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농축산식품분야 전담팀(TF)’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전담팀은 농축산식품 및 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행정 실무진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5일(금) 오후 4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정부 및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강연에 이어 그린바이오와 관련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식품 분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급관리연합회 관리품목의 잉여 농산물을 가공처리할 수 있는 식품가공 시스템 구축 필요 △그린바이오기업과 제조가공단체 간 네트워킹 필요 △계약재배 등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도매시장 유통․가공 전처리 등 연중 유통이 가능한 시스템 운영 필요 △등애동에를 이용한 감귤박 가축사료화 확대 방안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담팀 가동을 통해 그린바이오 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농식품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 활동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지난 15일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라오스 농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 메콩라오 수출입유한공사 관계자와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라오스 농림부, 산업통상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와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분야 교류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또 메콩라오 수출입공사 대표(락사미 베사퐁, Latsamy Vetsaphong)를 만나 안동소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소주 라오스 공장 건립, 시설·장비 구축 등 기술 지원, 동남아시아 진출방안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는 “안동소주는 양반들이 즐겨 마신 고급술로 깊은 맛과 향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술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소주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흥군은 중국 절강성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패션특화단지에서 지난 9월 15일 중국 대학생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2023년 8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치러진 고흥 농식품 온라인 판매대회는 중국 원저우 온라인유통디자인전문대 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중국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웨이디엔’내 SNS쇼핑몰을 활용해 고흥 유자, 김 제품 6개를 판매해 그 실적을 겨뤘다. 웨이디엔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으로 ‘웨이신’을 개발한 텐센트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SNS쇼핑몰이다. 학생들이 약 한 달간 1만7000$(한화 2천3백만 원)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전역에 3,542건을 판매했고, 중국 32개 성 중 27개성에 골고루 판매해 중국시장 내 고흥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중국 현지 대학생들의 고흥 농식품 판매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글로벌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같은 기존 판매 방식이 아닌 새로운 마케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15일 14시 30분 서울에서 아네트 기븐스(Annette Gibbons) 캐나다 수산해양부 차관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9월과 올해 5월에 잇달아 이루어진 한-캐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아네트 기븐스 차관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아네트 기븐스 차관 외에도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박 차관은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 공동성명에도 언급됐던 바와 같이 해양 안보를 위협하고 해양생태계를 훼손하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대응을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박 차관은 IUU 어업 근절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수산관리기구(RFMO) 내 IUU 어업 근절 대응과 해양 보호를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 양국이 지역수산관리기구 내에서의 협력도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양국은 자국 내 해양 보호 정책을 공유하고 북극 지역 과학 연구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차관은 “윤 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근 한우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2일(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젖소농가 17명을 대상으로 (젖소개량, 암소선발, 정액선택 등)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천시 박찬훈 농가는『최근 젖소의 사료비용 증가와 사료소비량 대비 우유생산량은 정체 또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젖소개량방법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필수‧이동‧감정노동자를 위한 “쉼, UP”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 20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안전한 일터 개선사업의 일환인 배달라이더 안전교육과 노동권익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사업,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 운영 등 노동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지원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고현주 부천시노사민정협의회 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위원회 위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의무이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LH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광명시는 15일 오전 시장실에서 LH 서울지역본부 류동춘 전문위원을 ‘광명시 지역협력관’으로 위촉했다. LH 지역협력관은 지역개발 수요가 있거나, LH 업무협조가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파견해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류 협력관은 LH 서울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스마트도시개발처 등에서 신도시 개발계획, 재개발・재건축사업 관리 등 업무를 역임한 지역개발전문가이다. 류 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사업 추진 과정에서 LH와의 협력을 돕고 업무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등 시의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현재 신도시 사업 등을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 있고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협력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통영시는 15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운영하는 금호리조트와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형 칸쿤’관광과 문화, 리조트, 먹거리 등 다양한 융⋅복합 해양 콘텐츠를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통영시는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발맞춰 통영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통영시와 금호리조트(주)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통영시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는 데 협력하고 협의된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통영을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 그룹은 2028년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 부지(통영시 도남관광지 일원) 내 약 200실 규모의 하이엔드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육⋅해상 종합 리조트로서 입지를 더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9월 7일, 9월 14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서 중화권, 일본 및 신남방 지역 등 11개국의 소비재, 전기전자, 건축자재 분야 등 유력바이어 72개사를 초청하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와의 무역상담을 추진했으며, 바이어상담 522건 3,247만 달러(약 433억 원), 수출계약 476건 1,623만 달러(약 216억 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약‧화장품 분야에서 ㈜제트바이오텍(상처회복제),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제이엔지코스메틱스(기능성 화장품) 등 기업은 3건의 MOU를 체결했고, 식품 분야에서 ㈜아비스모생활건강(건강기능식품), ㈜에이스엠자임(홍삼스틱), 중앙식품㈜(고춧가루), 지디앤와이㈜(제과), 화인진생에프티(홍삼정과)등 기업은 5건의 MOU를 체결하여, 총 8건 608만 달러(약 81억 원)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상담장 내 도내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충북 제품 홍보 전시대를 설치‧운영했으며, 왕홍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5일 예천동 1311번지 외 2곳의 사업 현장을 방문, 2023년 예산에 편성된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서산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사업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점검 대상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되어 2023년 예산에 편성된 서산시 지역사업으로 △LED 바닥 신호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서산을! △ 예천2지구 도시공원 정비사업 △캠핑카, 트레일러 전용 주차장 조성 사업이다. 현장점검은 부서 담당자의 사업 설명 후 사업 내용이 당초 제안 취지와 일치하는지 여부, 사업 추진결과가 지역 발전 및 주민 편익 등에 기여하는지 여부, 사업 추진 시 예산 낭비 요인이 발생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추진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님은 “주민이 제안하여 편성되고 집행 완료된 사업의 평가과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게 하여 살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