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불법‧부당광고 행위를 근절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를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불법‧부당광고 반복 위반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식품‧건강기능식품을 ‘키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광고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 기만 또는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점검결과, 적발된 누리집(사이트)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 합동점검 결과 부당광고 행위 264건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 사례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식품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산시는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와 전주를 활용한 ‘전주 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무상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2곳에 대한 설치를 완료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전주거치형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한전에서는 충전시설 설비를 무상제공하고 시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없는 곳에 장소를 제공하여 충전시설 설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면도로 등 충전소가 부족한 장소에 한전 소유 전주를 활용해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가 롯데온과 손잡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와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포항시 농·수·특산물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 △온라인 몰에 ‘우수 농특산물’ 입점 및 포항관 설치·운영 △우수 농·수·특산물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 등이다. 김장규 롯데온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농·수·특산물의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질병관리청과 조달청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담합행위에 대한 공정위 보도자료(’23.7.20.)와 관련 백신 제조·수입사 대상 담합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실시(’23.9.18.)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간담회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담합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개선을 위해 조달계약 참여 시 입찰 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협조사항 전달 후 제조․수입사의 의견수렴 등을 위하여 마련했다.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백신 계약방법 및 입찰 절차 안내와 함께 입찰담합 등 부당 공동행위에 대한 여러 가지 유형과 이에 따른 입찰 참가자격 제한 등 주요 불이익 처분을 설명하면서 공정한 입찰·계약 환경조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질병청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방문하여 의약품도매상에 대해서도 조달계약 참여 시 유의사항 및 재발방지를 위한 협조사항 전달 등 면담*(’23.9.14.)을 진행한 바 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공공조달의 최우선 가치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이라면서, “민·관이 참여하는 간담회 등을 통해 백신분야의 입찰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그간 대이란 금융제재로 인해 한국에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금이 관련국간의 긴밀한 협조 하에 최근 제3국으로 이전됐다. 정부는 그간 대이란 제재 상황 속에서도 이란의 요청에 따라 동 자금으로 유엔 분담금을 납부하고 이란과의 인도적 교역을 통해 의약품 등 이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적 물품을 공급해 왔다. 아울러, 정부는 동 자금이 이란 국민의 소유라는 명확한 인식 아래, 동결자금 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서 관련국과의 외교적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특히 금번 동결자금 문제 해결은 당사국들 뿐만 아니라, 카타르, 스위스 등 제3국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바, 정부는 이들 국가들의 건설적 역할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자 한다. 이란 동결자금은 카타르로 이전된 후에도 한국에서와 유사하게 식량, 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인바, 우리 정부는 카타르에 우리의 인도적 교역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향후 보다 발전되어 나가길 기대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청군과 베트남 딘꽌현이 엑스포를 통해 우호 교류를 다졌다. 19일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베트남 딘꽌현 대표단이 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산청을 찾은 방문단은 국제교류도시 자격으로 엑스포 환영 리셉션과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16일에는 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진행한 ‘자매도시 국제교류의 날’ 행사에 쩐 휴 한(Tran Huu Hanh) 의장을 비롯한 딘꽌현 공무원들은 참석해 산청군과의 상호 우호교류 추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또 양 도시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체결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대표단은 행사 참여와 주요 관광지 견학 등 일정을 마치고 18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방문이 두 나라간 우호 협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쩐 휴 한 의장은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통해 산청군과 딘꽌현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17일 일정으로 산청군과 자매결연도시 중국 우주시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올해 3~4월 전남지역에서 저온과 서리 등으로 배, 복숭아 등 과수 피해가 유례없이 크게 발생했는데도 시설하우스에서 배를 안전하게 재배해 연간 1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나주와 영암지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려 33년간 6.6ha 규모의 시설하우스로 배를 재배하는 최종기(76) 씨. 최 씨는 어떻게 하면 농업 재해피해 걱정 없이 배를 재배할까 고민하다가 1990년 전국 최초로 시설하우스 재배를 시작했다. 지난 33년간 배를 재배하면서 2007년 폭설로 시설하우스가 피해를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배 작물 자체가 저온이나 집중호우, 태풍에 따른 낙과 등 피해를 본적은 없다. 시설하우스에서 배를 재배하다 보니 꽃은 일반 재배보다 한 달 정도 빠른 2월 말에, 수확은 신고품종 중 전국에서 가장 이른 8월 20일께부터 가능하다. 생산량은 연간 약 450여 톤으로 일반 재배와 비슷하다. 최 씨는 “생산된 배는 매년 100% 사전 구매예약이 돼 안정적”이라며 “수도권의 현대·롯데백화점, GS, 뉴코아, AK플라자 등에 상자당(7.5㎏) 3만 5천 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박철준)은 2023년 9월 18일, 건설 일용근로자 22명의 임금 4천여만 원을 체불한 개인 전기업자 A씨(50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임금체불로만 26번이나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전국 공사현장 9곳에서 22명의 임금 4천여만 원을 체불했다. 특히 이번 체불액 중 건설 일용근로자 12명의 체불임금 1천 9백만원은 A씨의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 중에 발생됐다. 그간 A씨는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지속적으로 불응했고, 이사를 하고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채 전국의 여러 공사현장을 돌아다녀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량 조회와 끈질긴 위치추적 끝에 2023. 9. 16.(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에 체포됐다. A씨는 공사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임금을 체불하게 됐다고 주장하나, 이러한 임금체불이 일회성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반복되고 있고 수많은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은 점을 고려하여 체포 후 구속까지 하게 됐다. 박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북도가 글로벌 메타버스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수립한‘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에 담긴 추진과제 이행과 함께 권역별 강점을 활용한 특화형 신규시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기본계획 발표 후 5대 거점 중심의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메타버스랩 선정, 디지털 마이스터고 지정, 메타버스 노마드, 디지털 물류 실증지원,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 등 국비 220억 원을 확보했다. ▲(산업) 경북을 글로벌 메타버스 허브로 조성해 나간다. 도내 기업에 지능형 제조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산업 실증’공모 및 기업 공정·경영·유통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사적 DX촉진 기술개발 사업’공모 선정으로 경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산업 성장 기반인‘한류 메타버스 데이터센터’와 한류 확산 거점인‘한류 메타버스 전당’조성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은 이러한 신산업 인프라를 집적시켜 경북을 메타버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nbs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개최한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지난해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2’에는 인도네시아 상무부 차관, 화장품협회 총회장이 방문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간 거래(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가 같이 열려 K-뷰티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중소기업 47개 사(47개 부스)가 참가한다. 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과 협력해 50여개 사의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부터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에서 제품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