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동해안 고부가가치 볼락류의 종(種) 보존 및 자원조성을 위해 어린 개볼락(Sebastes pachycephalus) 7만 마리를 9월 13일부터 이틀간 포항, 경주, 울진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개볼락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방석리 해역(1만 마리), 경주 하서리 해역(3만 마리), 울진 현내리 해역(3만 마리)에 방류한다.. 개볼락은 연안 정착성 어류로 크기는 20~25cm 정도가 흔하며, 새끼를 낳는 난태생어류이다. 또 돌이나 바위틈에 은둔하여 먹이활동을 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여‘돌볼락, 돌우럭’이라 불리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있어 맛을 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어종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종(種) 보존 및 자원 회복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안에서 포획되는 볼락류를 시험·연구품종으로 지정해 생태학적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12일 구미 소셜캠퍼스 온에서 “2023년 사회적기업 담당공무원 역량교육”인 일명 “사회적기업 계장님 - 주사님 스쿨”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계장님 - 주사님 스쿨”은 2020년부터 각 시군의 우수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실시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담당(일명‘계장’)과 담당자(일명‘주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이다. 이날 열린 교육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도내 22개 시군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담당 및 담당자, 권역별 지원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알기 쉬운 노동법 핵심 사안 교육 △기초자치단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우수사례 발표(영주시) △사회적기업 우수 현장사례(주식회사 향기내는 사람들) △사회적기업 현장 체험 △사회적기업 합동점검 및 사후관리 실무학습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 역량교육은 사회적기업 육성 담당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가 우수 사례를 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는 12일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영남이공대와 함께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미래형(친환경) 자동차(이하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변화함에 따라 도내 등록 차량 중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자동차 분야 신기술 발전에 따른 정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등록 차량(1,538,226대) 중 친환경 차량*은 4.7%(71,993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1.45%(22,349대)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차는 등록 대수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반해, 도내 자동차 전문정비업은 2,267개 업체에 3,593명이 종사하며 업체당 인력은 평균 1~2명 정도로 영세한 수준이다. 또 전문정비 분야가 주로 내연기관에 집중되어 있어 친환경 자동차의 등록 확대에 따른 정비 수요 증가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와 전문정비조합, 영남이공대 3개 기관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천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 송도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장단 등을 인천으로 최초로 초청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인 앵커 시설·기업 유치 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마틴 행켈만(Martin Henkelmann)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헤이키 란타(Heikki Ranta) 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문고영 유럽상공회의소 에너지 및 환경위원회 위원장, 루신다 워커(Lucinda Walker)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 지안카를로 그로서(Giancarlo Grosso)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전략 및 사업기획 이사, 김태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회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외국상공회의소(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의 2천5백여 회원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86개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컨벤션홀(삼향읍 남악리 소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전라남도, 무안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을 비롯해 목포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 등도 함께 참여하여 기업체-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와 취업 기회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무안, 영암, 장흥, 강진, 해남, 영광에 소재한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고, 이에 따라 구직자들이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욱 풍성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직접 구직이 가능한 20여 개의 채용관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정책 홍보관, 이력서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력서 사진관,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치유 상담, MBTI 성격유형검사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 참여자들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실시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4.23. 실시) 답안지 파쇄 등 최근 국가자격시험과정 전반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5월22일부터 7월19일까지 강도 높게 진행됐으며, 답안지 파쇄 원인 및 책임 규명을 위한 감사와 별도로 국가자격시험 운영 전반(출제-시행-채점-환류 및 조직·운영체계)에 대한 감사도 실시됐다. 고용노동부는 답안지 파쇄사고에 책임 있는 직원 등 총 22명에 대해 비위 정도에 따라 중·경징계 및 경고·주의조치 하도록 공단에 요구했으며, 시험 운영실태 감사에서 확인된 각종 제도·운영상 미비점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통보했다. 아울러, 시험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점에 대해 공단에 기관경고 조치했다. 이정식 장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는 국가자격시험은 연평균 약 450만명의 국민들이 응시하는 대규모 시험인 만큼 시험에 대한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연이은 사고로 인해 떨어진 국민 신뢰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시내버스 노사와 손잡고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경주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유기정 ㈜새천년미소 대표이사, 김동규 새천년미소노동조합장, 곽휘주 새천년연합노동조합장 등 지역 유일의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 노사대표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택시업계에 이어 버스업계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줌으로써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치 분위기 확산 및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유치 캠페인 및 공동 홍보 협력체계 구축, 친철·청결·신용·안전 등 관광선진화 4대 실천운동 전개, 국내외 관광객 대상 유치 분위기 확산, 교통 법 질서 확립 및 고객 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 등으로 APEC 유치도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블록체인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정보통신기술, 혁신금융,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수성구 알파시티에 유치했으며, 이를 구심점으로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구축과 유망기업 육성 등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확산을 꾀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상용 메인넷 2종과 자체 개발 대구테스트넷을 블록체인 서비스형 기술개발 플랫폼(BaaS Platform)으로 구축해 기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한 메인넷을 자유롭게 활용해 블록체인 노드를 생성하고 서비스 개발과 기술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업에 블록체인 기술개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곡성군 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작년에 시행된 ‘곡성군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의 주된 목표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찾고, 그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용역업체는 그동안 단계별로 진행된 연구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지난 3월부터 실무위원회(TF)를 구성해 연구 방향을 설정했고, 5월에는 타 지자체를 방문해 일자리 관련 실무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6월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곡성군 내 여러 부서의 일자리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주요 주체들과 심층면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곡성 일자리 정책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곡성군의 일자리 기본계획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의 일자리 현황에 대한 집중 비교·분석을 통해 미래 곡성군 일자리의 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지난 11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내 다양한 민간 여성단체 대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및 부안군로컬JOB센터와 함께 여성 고용안정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협력했다. 특히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여성에게 지속가능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안정적인 창출사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안군은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