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제3회 추가경정예산 6,311억 원(일반회계 6,104억 원, 특별회계 207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회 추경 예산보다 6.7%, 396억 원(일반회계 391억 원, 기타특별회계 5억 원) 증액된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 18억 원, 보통교부세 133억원, 특별교부세 26억원, 국·도비보조금 140억원, 순세계잉여금 18억원, 전년도이월금 51억 원 등 총 391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 가운데 특별교부세 26억원은 상반기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로 강진원 군수가 지난 5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과 면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뛰면 확보한 ‘투쟁의 산물’이다. 올해 국세와 지방세 징수 실적 저조로 인해 올해 확정·내시된 교부세도 미교부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군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나 지역 발전의 가속도를 낼 수 있는 소중한 밑천이다. 추가된 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166억 원, 전년도 이월금 51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51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완주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외 유통 과정의 식품 사고에 대비하고자 맞춤형 식품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7일까지 관내 농식품 가공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법적서류 관리 및 생산일지 작성 지도 △생산 공정에서 필요한 소비자 클레임 예방법 등 가공업체 식품 제조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농식품 가공경영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식품 산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완주군은 변화하는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맞게 기술성장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3년 1~6월 기준 경유 사용 자동차 5,794대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약 5억3,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 원인자에게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부과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추후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차량 휴업이나 말소 등 변경상황이 있을 시엔 날수(일할, 日割) 계산해 부과되며, 저공해차량이나 유로5·6 경유 차량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총 33억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가당 60만원씩 5,567명에게 총 33여억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이날부터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의 증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2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가이다. 양봉농가는 지난 2022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되고, 도내에 등록기준(토종꿀벌10군, 서양종30군, 혼합30군) 이상 꿀벌을 사육해야 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농민공익수당은 유흥업소, 홈쇼핑, 건강보험료, 택시요금 등 일부 사용 제한 업종을 제외한 임실군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역화폐와는 달리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읍․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는 인천경제청 공모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공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미래 바이오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 간 인천글로벌캠퍼스, 바이오 기업 및 기관, 송도 입주 대학교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일대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학습, 국내외 석학 강의, 기업 견학, 대학 이론강의와 실험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석학 강의는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바이오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3일 김제지평선대학 틈새소득작목반 교육생 37명과 함께 전북 진안군으로 산채·약용작물 선진 농장으로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진안군은 인삼·산채류를 활용하여 축제, 관광과 연계하여 다양한 소득사업을 하고 있으며 산채, 약용작물은 진안군 특화작물로 계속적인 농업소득 창출과 향상을 위해 선두적이고 첨단농법을 활용하는 농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틈새소득작목반은 산채, 약용작물의 소득작목으로서의 가능성과 첨단농업, 유통에 대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산약초타운, 능길원, 황금스마트팜을 방문했다. 산약초타운에서는 진안군 자생 산약초에 대한 정보와 생태, 약초와 독초 판별법, 관광 지 조성 및 운영에 산약초 자원을 활용하고 있었으며 머위를 마을 특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능길원은 머위 재배는 물론 머위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소득원을 발굴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황금스마트팜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다양한 기능성 가공품 유통에 따른 인삼 소비 소비패턴 변화의 문제를 반영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으로 재배한 새싹인삼 재배기술과 발전가능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2일까지 청년창업농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분야별 멘토 3명(전문가, 선도농업인,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총 58명의 청년창업농에게 영농기술, 경영·마케팅 방법 등을 코칭한다. 이와 함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영농현장을 파악해 영농정착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지원단 활동으로 청년창업농들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철원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철원군 공무원들은 3일간(9.18, 9.25, 9.26) 전통시장(신철원, 동송, 와수시장)에서 명절 음식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기간 중 장바구니 나눔행사 등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철원군 경제진흥과에서는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와 관련하여 “추석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9.12.~9.27.)”을 지정하고 물가안정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점관리품목에 대하여 물가 동향파악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여 추석명절 물가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전통시장 상인들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도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추석 명절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활기를 불어넣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9월 13일 오후 4시 11사단 제13여단 대강당에서 열린 군장병의 성공적인 취업,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귀포시는 매년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안정 방안 일환으로 월동채소 대신 주산지별 특화작물을 육성하는 생산자 조직 및 지역농협과 계약재배 하는 농가에 재배 장려금을 지원하는‘지역특화 원예소득 작물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성산일출봉 농협에서 유채유용 계약재배 농가 신청을 9월 15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계약재배 농가에는 유채품목 재배 시 재배장려금 ha당 5백만 원과 수확 시 kg당 500원의 수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산지역에서 재배한 유채 신품종‘유려’는 비유전자변형(Non-GMO) 농산물로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리놀렌산), 오메가-6(리놀레산), 오메가-9(올레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고지혈증 질환에 우수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조성, 월동채소 수급조절, 농가의 수익창출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생산부터 판매까지 생산자(생산), 행정(계획수립 및 예산지원), 지역농협(유통·판매)의 주체별 역할 분담으로 새로운 대체작물 수급 체계를 구축하여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해 나아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