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도내 18개 시·군이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130만 건에 대해 4,503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 재산세는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세액이 일정금액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는데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 부과되며, 그 외 시군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총 4,503억 원이며, 그 중 토지는 3,997억 원, 주택은 506억 원이다. 시·군별 부과액은 창원시가 가장 많은 1,312억 원, 김해시 962억 원, 양산시 609억 원 순이며, 의령군이 2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납부 기한은 임시 공휴일로 인해 10월 4일까지 연장됐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는 전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를 이용할 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5개 기업에서 22명을 신규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한 이 사업은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행정이 주도로 했던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이 주도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직원을 채용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업 주도 일자리창출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창출을 위한 과제수행에 필요한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5개사 모집에 57개사가 신청하여 약 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은 신제품 개발, 작업환경 개선 등 고용창출 과제를 만들어 22명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채용규모를 확대하거나 지속적으로 채용을 추진할 계획으로 기업의 높은 호응 속에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각 기업에 맞는 전문가를 연계하여 기업의 신사업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 특허 출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을 지원하고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포항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 산업단지 일원에 이차전지, 바이오, 디지털 산업 등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한다. 특히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가운데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K-배터리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회발전특구의 우선 선정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포항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회발전특구의 신청 주체인 경북도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세 상습 체납을 없애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5일 제주경마공원 등 관내 차량밀집지역을 중점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올해 8월말 기준 제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3억 4,600만 원으로 시 전체 체납액 318억 6,800만 원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는 체납관리단과 읍면동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자동차세 2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진납부를 독려했고,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영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시점부터 차량을 운행할 수 없고 해당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차량 1,038대․523백만 원, 관외 차량(징수촉탁) 246대․177백만원에 대하여 영치 및 예고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택단지, 대규모점포, 공항․항만 등 차량 밀집지역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장바구니 부담 더는 풍요로운 명절과 서민・취약계층 등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는 18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6일간의 긴 연휴기간을 감안, 걱정없이 넉넉하게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개 분야 16개 과제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 폭염, 폭우,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불안과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이지만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회복에 우선적으로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비롯해 귀성객들의 편의와 각종 재난재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6일간의 긴 명절 연휴 기간에 소비를 촉진하여 도내 지역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수품에 대한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공공요금 인상억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수돗물 사용량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에 나선다. 시는 18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도서지역 사회 안전망 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정용수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안전 모니터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 우도, 분점도, 고파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주자 약 80명이다.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는 도서지역에 구축돼있는 상수도 스마트미터기를 활용해 대상자의 위기상황, 누수 등 만일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수돗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수도 사용이 없을 시 안부 확인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수도 스마트미터기는 기존 기계식 계량기에 양방향 통신망을 결합한 전자식 계량기로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수도사용량을 계측할 수 있는 장치이다. 시는 그간 스마트미터기의 확대 보급으로 농어촌, 도서지역 스마트미터 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의성군은 20일 ‘2023 의성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안동고용노동지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관내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홍보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총 4개관 24개 부스로 운영되며 관내 14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입사서류 클리닉,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회적경제관, 청년창업 상담관 등이 함께 운영되며, 의성고용복지센터도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구직 등록을 돕는다. ‘2023 의성군 일자리 박람회’는 의성읍 의성체육관에서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관내 우수 기업체를 널리 홍보하고 구인-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추석을 맞아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 분수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및 우수식품 판매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인천광역시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고금리·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추석 선물용 성수 식품을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판매전에는 윈드스카프(양말), 아띠셀팩토리(마스크팩), 그린텍코리아(종이호일), 프로텍메디칼(찜질기), 대명크렌시아(가구류) 등 지역 중소기업 13개사 및 ㈜행복푸드마트(양념갈비), 풍년식품(소갈비찜), 대진농산(떡류) 등 지역 식품제조가공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참여해주신 많은 중소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판로 개척을 위해 판매전과 같은 행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가 9월 14일까지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 경로(채널) 등을 통해 총 8,93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실적으로 ‘티브이(TV)홈쇼핑’ 등 온라인 경로(채널)을 통한 매출과 ‘오2오(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3,418억원), 온누리상품권(2,08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이 발생했으며,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 3,429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동행축제는 국내 주요 온라인 및 현실공간(오프라인) 유통경로(채널) 대부분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판촉행사로, 약 2만 4천개사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1일 진행한 ‘티브이(TV)홈쇼핑’ 방송에서 8월 이전 수매한 제철상품인 국내산 한치를 판매하여 8천 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9월 1일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티몬)’를 통해 대구 명물 납작만두와 떢볶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불법어업을 감시·감독하고 어획량 조사 등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옵서버(Observer)’를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총 8명의 국제옵서버를 새롭게 채용할 예정이다. 국제옵서버로 신청하려면 21세(2002년 출생)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전문대학 이상에서 수산 분야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영어 의사소통과 선박 승선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수산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이력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에 합격한 자는 2주간의 신규 옵서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국제옵서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국제옵서버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자유계약 신분으로 원양어선에 승선하게 되며, 1회 승선 시 3~6개월을 근무하고 하루에 미화 210달러의 보수를 받는다. 국제옵서버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등 모집 절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산자원공단 TAC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