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1시 40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전국 17개 시·도 한국노총 지역본부 의장 일행이 시청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노총 일행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전국 17개 시도 지역본부의장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2030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로 유치지원 퍼포먼스를 한다. 한국노총 공동성명서에는 ▲부산의 박람회 개최역량 및 전국민적 열정 홍보 ▲국제노동운동 등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한 부산 유치 지원 ▲한노총 103만 조합원의 합심으로 부산의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열기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박형준 시장과의 간담회를 하고, 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간담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이들에게 현재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화합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대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만나 부산시와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데시나 총재는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참석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형준 시장과 만났다. 아데시나 총재는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및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급회의에 참석하면서 부산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또한, 이 장관급회의에서 부산기업이 참여하는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구축사업’이 경제협력사업으로 최종 승인됐으며, 이후 튀니지에서 드론을 이용한 농업 생산성 향상 관련 시범사업을 부산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아데시나 총재는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8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및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1일 '2022년 기준 화훼 재배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22.1.1~’22.12.31 기간 중 상업 목적으로 화훼를 재배한 7,134 농가 전체이며, 품목별 농가수, 재배인력 현황, 재배면적, 판매량, 판매금액, 시설유형 등을 지자체가 직접 방문하여 조사했다. 코로나19 이후 화훼 관련 행사, 박람회 등이 다수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전년 대비 부류별 판매량, 판매액 등이 다소 증가했으며 국민 1인당 화훼소비액 또한 11.1% 증가한 13,764원을 기록했다. 1인당 화훼소비액의 경우 지속적인 화훼소비생활화 사업 추진에 따라 2021년에 이어 의미 있는 증가율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려식물, 실내인테리어 소품 등의 소비 확대로 분화류의 꾸준한 판매량 증가(2021년 대비 3.3%↑, 2020년 대비 7.0%↑)가 이어지고 있으며 청년창업농업인 등 신규 유입 농가의 경우 다육식물‧선인장 품목의 재배가 많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화훼 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행사용 꽃 소비를 넘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환경부는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9월11일 기준 오피넷에 따르면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3,103개 주유소 중 3,014개 주유소(97%)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향후 중국 현지 상황 및 국내 요소수 제조‧유통 현황을 면밀히 점검(모니터링) 하여 요소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도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대전·충남·충북이 윤번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전시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등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시도별 16개씩 총 48개 기업이다. 3개 시도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기업별로 130만 원 한도 내에서 통역, 물류, 항공비를 지원하며 제품 전시회, 현지 바이어와 1대 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동홍보관에 충남의 3대 주력산업(디스플레이 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유럽을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독일에 이어 포르투갈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9월 11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포르투갈의 윈드플로트 아틀란틱(WindFloat Atlantic)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하여 오션윈즈(OceanWinds)사(社)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주요 분산에너지원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이 방문하는 윈드플로트 아틀란틱(WindFloat Atlantic) 해상풍력단지는 세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상용화와 수익 가능성을 입증한 시설이며, 협약을 체결한 오션윈즈(OceanWinds)사(社)의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례와 운영방식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사절단은 먼저 포르투갈 북부 비아나두 카스텔로 항구에 위치한 윈드플로트 아틀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가 SK그룹의 ESG 경영과 친환경사업의 핵심인 SK에코플랜트의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에 성공하며 경상북도 동해안벨트를 잇는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경주 강동면 일원에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3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하고 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건설하는 최초의 공장이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동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총 145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두 차례로 나눠서 발행되며, 1차로는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80억 원을, 2차로는 9월 20일(수) 오후 1시부터 65억 원을 발행한다. 소비자는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가능 액수는 1, 2차 발행 시 구매금액을 합산하여 월 50만 원(실제 구매금액 46만 5천원)으로 제한된다. 상품권 구매․사용은 서울Pay+(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기간 상관없이 구매취소가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건별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을 제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출장 후속 조치로 '2023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에 초청받아 6~8일 베트남 다낭과 꽝응아이를 방문해 지방외교를 펼쳤다. 지난 8월 4일 제주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이자 중부 거점도시인 다낭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다낭은 베트남 5대 무역항과 높은 수준의 정보통신(IT)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등의 투자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2023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3일간 제주 홍보부스에서 제주의 가치와 함께 2023년 제26회 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을 널리 알렸다.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등 출장단은 개막행사 및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해 다낭시 인민위원회 쩐 치 끄엉(Tran Chi Cuong)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낭시 정부 관계자 및 강부성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 등을 만나 제주와 다낭 간 교류 네트워크를 다지며 제주형 공공외교의 확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베트남 꽝응아이에서는 꽝응아이성 외무부 후인 티 프엉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제주-충남 간 역사자료 발굴 및 학술 공동연구, 소장 유물 상호 교류(조사·연구·전시·활용)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충남 공주 소재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수집·조사·연구하고, 전시로 구현해 지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핵심기관이다. 두 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각각 섬과 내륙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조선시대 제주에 관료로 부임 혹은 유배 온 충남 출신 인물을 통한 간접 교류가 이뤄졌고, 조선 후기에는 제주상인들이 미역·전복 등 해산물을 싣고 은진현(지금의 논산) 강경포에 가서 곡물로 교환 거래하는 등 직접적인 상업 활동을 벌인 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충남 간 역사적 접점을 파악하고,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 역사 콘텐츠를 질적·양적으로 확대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40~50년이 된 노후건물에서의 콘텐츠 구현 및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