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어(市魚) 고등어 캐릭터인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리와 보리’는 부산 시어인 고등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시민에게 친숙한 시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도리와 보리’의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은 부산시 소재 수산업 연관 분야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부산시어 캐릭터인‘도리와 보리’를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 이용을 인정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수산업 연관 기업·소상공인이 제품을 제작·판매할 때 ‘도리와 보리’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부산시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이러한 시어 홍보 효과로 수산업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신청은 오늘(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가능하다. 부산시에 본사를 둔 수산업 연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이용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내일(19일) 오후 4시 청년두드림센터에서 '2023년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회'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출한 정책제안서를 부산시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제안자와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청년산학국장, 제안정책 소관 담당 과장도 참여한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부산시에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로, 18세~34세의 청년 155명이 공모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청년당사자 입장에서 직접 시와 소통하고 정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간 정책 과정에서의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아카데미, 의제발굴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실·국 정책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 정책 고도화 지원을 통해 총 21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지난해 청정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부터 제로페이 결제 시민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부산, 10%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부산 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행사 참여 결제사 앱으로 직불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단 제로페이 가맹점 중 유흥,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참여 결제사는 ▲부산은행(모바일 뱅킹) ▲농협은행(NH올원 뱅크) ▲대구은행(IM샵) ▲비즈플레이(비플페이) 4개 사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해당 앱에서 사전에 ‘행사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서’란에 모두 동의해야 한다. 이 중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으로 행사기간 내 10만 원 이상 누적 결제한 고객은 모바일 커피 쿠폰(1회 한정)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환급(페이백)은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급되는 제로페이 모바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모든 규제를 걷어내는’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도전한다. 부산시는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신청서를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2019년 시행된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한 구역으로,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금지사항을 제외하고 지정 분야의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며, 해외 실증거점 구축, 수출 맞춤형 해외인증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신청한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양공간의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화물운송과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 첨단기술의 세계시장 선점과 관련 산업의 심도 있는 기술(딥테크) 기업과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미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20.7.),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릉시는 지난 8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가입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대하여 가입 전 충분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시는 최근 사천면 일원 민간임대주택 발기인(투자자) 모집 홍보와 관련하여 민간임대주택의 지연 또는 취소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불법옥외광고물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시정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지역은 대다수 자연녹지지역으로 종 상향 없이는 아파트 건립이 불가한 것으로 검토되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모집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 5인 이상이 발기인이 되어 협동조합을 설립해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 격인 발기인을 모집한 후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지만 해당 사업주체는 현재 발기인 모집 단계로 아직 시에 협동조합 설립 신고 및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과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 4천㎡를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가운데 이번 용인․양주 배정 물량을 포함해 용인·화성시 등 남부에 82만 3천㎡, 남양주·양주 등 북부에 92만 6천㎡ 등 총 174만 9천㎡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를 포함해 총 234만 9천㎡가 됐다. 이는 전체 238만㎡ 가운데 98.7%에 해당한다. 도는 남은 물량 3만 1천㎡도 2023년 이후 소멸하는 만큼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거쳐 필요한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기업 성장단계 지원 △리더십 등 3개 부문 11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TP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분야에서 입주공간 활용률과 공실 최소화를 위한 렌트프리 정책 등이 효율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성장단계 지원’ 분야에서는 지원기업의 평균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견실하게 증가했고, 지원기업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해 기업지원성과를 제고한 점이 매우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대외적으로 기관장의 경영계획 및 중장기 경영전략, ESG 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면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적으로 운영예산 관리 및 사업수지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 노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등 리더십을 구현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다”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도청 문예회관 일원에서 도내 최대 건축·디자인 문화행사 ‘2023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리 근(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접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볼거리는 △건축 및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 디자이너 초대 작품 전시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 시설물 전시 △옥외 광고 우수작품 전시 △충남 건축학과 학생 연합설계 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등이다. 즐길거리로는 △전통 건축문화 체험 △생활 소품 만들기(DIY) △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하며, 플리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건축학과생들을 위한 대형 설계업체 취업 상담, 유명 건축가 강연, 건축 영화 상영 등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문화제에선 충남건축사협회를 중심으로 지역 건축사, 고등학교 건축동아리, 건축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캔스트럭션’ 대회도 개최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으로 제주 관광산업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크루즈업계와 지역주민이 상생·협력시스템을 갖춰 크루즈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을 비롯한 강정마을 주민 50여 명과 함께 대형 크루즈 MSC 벨리시마 선내체험(쉽투어)에 참여했다. MSC 벨리시마는 2019년 건조된 17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으로 지난 16일 일본 고베에서 출항해 3,17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17일 오전 7시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입항했다. 이번 쉽투어는 도민과 강정주민들이 국제 크루즈선에 승선해 둘러보며 크루즈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크루즈 관련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선내체험은 지난해 7월 12일에 열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올리비엘로 모델리(Oliviero Modelly) MSC 재팬(JAPAN) 회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MSC 벨리시마 크루즈의 선내체험을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가리왕산 케이블카에서‘정선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세바스찬 피쉬으더(Sebastian Fischoeder)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장소 제공 및 케이블카 요금 할인을 지원하고 파크로쉬 리조트앤윌네스에서는 케이블카 탑승객의 웰니스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벤트 숙박권 제공 등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발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가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