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일행이 19~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경제,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밤방 수사트요 상원의장 일행은 방문 첫날인 19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접견하고 중고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앞서 경북도는 대구은행과 중고 컴퓨터 100세트를 인도네시아 UPP대학교에 기증할 절차를 마쳤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중고컴퓨터 기증이 인도네시아의 우수 인재 육성과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일에는 경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북도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경제 관련 간담회를 열고, 경제협력 강화와 경북도 소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남대 총장과 면담을 통해 학생, 교수 등 인적교류 확대, 새마을학과 설립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미래지향적 협력 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안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도로교통환경국장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민간 재개발, 재건축의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도시정비과장 등 관련 담당자는 현장소장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 고용 및 식당 이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타 현안사항 등을 나눴다. 특히, 공사장 인근 식당 이용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침체 속에도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시공사 및 현장소장들과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도록 건설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관내 민간 건축 현장의 시공사 11곳(8월 기준)과 관내 공사·용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체결, 관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안양시민 우선 채용 및 인근 식당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새만금을 거점으로 한 전략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최첨단 산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거점 대학-산업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사업 주체간 미래전략과 가치를 공유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최담단 산업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을 비롯해 교육과정 개발 등 산업 고도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 15일 도내외 20개 업체와 이차전지 산업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와 전북대가 새만금개발을 주관하는 새만금개발청과 협약을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과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글로컬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학교의 실행계획도 포함돼 있어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에는 전북도는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비롯해 반도체, 방위산업 클러스터 및 글로벌 푸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림청은 9월 1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상업체 임직원, 산림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산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1개), 금상(3개), 이노베이션상(1개) 등 총 5개의 상이 수여됐다. 대상(산림청장상)은 평창팜의 간편조리용 곤드레국수가, 금상은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산나물 간편조리식품(밀키트) 3종 세트와 ㈜우리두의 초미세공법으로 산양삼 함유량을 높인 추출액 제품, ㈜잇더컴퍼니의 건조 산양삼 선물 세트 제품이 수상했으며, 이노베이션상은 ㈜서문팀버의 향균 도료를 사용한 플로어링보드 2종과 목재 강마루 제품이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산림청에서 2024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임산물 맞춤형 사업, 판매촉진비 등 임산물 수출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부여한다. 산림청은 2016년부터 매년 수출 유망업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기임산물 32개 업체, 목재 18개 업체 등 총 50개 업체를 발굴해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육성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글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안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우선, 기반시설 분야는 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장 및 포장,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화상회의실 등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경우 노후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며,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환기장치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지식산업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화성시가 19일 화성향남2지구언덕마을LH18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입주식을 개최했다. 입주식에는 화성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는 입주하는 기업체 2곳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LH임대주택 중 공실 500호실에 대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키로 LH와 협약했다. 7월에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입주 신청을 받고, 1,550호실 이상의 접수 건에 대해 배정 절차를 거쳐 211개 기업체와 최종 509호실의 계약을 완료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LH와의 협업을 통한 이번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은 중소기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기관 간 협업한 첫 번째 사례”라며,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고부가가치로 미래신성장 동력이 될 보석산업의 발전 방향을 전문가와 논의했다. 시는 제1차 익산 보석산업 혁신 전문가 포럼을 학계, 보석산업 업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익산 보석산업 혁신포럼은 익산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회차마다 보석산업과 관련한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1차 포럼은 익산의 보석산업을 재인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익산 보석산업과 전북디자인센터의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왕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전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산업 활성화 및 전라북도 지역산업 고도화를 목적으로 2018년 개소하여 기업 디자인 지원,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 디자인 진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익산의 보석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북디자인센터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디자인센터 사례 발표 및 관련분야 학계 교수 등의 주제 발표를 토대로 전북디자인센터와 귀금속 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군산시가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수산식품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추진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인 새만금 수산식품 위원(약30인)을 대상으로 사업(용역)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새만금 수산식품 위원회’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내 2공구에 조성 중인 약 4만 평 규모의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일명 ‘수산식품단지’) 사업추진의 관련 세부 추진 과업인 스마트가공단지조성, 스마트팩토리 및 제품개발, 해수인·배수시설 등 세부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 개최를 통해 건의(협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산시장 강임준, 시의원 서동수,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연구원, 군산대학교, 군산시수협, 수산기업인 등 다양한 기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조성사업은 연간 1천억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낙후된 가공, 유통 구조로 인해 타지역으로 반출 가공되는 실정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지난 19일 오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이스산업 지원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2023년도 주요 마이스 행사 개최성과 공유회와 더불어 인센티브 투어(Incentive tour, 대규모 포상관광) 유치, 지역특화 산업전시회 개최, 찾아가는 전북 마이스 유치설명회 등 2024년도의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학계와 마이스 업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를 설립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전북마이스뷰로-전북마이스얼라이언스가 연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전북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러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2023 국제표준화기구 지리정보 기술위원회 국제총회, 2023 탄소연구소 한·중·일 합동 심포지움 등 세계의 석학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를 유치 및 개최했고, 특히 오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자동차회관에서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보급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5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최근 전기차 수요정체 대응방향과 국내 전기차 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제작사 등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는 올해 8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50만 5,971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 보급 초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50km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제 500km 이상 달릴 수 있는 전기 승용차가 보급되고 있다. 차량 성능 향상에 발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 기반시설(인프라)도 구축됐다. 전기차 사용여건은 과거 대비 좋아졌지만 최근 전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주춤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1~8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전체 전기차 보급대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기승용차 보급대수는 감소했다. 전기차 구매층이 ‘앞선 구매자(얼리어답터)’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일반 구매자로 전환되면서 전기차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