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지역에 추진되는 각종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시민교육 강좌가 오는 10월부터 개설된다. 전주시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주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시민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전주시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운영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전주시에서 추진되는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정비사업의 로드맵 △조합의 설립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에 관한 사항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게 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주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시간은 오후 7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개설과정은 입문과정과 전문과정의 2가지이며, 각각 100여 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입문과정의 경우 일반 시민과 정비사업 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서구는 22일 둔산동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대전 서구 사회적경제 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30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전통식품 ▲친환경 화장품 ▲목공제품 ▲공예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착한소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이동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에서 일자리 관련 상담도 진행되며,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어쿠스틱기타 연주와 노래 등의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금산군 교섭대표 박범인 군수, 공공연대노동조합 김민재 충남세종본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는 이날 협약을 앞서 지난 3월 1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총 7차례 교섭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1.7% 인상, 명절 상여금 인상, 자격수당 신설 등이며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노사 관계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며 “합의한 사항에 대하여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내 공공부문 근로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적용하는 내년 생활임금을 인천시와 동일한 시간당 1만 1천4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생활임금 1만 1천120원보다 2.5% 인상된 금액에 내년 최저임금 9천860원보다 1천540원(15.6%) 높은 금액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이란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 기준을 가리킨다. 연수구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인천시 생활임금과 같은 시간당 1만 1천400원을 확정했다. 인천시를 제외하고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인천지역 기초단체 6곳의 평균 생활임금은 시간당 1만 1천266원으로 올해 확정된 생활임금은 이달 중 고시와 예산편성 과정을 거쳐 내년에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연수구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출자·출연기관 근로자 230여 명으로 최종 인원은 해당부서의 사업여건 및 기간제근로자 승인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난 201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금산군의회, 한국남동발전, 주민대표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양수발전소 유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리면 방우리 일대의 500MW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에 하부저수지에 물을 내려보내면서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에는 상부저수지에 물을 올려놓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방식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대부분 시설이 지하에 위치해 주민 정온 생활에 불편이 없으며 발전량을 조절하기 용이해 재생에너지 출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금산군 예비입지가 수몰 가구가 없고 송전선로 연계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양수발전 입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파악하고 있다. 양수발전 건설은 1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역발전기금 및 세수 확보 등 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9일 서울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에 화답하여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선물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수산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 장관은 최진식 회장, 김기성 대표이사와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소비 동향과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정에 속속 도입하는 가운데 한계점 등을 두려워 말고 활용하기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이 확장한 문화기술의 세계’를 주제로 ‘2023년 문화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계에 불러온 혁신을 조명하고 문화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은 필요없다’ 등을 저술한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교수와 유럽 인공지능 윤리학의 거두이자 ‘특이점의 신화’의 저자 장가브리엘 가나시아(Jean-Gabriel Ganascia) 소르본느 대학 교수 등 전 세계에서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가브리엘 가나시아 소르본느 대학 교수는 경기도의 인공지능 도정 활용에 대해 “우선 기계를 사용해서 행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개인정보 침해를 조심해야 하고, 오답을 마치 정답처럼 말하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광효 관세청장은 슈하일 아반미(Suhail Abanmi) 사우디아라비아 자카트․조세․관세청장(Zakat, Tax and Customs Authority)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9월 18일(13:30~14:30, 현지 시각) 「제3차 한–사우디아라비아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지난 ’14년 11월에 열린 제2차 한-사우디 관세청장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된 한-사우디 관세청장 회의로서, 고 청장 취임(’23.7) 이후 중동 지역 국가와 관세당국 최고위급 간 공식 만남은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➊'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❷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 ❸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소통채널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➊ (AEO MRA 체결) 양 관세당국은 이날 양국 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을 체결했다. - 동 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우리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는 신속한 통관, 수입 검사율 축소 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과제 성과물인 시제품 홍보와 사업화를 위해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했다. 본 연구과제 과제는 홀로그램 기술을 문화유산의 데이터 획득부터 복원(처리), 가시화 과정에 적용시켜 입체적인 전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25년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제이케이데이터시스템즈 주관, 진흥원, 키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조이그램, ㈜케이홀로, ㈜모아지오, ㈜큐미스, 한국고고환경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전시회 홍보부스 운영과 더불어 과제 주관·참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공유 세미나와 전문가 협의체를 개최하여 사업 결과물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전시회 홍보부스에서는 홀로그램 헤리티지를 주제로 연구 개발 시제품인 홀로그래픽 스크린, 플렌옵틱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프린팅 등을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여 참관객과 국내·외 바이어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기술상담회, 바이어 매칭에도 참가하는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진흥원 최용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대문구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및 훈련 장애인들에게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훈련수당을 신설·지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관내에는 데일리스보호작업시설, 동문엔터프라이즈보호작업시설,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더원직업훈련센터 4개소가 있다. ▲데일리스보호작업시설은 양말 및 행주 포장 ▲동문엔터프라이즈보호작업시설은 강정생산 및 종이가방 끈 끼우기 작업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복사지 생산 및 문서 파쇄 서비스 수행 ▲더원직업훈련센터는 웹툰 교육·훈련 실시 등 각 시설에서 장애인 복지와 자활을 위한 각종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자체 생산품 판매 수익금으로 근로 및 훈련장애인에게 실비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나 시설 간 수익금이 다르고 월 급여액이 적어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대문구는 직업재활시설 근로 및 훈련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기존에 받던 급여 외에 별도로 1인당 매월 7만원씩 훈련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