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13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자동차 대체부품 생산기업 협동조합인 ‘자동차부품생산자협동조합(RAPA)’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도내 16개 자동차 대체부품 생산기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대체부품 생산기업 협동조합이다. 도내 자동차 대체부품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미중 글로벌 빅바이어 상담 및 대만 선진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업체 간 협력모델을 모색해왔다. 또한, 올해 초부터 원자재 공동 구매, 공동 생산 및 물류를 통한 원가절감과 다양한 품목 확보를 통한 판매처 확대를 위해 대체부품 생산기업 중심의 협동조합 구성을 추진해 지난 8월 협동조합 설립을 완료했다. 회원기업들은 앞으로 케이오토파츠(K-AUTOPARTS)라는 단일브랜드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며, 독자적인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국내외 유통·판매까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자동차 대체부품 생산기업 38개사(정부인증 17, 미인증 21) 중 16개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5~6개사가 협동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라한호텔에서 제4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라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전주시(시장 우범기),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4개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글로컬 경제 네트워크 행사이다. 올해 지니포럼은 제4회를 맞이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글로컬 금융’ 이라는 주제로 2개의 메인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3개의 연계행사(지방시대컨퍼런스, 베터투게터 챌린지, 스토리지 데모데이)로 구성‧개최된다. 21일에 개최되는 메인행사 개막식에는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 위원들과 경제·금융분야 주요 기관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을 주제로 세계적인 자산운용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진다. 연계행사로는 지방시대컨퍼런스(9.21, 라한호텔 기와&마루홀), 베터투게더 챌린지(9.22, 라한호텔 온고을홀), 스토리지 데모데이(9.22, 라한호텔 기와&마루홀)가 진행되며, 균형발전‧교육개혁‧일자리창출‧스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의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내‘의성장날 브랜드관’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군은 2019년부터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 판로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9월 4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10%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며 소비자들은 의성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사과, 마늘소, 마늘, 쌀 등 30여개 상품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후에도 ‘의성장날 브랜드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군은 2022년 우체국 쇼핑몰 ‘의성장날 브랜드관’을 통해 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2023년 8월말 기준 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축산물 수급 불안정과 소비자물가상승으로 올해 추석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의성장날 브랜드관을 통해 명절 선물과 상차림 부담은 덜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한 달간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ㆍ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자에 대해 자치단체장이 별도로 지정한 업소를 말하며 의성군에는 22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협업을 맺고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을 캐시백으로 받아 갈 수 있으며 행사기간인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최대 1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군은 매년 착한가격업소에 쓰레기 봉투, 앞치마 등 소모품과 업소 방역지원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아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공직자들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전북창업대전’이 15일까지 3일간 전라감영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창업대전은 “전성기를 누리는 전북 창업라이프!” 주제로 초기창업기업 정보제공,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전라감영에서 '제8회 전북 창업대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100여개 스타트업과 민간투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과 유공자 포상,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의 투자 파트너인 피앤피인베스트먼트와 엘엔에스벤처캐피탈은 전주의 정밀분석기기 제조업체인 아이에스피에 40억원을 투자하고, 인라이트벤처스는 정읍에 터를 잡고 있는 건강식품 개발 제조 업체인 바이오텐(주)에게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북지역펀드 조성에 출자하여 후배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있는 전북은행, 성일하이텍, 비나텍 3개사와 투자사 불모지였던 전북에 사무실을 이전하여 지역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크립톤, ㈜엠와이소셜컴퍼니, 엘엔에스벤처캐피탈 3개사 등 총 6개사에 감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거창군은 13일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관내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군은 차량 5,300여 대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1억 5,000여만 원을 부과하고 13일 납부고지서를 자동차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2회(3,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거창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또한,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고, 저공해자동차와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가 면제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자동차는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금융기관에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시행('22.7월)에 따라 충북도는 지난 7월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중에 있다. 국가는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행하기로 결의한 UN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라 119개 세부목표와 236개 지표 설정 등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이미 수립했고, 도는 UN과 국가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2043년까지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세부목표와 지표 등을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세부목표 설정에 앞서, 17개 목표에 부합하는 11개 이해관계자 그룹(MGos)을 구성하여 숙의공론장을 마련하고, 상향식으로 목표 설정을 위해 남부권, 북부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부권 원탁토론회는 10월 10일 옥천군 다목적 회관에서, 북부권 원탁토론회는 10월 1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각각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권역의 도민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렴하기 위해 참가자를 10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관심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9월 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자동차 필터 시스템 전문기업인 ㈜세원과 자동차 선루프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세원은 기존 원주 태장 농공단지 1공장 대지 내 2,170㎡(658평) 부지에 2024년까지 5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선루프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21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 할 계획이다. ㈜세원은 1986년 8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1995년 원주로 본사를 이전해 1, 2공장을 두고 있고, 20여 년간 자동차 및 중장비용 에어/오일/연료/에어컨 필터링시스템, 리저버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전기차 중심으로 변하고 있고 특히 선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트렌드에 맞춰 선루프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인슬라이딩(In-Sliding) 선루프의 경우 올해 케이지모빌리티(주)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30억 원을 투자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9월 13일 류재준 전 네이버 총괄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공지능 시대 미래 농어업을 위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엑스(X) 농어업 분야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농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특강이 열리게 됐다. 특히, 챗 지피티(chat GPT) 출시가 전 산업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퍼클로바 엑스(X)는 네이버가 개발한 검색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하이퍼클로바 엑스(X)를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데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농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농대 총장은 “미래 농어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민간과 협업한 첨단기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인재로 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위사업청은 12일 대전에서 항공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지원을 위한'제2회 감항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항공기는 법령에 근거한 절차에 따라 감항인증을 받아야 한다. 드론 등 항공 무기체계의 다변화와 신속소요·시범사업 등 새로운 무기체계 획득절차의 도입으로 방위사업 분야에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에 부응하여 감항인증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 중 하나인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항공분야 중소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는 대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약 70명의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항인증 절차 및 기준을 교육하고 기업별 맞춤형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드론사업 현황 및 시범사업 제도를 담당 사업부서에서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사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