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해외 인증·기술규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국표원은 지난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20여 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증·기술규제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출기업에 해외 인증·기술규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술 규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고경력 전문인력이 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정보와 기업의 대응 방법 등 맞춤형 1:1상담을 제공했으며, 해외 인증에 대한 애로사항은 해외인증지원단 연계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11개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규제 개요와 대응체계, 무역기술장벽(TBT) 협정 등 이론 교육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분야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국표원은 해외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 에듀테크 박람회로서 국내외 230여 개 기업의 에듀테크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에듀테크(Ed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칭한다. 최근 에듀테크 산업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의 도입을 통해 공교육뿐 아니라 직업훈련, 평생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서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Innovate Education with EdTech)'를 주제로 국내외 기업·기관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에듀테크 전시관 이외에 정책홍보관, 국내기업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투자 유치설명회, 제8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정책홍보관에서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9월 18일, 남구 명덕역 물베기 상인회와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물베기 상인회,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남구청 시장경제과,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는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 상호협력, 문화 예술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 노력, 공연지원과 상호 정보교류 등의 내용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물베기거리 골목상권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남구청에서 생활안전 CCTV, LED벽화, 안심등 설치를 위한 야간안전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물베기거리 골목상권 SNS 홍보, 고객 유치 방안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컨설팅 등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MOU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윤희 물베기 상인회장은 “남구 지역 내 인접한 두 지역 상권이 서로 문화, 예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지난 6일 열린 '2024년 신규 시책 보고회'에서 동해안 전략산업 분야에‘에너지 및 원자력 대전환 전략사업’을 발표하고 동해안 미래 먹거리를 혁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원자력 대전환 전략사업’은 ❶하이브리드(원자력+신재생e)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❷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핵심기업 투자유치 촉진 ❸ 해양용 용융염 원자로(MSR)기술개발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부터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책사업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❶ 하이브리드(원자력+신재생e)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기존 화석연료에서 원자력에 재생에너지를 더한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으로 두 가지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전해 기술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수소경제가 부각되고 MW급 수소생산 시스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일원에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수전해 실증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가을철 묘목 유통 성수기 및 다가올 추석 명절 대비 표고 종균(종균접종배지 포함)의 수입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국내 주요 묘목시장과 표고 종균 생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산림 종자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종자산업법'제45조제1항에 따라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산림 종자를 유통하는 업체이다. 금회 실시하는 유통조사에서는 묘목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일품종 이명칭 등)’와 표고 종균 수입 업체의 경우는 ‘수입목적(판매용, 비판매용) 외 사용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종자업 등록 등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산림 종자를 유통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품종보호권을 침해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 종자 시장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조치를 취하여 불법유통으로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 하동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첫 채용박람회를 마련했다. 채용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슬로푸드(주), 복을만드는사람들, 하동율림, 하동케이블카 등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오전에는 경상국립대학교 BNIT 대강당에서 놀루와 조문환 대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년들에게 관내 기업을 소개하고, 오후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대 1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하동케이블카 등 2개 업체가 35명의 청년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중 8명과 면접을 실시해 5명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경상국립대학교와 손을 잡고 개최한 첫 채용박람회라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3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중고 교복몰을 발표한 여수 ‘교복모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전남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15팀을 대상으로 열정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일 목포시 소셜캠퍼스 온 전남에서 진행됐다. 경진대회 심사는 사회적경제와 내외부 전문가 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디어 ▲사업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중고 교복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 교복몰을 내용으로 여수 ‘교복모아’가 최우수상 영예를 거뒀다. 우수상은 다국적 디저트 및 음식, 아시아 채소 등을 활용한 디저트 전문숍 아이디어를 제시한 담양 ‘담빛담다디’와 지역 테마 놀이교육용품으로 무안 ‘엄지교육’, 화학제품을 쓰지 않은 노케미 라이프 실천 제품개발 및 판매 아이디어를 낸 목포 ‘데이지버블’이 수상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단장 박시환)이 부울경이 동북아 8대 광역 경제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추진단은 어제(20일) 송언석 예결위원 외에 권명호 의원, 박수영 의원, 서일준 의원, 이주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2024년도 부울경 주요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부울경 정책개선, 국비확보 등 공동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추진단이 국비 반영 지원을 요청한 주요 부울경 현안사업은 ▲초정~화명 고속도로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동김해IC~식만JCT 간 광역도로 건설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 개발사업 등이다. 추진단은 이번 국비 반영 지원 요청에 이어, 부울경의 공동발전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수소산업벨트 구축, 그리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부울경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과제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시환 추진단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올해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수출 등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사상구 엄궁동 소재)는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기술과 국방 교류망(네트워크)을 보유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한다. 센터는 협약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기술지원, 교육,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부산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협약기업의 누적 성과는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1천337억 원 획득, 국방매출 8천996억 원 달성, 그리고 국방 분야 일자리 3,025명 창출 등이 있으며,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부산시 방위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센터 협약기업은 1천442억 원의 국방매출 달성, 정부과제 선정으로 정부지원금(국비) 295억 원 획득, 그리고 614명의 국방 분야 일자리 유지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국방 분야 성과는 지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계(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인 '2023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3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주최하고, 영국 옥스퍼드대 지속가능금융콘퍼런스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사회가치경영(ESG) 넥스트 제너레이션 : 위협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향하여’를 대주제로 주요 인사 리셉션, 개막식, 기조연설, 전문가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 조나단 미키 영국 옥스퍼드대 부총장 등 기후·사회·지배구조 분야별 세계 석학이 참석해 부산이 변화하는 세계환경과 국제경제질서 속에서 나아가야 할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도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연설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세션은 ▲'진화하는 사회가치경영(ESG)기술·시장과 세계(글로벌) 금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