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3월 26일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주민 대피 상황, 산불대응 총괄 상황,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 22일에 발생한 경북 의성산불은 어제 오후부터 불어온 강한 서풍으로 인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동쪽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됐다. 의성·안동 산불로 인해 3.26일 07시 현재 경북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산림 약 15,158ha, 주택 등 145동의 시설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 발효되는 악조건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22일 12개 시·도에 발령한 산불경보 ‘심각’ 단계를 어제 16시부로 전국으로 확대했고,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동했다. 경찰은 갑호 비상을 발령하여 기동대를 추가 지원했다. 경북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의성, 안동, 청송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하여 20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2025년 4월 1일 자로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반기마다 지정하던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분기마다 지정하여 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더욱 신속하게 반영하여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미국 및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8개국)에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은 총 15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167개국이 지정되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20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년부터 분기별 위험도 등에 따른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과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3월 26일,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먼저,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했다. 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의성군 등 관계기관과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산불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경북 의성 산불현장 방문은 지난 23일 이후 두 번째다. 이어서,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의 지역별 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를 격려한다. 한편, 경상남도 산불도 지속됨에 따라 김민재 차관보를 산청군, 하동군에 보내 산불진화 상황과 주민대피소를 점검하고, ‘산청군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도록 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화인력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정부는 산불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양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받아, 2022년부터 3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평가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양구군은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우수공무원 선정과 인센티브 제공 확대, 적극행정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연한 법령 해석을 통한 양돈단지 철거 관련 보상금 선지급으로 약 30년간 지속된 양돈단지 악취 문제를 해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구군은 농어촌 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하며 도내 최초로 공영버스 요금 완전 무료화를 시행하여 양구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다. 아울러 찾아가는 현장군수실을 운영하며 각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3월 청년정책네트워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해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년정책에 대해 소통했으며, 회의를 통해 제2기 운영 및 정책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로, 원주시민, 원주시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1월과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문제 해결과 정책 발전을 위한 제2기 청년(18∼39세) 위원 4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의 당사자인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원강수 시장은 박동현 원주경찰서장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과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을 각각 지목했다. 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신, 출산, 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 또한 0.82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인 0.75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근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히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친화 환경 조성,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원주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가 추진 중인‘공영주차장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공영주차장에 총 369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3년 261기(49개소), 2024년 63기(8개소)를 설치하여 현재 공정률은 87.8%이며, 연내 충전시설 69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하여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이 탄소 저감 및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의 거점’를 목표로 건설중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현장을 3월 26일(수)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청사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40%이다.(2025.3.1. 기준)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1981년 지어져 4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직무 공간과 회의실 및 민원편의시설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내·외부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청사는 문화재 보호구역에 위치하여 증·개축도 어려웠기에,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청사이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구(舊) 수도여고 부지에 신청사를 짓고 있다. 신청사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이라는 설계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연면적 3만 9,937㎡)로 건설된다.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친환경 녹색건축물이며,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수습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 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자 구조 상황과 사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24일 오후 6시 29분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명일동 216-9)에서 발생한 폭 20m․깊이 18m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빠져 실종됨에 따라 시는 현재 구조 요원 17명, 인명구조견 1두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실종자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하고 “구조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유념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저녁 9시 20분 사고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는 오토바이 운전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실종자 구조 후 정밀 종합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5일 오후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美 알래스카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관계 전반 및 한-알래스카 州간 인적교류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금번 알래스카 주지사 접견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업무 복귀 후 첫 번째 외빈 접수 일정이다. 먼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70년 동안 전 분야에서 공고히 발전해 온 한미 간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 관계를 설명했으며, 특히 조선 등의 분야에서 한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 신정부 하에서도 이러한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한-알래스카 협력 심화를 위한 던리비 주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던리비 주지사는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알래스카는 매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개최할 정도로 한국과의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한다고 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한미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