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일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 등 구매금액의 최대 30~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전국상인연합회 및 지자체가 함께 선정한 14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의 구매 영수증을 시장 내에 위치한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전통시장 수를 금년 설보다 확대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15일부터 전국 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매일 개최하고 있다. 할인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상차림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성수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2일부터 하남교산, 구리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뉴:홈(공공주택 50만호)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국정과제인 뉴:홈은 지금까지 두 차례 사전청약을 시행했으며, 동작구 수방사 등 지난 6월 시행한 사전청약에서 평균 4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 뉴:홈 사전청약은 나눔형으로 하남교산과 서울 마곡 10-2 등에서 1,152호, 일반형으로 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등에서 1,225호가 공급되며,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선택형은 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남양주진접2에서 918호가 공급된다. 나눔형과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경우 2~4억원대, 69~84㎡의 경우 4~5억원대 수준으로 산출됐다. 선택형의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추정임대료는 월 50~60만원대로 산출됐다. 공급일정은 2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을 시작으로, 25일에는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 26일에는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군포대야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388호, 신혼부부 2,158호 등 총 3,546호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①신혼부부Ⅰ 유형(1,232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②신혼부부Ⅱ 유형(926호)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일반 혼인가구도 일부 유형(신혼부부Ⅱ)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1,388호)·신혼부부(1,728호)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모집 정보는 9월 2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한 풀사료 수입시장 개방 일정에 따라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고품질의 풀사료가 수입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조재호 청장)은 이에 대응해 수입 풀사료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자원 개발에 나서 기존 사료용 작물과는 달리 줄기 속이 꽉 차 있는 풀사료용 밀 ‘당찬’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당찬’은 기존 풀사료용 밀 품종인 ‘청우’와 비교해 줄기 속이 차 있고 이삭이 길어 식물체 총 중량(말린 무게)이 무겁다. 이삭이 패고 30일 뒤 수확했을 때 말린 수량도 10아르(a)당 1,651kg으로 ‘청우’(1,480)보다 12% 많다. 줄기의 환원당 함량도 ‘청우’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당 함량이 높으면 담근먹이(사일리지)를 만들 때 유익한 유기산인 젖산의 발효가 잘돼 해로운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해진다. ‘당찬’은 담근 먹이(사일리지)로 만들었을 때, 수소이온농도(pH)가 4.5 이하로 낮아 저장성이 좋으며 자체 실시한 품질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사료용 밀은 말린 수량과 사료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양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시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원인과 관련한 명확한 사유를 규명해 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광양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전남여성가족재단과 ‘경력단절여성 실태조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9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양시의회 의원, 일자리협력망 위원, 용역수행기관인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진의 결과 보고와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생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광양아이키움 활성화 ▲남성 돌봄 촉진 등에 관한 지원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30 청년에게는 청년정책 홍보 강화 ▲3040 기혼여성에게는 지역사회공헌형 일자리 연계 ▲경제활동 참여 욕구가 강한 4050 중고령 여성에게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와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엘앤에프와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김병규 경제부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이후 갈사와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검증용역과 대송산업단지 부지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300억원 중 975억원을 조기 상환하는 등 하동지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환경을 개선해 신뢰를 회복한 것이 대규모 투자유치로 연결됐다. 이는 경남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하동군이 ㈜엘앤에프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 협의 및 행·재정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일궈낸 귀중한 성과이다. 이번 투자는 경남도와 하동군에 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우주·항공, 방위산업 이외 새로운 첨단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했다. ㈜엘앤에프는 대송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2028년까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월20일 14:00~18:45,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3년 주요 20개국(G20) 글로벌 금융안정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개회사에서 현재 세계경제의 어려움은 지난 금융위기와는 다른 측면이 있다고 진단하고, 한국의 물가상승 억제와 금융불안 선제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변화된 세계경제 상황에 걸맞은 안정적 거시경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대응지침서’ 마련을 위해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국제공조를 강조했다. 또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세계경제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계 금융전문가의 집단지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본 행사는 장-클로드 트리셰* 전(前)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➊격동 속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의 도전과제, ➋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포스트 팬데믹) 시대 국제금융시장 양태변화와 금융안정성 등 두 개 부문(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9월 2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간부들과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수급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1,440억원)을 투입, 수산물 할인지원율을 연말까지 전통시장은 30%에서 40%, 대형마트 온·오프라인은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추석을 대비해 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수산물 전용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 규모도 추석 전 4주간 월 최대 35억원에서 8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을 위해 현금 결제 시에도 편리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량진 수산시장을 포함해 전국 30개 전통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구매액의 일정비율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말까지 시행1)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수산물 판매점을 방문하여 전복·광어·우럭 등 우리 수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소비자들의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유치·건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배후지 개발, 공론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장 선출, 운영세칙 의결,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및 계획 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건설 관련 자문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항공일반분과, 항공물류분과, 지역개발분과, 환경·소통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2명의 도의원, 14명의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4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다. 경기공항 유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20일, 수출용 중차량 방산물자에 대한 운행 제한을 완화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총중량 48톤을 초과하는 중차량의 운행허가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것으로 최장 허가기간이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운행허가기간을 1~3개월로 하는 것에 비하면 K-방산 핵심도시를 표방하는 창원특례시의 과감한 규제 완화는 의미 있다고 할 것이다. 다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요청한 K-방산에 한하여 수출 물량의 선적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 제원 초과(너비 3.3m 또는 길이 21m 초과) 차량의 낮시간 운행허가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중에 있다. 노선은 사업장에서 출발하여 공단로 → 봉암교 교차로 → 적현로 → 제4부두 방향이다.(*도로법 제77조제5항, 도로교통법 제14조제4항) 현행 도로법에는 도로의 구조를 보전하고 통행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을 두고 있으며, 차량의 운행제한 규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폭 2.5미터, 높이 4.0미터, 길이 16.7미터를 초과하는 차량은 운행을 제한하며, 도로관리청으로부터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