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 김완철(29·남)씨는 국립대 화학공학과를 다니다 그만두고 한국폴리대학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에 입학했다. 그는 이곳에서 2년간 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에 필수적인 항체 반응 검사(ELISA), 분자 진단 기술 등을 익혔다. 김씨는 현재 체외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 정나리(23·여)씨는 4년제 대학 생명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바이오의약시스템과에 들어갔다. 학부에서 일부 다뤘던 생명공학에 더 관심을 갖게 돼 이 분야에 특화한 실무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서다. 정씨는 10개월간 생화학 분석, 유전자재조합, 유전자 발현분석 등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역량을 길러 유전체 분석기업 마크로젠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의 바이오 학과 취업률이 상한가다. 폴리텍대는 13일 바이오 분야 졸업생 취업 현황을 소개했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폴리텍대 바이오캠퍼스(2년제 학위과정)의 졸업생 취업률은 88.6%를 기록했다. 캠퍼스가 자체 집계한 2022년 졸업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시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위치정보와 여유 공간 확인, 요금 결제 등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한다. 시는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목표로 13일 ㈜카카오모빌리티, 전주시설공단과 실시간 주차정보 수집 및 주차 가능 노면 정보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전주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신정은 카카오모빌리티 이사, 송민수 전주시설공단 본부장(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한 이후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현재 시스템 구축과 SW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한옥마을 제3주차장을 시작으로 주차가능 노면 수 등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또한 전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대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국내 유일의 천연돈장케이싱을 수출하고 있는 ㈜우리비앤비가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이집트)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비앤비(대표 박상협)는 2019년 홍콩 첫 수출 이후 2021년 유럽 알바니아에 지속적으로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총 151만불(약20억원)을 수출했다. 특히, 13일 이집트 수출(24톤, 76천불)을 계기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확장해 나가게 됐다. 천연돈장케이싱은 돼지 내장에서 의약품원재료인 헤파린을 추출하고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수출품목으로서 식감이 좋아 고급 소시지 가공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도내 수출업체인 ㈜우리비앤비는 국산 천연돈장케이싱 수출을 위해 다년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천연돈장케이싱 우수기술 인증을 획득했고,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끄는 혁신기업으로서 인정받았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금번 이집트 수출은 도내 식육가공품의 아프리카 첫 수출이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더 많은 국가로 수출할 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침수안전 기술·제품 홍보관 운영과 침수분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가 안전 총괄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전북도는 침수분야 우수 기업 기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무수(水)상태로 사전점검 가능한 고효율 펌프 제작 업체 ‘한성산기’, 안정성이 높은 텔레스코픽 가이드를 부착한 하단인양수문 제작 업체 ‘해전산업’, 지능형 재난감지 시스템 개발 업체 ‘다스’, 재난예방 시설물 제작업체 ‘케이비엔지니어링’, 침수방지 구조체 전문업체 ‘골든포우’ 5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 특히, 박람회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전북도 침수안전산업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전북도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된 만큼 침수분야 대표지역으로 침수안전 제품과 장비 플랫폼 활용 선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미래성장 주도산업인 K푸드를 이끌 전문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축제가 개최되는 하림산업 함열공장 주차장에서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끄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우수 기업의 구인·구직 현장만남의 장이 될 이번 취업박람회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이자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하림을 비롯해 삼양식품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사가 참여해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운영 사무국(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063-918-6083, 제이비잡앤컨설팅 063-232-3411)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당일 채용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취업박람회 1일차에는 참여기업 현장면접 및 취업컨설팅 중심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진주시는 13일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축․수산물 가격,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추석 연휴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소관 부서별로 물가안정 대책을 보고하고 유통업체 및 소비자 관련 단체에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한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조사하고, 물가안정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9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는 이동 무료 법률 및 소비자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진주시, YMCA, YWCA의 전문 상담원이 현장에서 소비자 불만, 고충 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피해구제 방법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22일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두천시는 ‘2023년도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3일(화)부터 9월 19일(화)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서류를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내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계약·임차 시, 임차료(월세)의 80% 이내를 지원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지원조건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창군이 온라인통합쇼핑몰 고창마켓이 지역 13개 사회단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 판촉에 나선다. 13일 고창군고창마켓이 13개 지역사회단체(고창군체육회, 고창군여성체육회, 새고창로타리클럽, 고창로타리클럽, 고창라이온스클럽, 고창매화라이온스클럽,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 고창군새마을금고, 일일선운동본부고창지회, 고창군애향청년회, 3098부대2대대, 고창청년회의소 JC, 고창마켓입점자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갖고, 향후 고창군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하기로 했다. 고창마켓과 13개 지역사회단체는 앞으로 방문 교류, 고창상품 홍보, 판매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교류 등을 활성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창마켓은 고창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하여 지난 2021년 4월 첫 운영을 시작했다. 오픈 2년 반만에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8만 명의 회원 수를 확보했다. 한편, 고창마켓 입점자협의회에서는 12일~13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멸위기 농촌을 살리고, 출향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북도민회중앙회 지역회장단 60 여명이 모여, 이번 협약과 관련한 주요 도정 시책을 도 농정과 등 소관부서에서 설명하고, 김영환 지사와 김정구 도민회중앙회회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을 했으며, 충북도민회중앙회의 못난이 김치 판매활성화 동참 행사도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충북도민회 회원 대상 귀농·귀촌활성화 정책 적극 홍보 및 지원 ▲도-출향단체간 지속교류로 농산물 판로개척 및 판매 촉진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활성화 홍보 ▲ 그 외에 도·농상생을 위한 농촌사랑 운동 등 적극 참여 및 협조 등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재 충북은 출생신고 증가율 4개월째 전국 1위, 경제 성장률 전국 2위, 투자유치 36조원 달성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이러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광교 신행사에서 ‘2023년 제2차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금융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양 기관이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기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 지원방안 ▲지역 신용보증 관련 조사연구 협력 강화 방안 등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협의에 따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자금지원 확대 등을 위해 2030년까지 총한도 5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