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21일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서울 은평구 소재)을 찾아 시공사, 하도급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설 현장의 임금체불 근절 의지를 밝히고 명절 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을 담당하는 양 부처 담당국장이 참석하여,'건설업 임금체불 합동단속 계획'과'건설근로자 임금보호 정책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우선, 두 부처는 임금체불과 불법하도급이 의심되는 건설 현장 12개소에 대해 불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집단 체불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최우선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은 사법처리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건설 현장의 불법 근절을 위한 두 부처 간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사건처리 및 감독 과정에서 불법하도급이 확인되는 업체는 국토부에 통보하여 조사를 강화하고, 불법하도급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적극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임금 직접지급 강화 등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장관은 “임금체불은 노동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상시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월~12월분으로 납부해야 할 보험료에 대한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 등을 유예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태풍(카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폐지에 따라 신규로 의무 가입하게 된 어린이통학버스기사나 단발성 화물차주(속칭 용차) 등 노무제공자가 소속된 소규모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료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첫 달(10월분) 납부기한(11.10.)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유예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건설·벌목업 등 보험료 자진신고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조치가 추석 전후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소규모․영세 사업장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과 기업은행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조달청과 기업은행은 21일 기업은행 서울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 유망 기술기업 발굴, △ 공공판로 촉진, △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벤처·창업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로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기업은행이 발굴·육성하는 ’혁신 창업기업‘이 공공판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출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9.25.~09.29)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3년 ~ 24년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유지관리' 등 총 94건, 84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2.1%인 611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9%인 25억 원,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대구초등학교 외 3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증개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인 212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98억 원, 서울지방청 211억 원 등 2개청(609억 원)이 전체 금액(848억 원)의 7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239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월군과 영월우체국, 육군 제8087부대는 9월 21일 영월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농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영월군은 각종 홍보물을 우체국과 육군 제8087부대에 제공할 예정이며, 우체국은 우체국 쇼핑 영월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육군 제8087부대는 부대원들의 우편물 발송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광고지(리플릿)을 동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영월우체국장, 육군 제8087부대 여단장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조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작성하고 교환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 동구는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들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연간 보험 가입비의 80%, 최대 16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재공제상품에 2023년 7월 이후 가입(신규, 갱신)한 전통시장 상인이 지원대상이며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가입증서 등 증빙서류를 해당 상인회로 제출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작은 화재로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지난 3월에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전통시장 화재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공제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니 많이 가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년 도약! 중장년 재도약!’을 주제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조·설비, 연구·개발, 경영, 홍보·마케팅, 보건·의료 관련 분야의 지역 내 우수기업, 공공기관, 종합병원 등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기업의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문 컨설턴트의 청년, 중장년 계층별 1:1 취업 컨설팅과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면접 사진 무료 촬영, 취업타로, 포토부스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에게 취업 노하우와 생생한 직무 경험담을 전해 듣는 멘토링 특강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철강협회와 일본철강연맹은 9월 2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양국 정부, 업계,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 그린철강 공동세미나(1st Korea-Japan Green Steel Joint Seminar)”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4년 7개월 만에 지난 5월 도쿄에서 재개된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에서 양국은 그린철강 관련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바, 보다 특화된 논의의 장을 마련키로 하고 공동세미나의 신설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일본제철 등 양국의 주요 철강사와 서울과기대 이상준 교수,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글로벌 탄소정책, 그린철강 표준, 기술개발 등에 관한 양국의 대응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은 축사를 통해 “맞닿은 두 개의 연못이 서로 물을 주어 마르지 않게 한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정신으로 양국 철강산업이 그린철강을 비롯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은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해외 인증·기술규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국표원은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20여 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출기업에 해외 인증·기술규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술 규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고경력 전문인력이 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정보와 기업의 대응 방법 등 맞춤형 1:1상담을 제공했으며, 해외 인증에 대한 애로사항은 해외인증지원단 연계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11개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개요와 대응체계, 무역기술장벽(TBT) 협정 등 이론 교육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박람회로서 국내외 230여 개 기업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에듀테크(Ed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칭한다. 최근 에듀테크 산업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교육뿐 아니라 직업훈련, 평생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Innovate Education with EdTech)'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기관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에듀테크 전시관 이외에 정책홍보관, 국내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투자 유치설명회, 제8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정책홍보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