조 트로트 프린스’ 박현빈에 대해서 설명하다 “현재 트로트 프린스는 바로 제가 차지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나태주와 정다경이 발끈하며 “김수찬 아니에요?”, “트로트 프린스가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트로트 프린스는 우리 모두 아니겠냐”고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이찬원은 출연진들의 대결구도 특징을 포착해 드라마에 비유하는 등 찰떡 진행 실력을 발휘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찬원은 이번 ‘아티스트 박현빈 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색다른 매력의 ‘MY COLOR’를 선보였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18일 오후 5시 ‘it’s Live(잇츠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밴드 버전의 ’MY COLOR’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오랜만에 ‘잇츠라이브’를 찾은 아일리원은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MY COLOR’로 잇츠라이브에 돌아왔습니다”라고 밝은 인사를 전했고, “밴드 버전으로 아일리원만의 색깔로 멋지게 보여드리겠다”며 파이팅 넘치는 다짐을 보여줬다.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밴드 버전 ‘MY COLOR’는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더욱 돋보였다. 또한 멤버들이 여유롭게 곡을 즐기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아일리원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청순한 매력을 한껏 보여줬고, 끝으로 “밴드 편곡을 너무 멋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MY COLOR’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아일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의 타이틀곡 ‘MY COLOR’는 어두운 흑백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