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커피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부산시가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제(19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동구 초량동)에서 '블록체인×커피 스마트물류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커피 스마트물류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은 부산의 미래 특화산업인 블록체인과 강점 산업인 커피를 접목해, 물류 흐름에 따라 커피 이력을 추적·관리하고 맛과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개발특구재단)가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8억 원을 투입한다. 이날 발족식은 '블록체인×커피 스마트물류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사업단 핵심주체들이 모여 앞으로의 사업추진 계획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족식은 ▲개회사 ▲환영사 ▲사업 소개 ▲연구개발(R&D) 혁신밸리 협의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벤처ㆍ창업 가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1개 사를 선정하고, 오늘(20일) 오후 4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1층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지역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우수기업을 인증하고 인증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이례적인 사업인 ‘부산 벤처ㆍ창업 가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민ㆍ관ㆍ학 22개 기관과 함께하는 사회가치경영(ESG) 경영 지원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과 비전선포식을 통해 인증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 역량 강화 등 집중지원을 확약한 바 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사회가치경영(ESG) 지원협의체(부산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신용보증기금, KB국민은행, 시리즈벤처스(AC))의 도움으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대출, 투자 등 협의체 분과별 컨설팅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21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한다. ▲3부에서는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2023 세계어촌대회(제1회)’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14개국 수산 장·차관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 세계어촌대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며,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미래를 향한 대항해’를 주제로 전 세계가 공동으로 마주한 어촌 위기의 극복방안과 어촌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행사는 다양한 강연, 대담회, 전시,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다양한 국제기구가 행사를 지원한다. 태평양도서국, 아프리카 등 14개국에서 수산 관련 장·차관이 참석하며, 이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노르웨이 등 30여 개국의 어촌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먼저, 시는 오늘(20일) 오후 1시 30분 세계어촌대회 개막식에 앞서 14개국 수산 관련 장․차관들을 북항재개발홍보관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인 북항 일원을 소개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 협의회’를 올 하반기 화성태안3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올해 하반기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등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2012년부터 도내 총 51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기준으로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 4천187건 중 3천688건을 해결했고 499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 상태로 인해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5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인천공항홀에서 개최한 ‘인천 미래자동차 발전 세미나’가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TP가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인천TP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 설계해석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알텐코리아의 김기영 부장은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 소개 및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해석 기술의 혁신 및 가속화’라는 내용을 발표했고,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구승회 기술대표는 ‘국내외 자동차 OEM 및 부품사의 설계 해석을 통한 역량강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세미나 참석자는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동향과 자동차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령 삽시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125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가 자체평가 후 추천한 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는 이번 선정으로 9년 연속 우수공동체 배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삽시도 공동체는 자연석 투석, 종패살포사업 등 서식환경 조성 및 자원조성과 마을 자체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불법어업행위 근절 등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도가 배출한 우수공동체는 △2015년 태안 대야도(우수) △2016년 태안 곰섬(최우수) △2017년 서산 중왕(장려) △2018년 서산 웅도(최우수) △2019년 태안 병술만(최우수) △2020년 태안 마금(우수)·서천 송석(장려) △2021년 서천서부소형선박(최우수) △2022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는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내포신도시는 200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하고 2008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2012년 도청사 이전으로 내포시대를 열었다. 현재 기반 시설은 공원, 도로 등 총 995만㎡ 중 991만㎡ 완료(99.6%)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공원 내 휴식 공간 및 그늘 부족, 접근성 불편, 상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부족, 보행로 등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최근 신도시 내 가로수 및 녹지공간의 생육 불량 수목을 전면 교체하기로 하면서 고사목 교체와 함께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에 대해서도 재배치 및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재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체계적인 신도시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충남연구원에 현안 과제로 부여하고 도시계획, 조경, 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조직(워킹그룹)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흠 지사는 수목 교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도는 대전·충북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진행해 123억여 원 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 분야 16개 기업으로, 총 120건 123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억여 원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시도 전체로는 시도별 16개 총 48개사가 426건, 350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이 중 76억여 원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지부장 김지만)가 19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지역 제과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지만 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직원들에게 생일 격려품으로 (사)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에서 발행한 생일 케이크 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사)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는 케이크 교환권 사용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 제과점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만 (사)대한제과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중구지부장은 “고물가·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제과점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품목 개발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