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제3캠퍼스를 천안·아산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충남지식산업센터에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의 이격 거리 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아산 탕정 강소특구 제1캠퍼스와 아산 배방 강소특구 제2캠퍼스는 입주가 완료돼 포화상태이다. 이에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충남지식산업센터에 조성되는 강소특구 제3캠퍼스는 기업입주공간을 확보하고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 등의 유치 및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시설로는 충남지식산업센터 3층에 강소특구연구센터 1개호와 기업입주공간 5개호를 구성한다. 천안시는 충청남도·한국자동차연구원과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제3캠퍼스 조성은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성과평가에서 정성적인 부문인 지자체의 사업참여 의지 및 지원 규모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실제 기업 생태계에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특단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서해 NLL 해역에 출현한 불법 외국어선은 하루 평균 84척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하루 평균 50척과 비교하면 약 70% 증가한 수치다. 불법조업 외국어선은 남북이 서해에서 NLL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특수성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평상시에는 NLL 이북에서 조업하다 불특정 시간에 우리 수역을 침범하여 불법조업을 일삼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불법조업 외국어선은 모든 외부 출입문을 2중 철판으로 폐쇄해 선실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고속 엔진을 달아 기동력을 높여 NLL 이북으로 빠르게 도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서특단은 서해 NLL 인근 해역에 500톤급 중형 경비함정을 기존 3척에서 4척으로 늘려 불법 침범을 일삼는 바닷길목에 배치하고, 특수진압대 특수기동정 순찰 횟수를 2배로 늘려 가을철 성어기 초기에 불법 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구미시는 14일 국회회관에서 『구미 방위산업 수출산업화 지원 및 방산클러스터 발전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기현 국힘 당대표, 한기호 국방위원장,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장, 한국방위산업협회 채우석 학회장 및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방안을 위한 연속토론회’1부에서는 최근 방산 수출 동향 및 양상에 따른 쟁점사항을 발표하고, △법 개정을 통한 수출산업협력 지원체계 △업체의 기술료 재투자 유인제도 △생산국산화에서 방산부품산업 육성으로의 전환 △방산생산거점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 방산 수출산업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2부에서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박사의 발제로 △방산클러스터 확대와 육성을 위한 개선‧지원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산클러스터 구축 방안 △클러스터 관련 후속 사업 필요성 △해외 사례분석과 국내 방산 생태계 조성 등 국내 방산혁신 클러스터(`20년 창원, `22년 대전, `23년 구미 선정)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사업은 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 서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약23만건, 1,366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9억원(8%) 감소한 금액으로,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자에게 과세되고, 주택은 연 부과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부과되어 9월에는 과세가 되지 않는다. 재산세는 고지서 없이 ATM기기에 본인 통장이나 카드를 넣으면 재산세를 조회하여 바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 계좌이체, 위택스·인터넷지로, ARS 카드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납부 기한이 10월 4일로 변경됐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는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에 대한 세액공제 금액이 인상되어 “전자고지,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각각 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건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신청한 다음 달 정기분부터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 서구는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관으로 현장 맞춤형 채용기회의 장인 '2023년 제2회 서구 채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리팩, 청우하이드로(주), ㈜SRC 등 20개 업체에서 직접참여하고 ㈜대한페이퍼, ㈜삼정메탈 등 40개 업체에서 간접참여했다. 구인기업과 182명의 구직자가 1:1 면접을 실시하여 75명이 1차합격하는 등 사전알선을 통한 원스톱 현장 면접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분야별 취업지원사업을 홍보하고, 퍼스널 컬러진단과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한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구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코로나 이후 노동시장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기업과 여행수요에 따른 항공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동부지역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4일 산청군은 생비량면 ㈜미미에프에서 ‘우수 농특산물 미국 버지니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경남무역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금서한방촌쌀, 오디잼, 즉석시래기국 등 10개 업체 42개 품목으로 수출금액은 5600만원 상당이다. 산청군은 미국 버지니아 ‘Farm fresh Market’과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서 홍보와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신문 광고와 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생산기업의 실익증진을 위해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달 30일 미국 서부지역 소비자 공략을 위해 9개 업체 22개 품목(7500만원 상당)을 LA 등에 수출한 바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1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관련 전문가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시대,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을 주제로 이차전지 산업이 국가 미래첨단전략 산업으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을 위한 행사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성과 발표와 강연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외연사 강연은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 △경-X선 이미징 기법과 에너지 저장 소재 연구에서의 현미경 응용 △고전압을 위한 목표-고산화 배터리 전극의 연-X선 분광법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9월 14일 15:30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완성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맞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 12일 경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구성 근거가 마련됐으며, 타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는 차별되게 광역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기초 지방정부도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도의원 2명과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시군의장협의회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고, 특히 대학‧기업‧문화관광‧사회복지‧외국인‧청년‧농업 등 사회 전반의 대표를 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도정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지방정부 간 연대‧협력 강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이달부터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계약 체결 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착공, 준공 등 단계별로 시청 사업 부서와 계약 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계약관련 종이 서류를 보관해야 하다보니, 보관 장소 부족과 종이서류 정리로 인한 업무증가 및 분실에 대한 부담이 있어 왔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공기관에 문서를 제출하는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들어가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제출한 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결정으로 연간 계약 건수인 7,423건(2022년도 기준)의 종이 사용량(482,495장)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2.54톤 감축, 약 5백만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민원인 행정기관 방문 비용 약 11억 원의 절감효과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을 출범하고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K-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했다.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특별전담팀에는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공공기관의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관광벤처기업,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우선 문체부와 관광공사, 문광연 등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관광산업 디지털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정책과제 방향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고, 미래에 본격적으로 다가올 산업 구조 변화를 준비하는 작업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은 관광기업 생산 효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디지털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