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공동주택 건립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인센티브)제도(안)’가 도입된다.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인센티브) 제도(안)’ 도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지역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울산시 건축사회 등), 대형건설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공청회는 울산연구원 이주영 책임연구원이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인센티브) 제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가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인센티브) 제도(안)’을 도입하는 이유는 지역업체의 공공부문 공사 참여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이나, 민간 건설공사 중 공동주택 건립 분야는 여전히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주택 건립에 지역업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대-부산교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지원을 위해 부산시, 교육청, 지역대학, 상공계, 혁신기관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오늘(26일)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글로컬대학 지원단장인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며, 부산대, 부산교대, 부산교육청,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시 관련 부서(산업·인력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글로컬대학 30사업’은 교육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비수도권 대학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 대학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부산대-부산교대’를 포함해 비수도권 15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예비지정 대학은 다음 달 6일까지 본 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본 지정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중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한다. 글로컬대학은 올해 10개 대학 선정 이후에도 2026년까지 최종적으로 30개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예비지정 결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부산시는 오늘(26일) 자동차 부품제조기업 ㈜동연오토텍과 26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창원시에 설립된 ㈜동연오토텍은 열간성형공법을 적용, 강관과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동연오토텍은 지난 2018년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해 부산제1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번 협약를 통해 총 260억 원 규모로 오리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해 부산제2공장을 추가로 신설한다. 신규 고용 40명, 연간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10월 중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적극적인 제도 개선의 성공적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연오토텍이 부산제1공장이 있는 기장군에 제2공장 신설 투자를 추진하는 와중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자 시가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펄쳐 이번 투자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오리일반산업단지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수 부산기업의 혁신 창업과 지속적 성장 지원을 위한 비수도권 단일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모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과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의 동남권 신성장 축 구축 의지를 표명해온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역 행보에 이은 또 하나의 협업 성과다. 모펀드 조성은 이들 기관이 벤처투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의 대전환을 이끌어 가는데 뜻을 같이해 추진되는 것이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에 투입되는 1천억 원은 부산시에서 50억 원, 산업은행에서 500억 원, 그 외 BNK금융지주 등에서 450억 원을 출자해 마련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1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 결성에 이어 향후 2천500억 원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모펀드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해 오늘(26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자기관인 시와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BNK금융지주는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으로 떠난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종합품목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시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및 기업당 1:1 통역원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하노이에서 127건의 상담으로 1,7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5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8건 27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얻었다. 호치민에서는 101건 상담으로 1,0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456만 달러의 계약추진, 3건 86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특히 시장개척단을 통해 스낵류 등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A기업은 베트남 구매자와 3건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김포시 소재 B기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E-7-4) 쿼터가 당초 400명에서 1,6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숙련기능인력 선발 확대를 위해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했으며, 신속한 비자 전환을 위해 농식품부 고용추천 신청 방식을 우편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숙련기능인력(E-7-4)은 고용허가(E-9, H-2)로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근로자가 소득, 한국어능력 등 일정 기준의 점수(붙임 참조)를 충족할 경우 장기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를 변경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농업 현장에서는 타 산업과 근로기준법 적용 차이로 인해 비자 전환에 필요한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법무부와 협의하여 농업 분야 소득 기준을 타 산업보다 완화했다. 농업 분야 숙련기능인력 쿼터(1,600명)로 비자를 전환하려면 농식품부의 고용추천서가 필요하다. 추천을 받으려는 사업장(농가, 법인)은 경영체등록을 하고 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이나 안전보험을 가입하여야 하며, 재해보험 가입 등 농식품부 정책**에 참여하여야 한다. 외국인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2공구에 조성된 산업기술단지 일대에서 ‘친환경 산업기술단지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줍깅’이라고도 한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인천TP 단지시설팀 및 인하대 시설안전팀 직원들은 산업기술단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거리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요소를 파악해 제거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TP는 산업기술단지(테크노파크) 사업시행자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기술단지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2공구에 조성된 산업기술단지(테크노파크)에는 ㈜경신, 인하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관의 연구시설이 입주해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경기도 ESG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고 경기도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주관이다. 먼저 경기도는 행사 첫날 수출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우대 ▲보험보증우대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를 제공해 수출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는 김정태 MYSC 대표, 서진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을 초빙한 ESG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어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30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공공·민간) 미매각 현황을 점검한 결과, 파주운정 등 30개 지구 내 공공시설용지 107곳(66만㎡)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미매각 용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19개 택지개발지구 115곳, 11개 공공주택지구 30곳 등 총 145곳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 및 활용계획 ▲지정매입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의사 ▲매입계획 및 매입지연 사유 ▲매입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고양삼송 학교 등 16곳(학교3, 주차장2, 의료시설2, 주유소5 등)은 매각 완료됐으며, 화성향남2 사회복지 등 22곳은 교육청, 소방서 등 지정매입기관과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 매각 계획에 없는 107곳 중 57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 의사가 있으나 예산 미확보, 행정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보류’ 상태다. 나머지 50곳은 지정매입기관이 매입을 포기한 용지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용도변경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의 동의로 이번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비 2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며,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으로 도내 지정 가능지역은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 감면,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감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소득세 감면, 가업승계 요건 완화 등의 세제 혜택이 있다. 또한 메뉴판식 규제특례, 규제혁신 3종세트 허용 등의 규제 혜택이 있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