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은 9월 19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소재한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방문했다. 최근 농식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라면 등 가공식품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면 수출 1위 기업인 삼양식품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밀양 제2공장 증축 등 수출 확대계획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올해 라면 수출 동향과 향후 계획을 듣고, 우리 라면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수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라면 수출이 9월 둘째 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5% 상승한 657백만불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함께 수출 확대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중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중년의 경력 형성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2개 사업은 ▲ '중구의 서재' 작은도서관 활성화 매니저 사업(관내 작은도서관 도서관리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지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 추진)으로 국비 확보된 사업비에 구비 5천6백만원을 매칭해 총 1억1천200만원으로 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중구는 내년 1월~2월 중 사업별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인력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그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 앞으로도 신중년층에게 양질의 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는 대전ㆍ충남과 공동으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년 충청권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575만 달러(한화 약 76억원 상당)에 이르는 수출계약체결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권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는 충청권 3개 시ㆍ도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동반상승효과(synergy)를 제고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공동개최 해오는 행사로,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시회인 「2023년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공동으로 중소ㆍ벤처기업 부스를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충청권 48개 중소ㆍ벤처기업은 박람회 기간동안 우수기술ㆍ제품 전시회 및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통해 3개 시ㆍ도 합산 426건(2,600만 달러, 한화 약 350억원 상당)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575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의 열띤 호응속에 박람회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3개 시ㆍ도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LPPOM MUI’와 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9월 15일 킨스타워 한빛이룸에서 지도책임사원과 교육대상자 총 17명과 함께 OJT 결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서별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OJT(On the Job Training)교육은 성남산업진흥원이 신규직원이 아닌 기존직원을 대상 진행하는 온보딩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서별 지도책임사원과 교육대상자가 1:1(혹은 1:2) 매칭팀을 구성하여 4개월여 동안 직무 기반 업무지식 전수, 친밀감 도모 활동 등을 이어가는 현장직무훈련(OJT) 활동이다. 이날 결연행사는 OJT 활동시작을 기념하고, 혁신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의 운영 취지 전달 및 활동에 임하는 지도책임사원-교육대상자들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OJT 대상자들은 부서별 대표 직원들로 우리 기관의 미래 성장을 선도해나갈 핵심 인재이며, 이들에 대한 기관 차원의 직무역량 개발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현장직무훈련을 전 직원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 체계적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정한 성남산업진흥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9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 공고 중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항만배후단지 4차 업체 선정을 공고한 이후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것으로, 전체 공급면적은 20만 288.5㎡(약 6만여 평, 2구역)이다. 구역별 면적은 12만 5,720.3㎡와 7만 4,568.2㎡으로 구역별로 입주업체 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업종은 복합물류 및 제조업이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상호 협의하여 20년간 연장도 가능하다. 해당 공모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 이래 단일면적 기준 최대규모 부지공급으로, 기존의 3만 3,000㎡(1만 평) 단위 중소규모 부지공급과 차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의 입주 가능성을 높였다. 서‘컨’ 배후단지 입주업체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방문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도민들의 추석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하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대책을 강화한다. 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에서는 고물가를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해 추석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추석기간에 수요가 많은 상품인 사과, 배, 한우, 흑돼지, 생선, 와인, 막걸리 등을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가위 기획전을 9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하는 ▲소상공인·백년가계 상품과 도내 ▲6차산업분야 33개사가 판매하는 60여개 상품에 대해서는 9월 28일까지 각각 3천원 및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소비위축 우려를 겪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 기획전도 운영한다. 대상품목은 35개사 104개 상품으로 30~50% 할인하여 1인 최대 6만원까지 지원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경남몰에는 582개소 업체가 입점하여 농산물, 축산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가 6일과 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3 경남 중소기업제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서 제품 품평 271건과 구매상담 89회를 추진하여 예상 매출액 97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신규 판로를 확대하고, 수도권 유통전문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67개사와 롯데홈쇼핑, 지마켓 등 수도권 15개 대형유통사 소속 구매전문가(MD)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기업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희망 유통채널의 팝업행사, 시음회, 특별판매전 등 다양한 판촉 행사기회를 얻게 됐으며, 향후 해당 채널 정규 입점과 신규 판로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 중 김해시에 소재한 식품 생산업체 주식회사 휴밀은 “행사 후 대형유통사에 견적서와 회사소개서를 제출하고 입점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구매상담회를 통해 당사 두유 제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소재 고급 참기름·들기름 및 식품 생산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전남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이 5,000여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올리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은 해남군 관내 농가와 관외 지역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각각 사업참여를 신청하면, 임금과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해 매칭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에서는 일자리 참여자의 중식과 간식비용 9,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교통비 1만원과 지역내 숙박시 숙박비용 2만 5,000원을 지원해 일자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벌써 5,000여명의 일자리 알선이 이뤄졌으며, 하반기 배추 정식 및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연내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농촌일자리 알선 방식과 군의 체계적인 지원에 농가와 구직자 모두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서울과 경기 등 도시지역 구직자들까지 유입되는 등 농촌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목포시는 물가안정관리 시상금 1억원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행전안전부에서 실시한 올해 상반기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1억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 중 1억원을 풀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한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액을 10%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목포사랑상품권은 평시(10개월)에는 8% 할인하고, 명절에 해당하는 기간(1월․9월)에만 특별할인 10%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시상금을 통해 한 달 더 연장해 10% 할인혜택을 추가로 부여한 것이다. 목포시의 이 대책은 어떻게 하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목포사랑상품권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위축된 서민경제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특히 10월은 국내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전국체전이 열리는 기간이라 많은 방문객이 목포를 찾을 것임에 따라 이번 대책은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시는 지역사회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8월말 2주간 공모를 통해 총 17개 기업이 신청한 바, 이들 신청기업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해 지정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사는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하며, ▲예비사회적기업 형식적 지정요건 충족 여부 ▲독립된 조직형태 여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여부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령 위반 등 부적정 여부를 심사해 오는 10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 등 보조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현재 제주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은 총 117개소(사회적기업 69개소, 예비사회적기업 48개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2개 기업이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에 신청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