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는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6일까지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수출 유망기업 10개 사를 파견, 수출상담회를 열어 64만 4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김, 쌀 과자, 유자차 등 농수산식품 5개 사와 화장품, 유기질 비료 등 공산품 5개 사가 참가해 총 25개 호주 현지 바이어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6건의 계약이 체결돼 4만 4천 달러의 수출 현장계약을 했으며, 60만 달러의 수출 업무협약도 했다. 현장 계약은 (주)아라움이 크리스피 스낵류 3만 달러, 올바름이 쌀과자 등 5천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즙 등 7천 달러, (주)지너스인터내셔널이 클렌징밤 1천 달러,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이 미백과 주름개선 및 피부 진정 화장품 1천 달러 등이다. 신축이음관 기계를 제조하는 (주)디엠티가 10만 달러,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주)에스에프시가 50만 달러 등 수출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그 외에도 (주)해청정은 다시마면과 미역면, ㈜가보팜스은 유자꿀차 등, (주)봉강친환경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 이하 울산경자청)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개최되는 ‘에이치(H)2 밋(MEET) 2023’에 참가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에이치(H)2 밋(MEET) 2023’은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17개국, 280여 기업·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독일,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들이 참가해, 국내·외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외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 교류 및 사업(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기간에 ‘케이(K)-배터리(Battery) 쇼(Show) 2023’이 공동으로 개최되어, 한자리에서 수소 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동시에 알 수 있다. 해당 전시회에는 이차전지 소재는 물론 중대형 이차전지를 비롯해 충전시스템과 기반시설(인프라), 재활용 체계(리사이클링 시스템), 차세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주요 기업들이 모두 참가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홍보효과가 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총 6건이 선정돼 국비 54억 3,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비 13억 7,300만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68억 원에 달한다. 선정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 기반 사업 3건과 구역 내 경관개선, 누리길 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3건을 합쳐 모두 6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축사 사색의 길 조성사업(9억 원) △무룡산정상 전망쉼터 조성사업(9억 원)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10억 원) △풍암~길촌마을 도로 확장사업(12억 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 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 기반(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하여 지역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과 신기술 육성, 기술이전 및 혁신 창업 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지역대학과 출연연구원 공동 주관의 협력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4개 권역별(충청권, 대경·강원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2곳씩, 총 8개 협력체를 사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권역의 협력체 총 4개가 선정됐다. 동남권의 경우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울산본부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와 구성한 협력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국비 11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울산시는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점 육성산업인 수소 분야 전주기 기술 관련(수소 생산, 저장,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의 지속가능성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 가덕도 일원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주민설명회는 오전 11시 대항마을회관에서, 2차와 3차 주민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오늘(13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공항기획과, 강서구 건설과,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부산시 공항기획과와 강서구 건설과에서는 휴일에도 기본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열람처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우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국토부에서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올해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거래액이 8월 31일 기준 24억 6천만원을 넘었다. 2022년 기록한 동일 사업의 거래금액인 24억 5천만원을 이미 넘은 셈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경기도 내 총 110개 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144개 기업이 경기도주식회사의 도움 아래 총 12개국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기업 와이제이 무역의 지영진 대표는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사업을 알아보면서 다양한 해외 플랫폼 접근의 어려움과 국가별 트렌드 및 현지 법규 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시군비를 포함하여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돼 도내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청주 현도면과 옥천군 군서․군북면 일부지역이 해당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청주시, 옥천군과 공조하며 타 시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사업대상지를 발굴하며, 1월부터 6월까지 중앙부처 현장조사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모두 8건으로, 생활기반사업 7건(옥천 군북 자모리 허궁달구간 농로정비사업 등 7건)과, 공모사업인 환경문화사업 1건(청주 현도면 금강변 야간경관사업)이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소하천, 상하수도 등을 정비하는 생활기반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을 보유한 전국 14개 시도 중 충북도가 최근 3년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주푸드 효천점 인근에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거점시설이자 유통지원센터 역할을 할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들어선다. 시는 12일 전주푸드 효천점 옆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도약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국비 19억 원과 도비 16억 원, 시비 125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75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1층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전시·판매장과 더불어 물품 저장을 위한 저장고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실 과 사무공간 등 성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또한 건물 3층~4층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생활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마루공간(연극, 무용 등 연습 공간), 마주침공간(주민 공동체 공간), 학습공간(회의, 강의, 교육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3,20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27일까지 집중호우와 8월9일부터 8월11일까지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농작물 침수 71천ha, 가축 폐사 969천마리, 농경지 유실·매몰 1.4천ha, 공공시설(저수지, 용배수로 등) 856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에 발표한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금일(9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3,200억 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2,124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076억 원이다. ① 농가 사유시설 복구 지원(재난지원금)은 대파대 252억원, 농약대 735억원, 가축입식비 24억원, 농업시설 복구비 44억원, 농경지 복구비 303억원으로 총 1,385억원을 지원한다. ② 위 지원과 함께,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총 739억원을 위로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피해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일 시청 신관 5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상인연합회, 소비자단체, 착한가격업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까지 2%대의 안정세를 유지해 오던 소비가 물가지수가 최근 국제유가 반등 및 계절적(폭염, 호우, 추석) 요인으로 3%를 상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인천시와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 7일부터 추석 명절 서민생활 밀접 품목(63개) 및 주요 성수품(20개)의 수급 및 가격 동향 파악을 위해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체제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련부서 과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전통시장 물가 상황과 원산지표시 및 (단위) 가격표시 등 정부 및 군·구 합동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구별로 지정된 물가모니터단은 명절 주요 성수품에 대해 주 1회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