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무안군 삼향읍은 지난 11일 삼향읍 노인분회에서 2023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인 마을회관 관리도우미, 마을환경지킴이 참여자 53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삼향읍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활동 교육 및 안전교육,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라며 행복한 일자리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해시는 기업의 자발적 기술혁신 연구개발(R&D) 활동을 촉진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해 기업 R&D 챌린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김해 기업 R&D 챌린지’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지능형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R&D 과제를 발굴하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 경진대회이다.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연구개발 중심기업을 육성하고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두고 있는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행방식은 1차 예선에서 제출된 과제의 기술성, 사업성을 관련 분야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평가해 20개팀을 선정해 결선 심사를 진행한다. 결선심사는 11월 중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과제수행 필요성, 핵심 기술 우수성, 연구역량 및 보유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총 10개팀을 선발해 ▲ 1등 1개팀에 5천만원 ▲2등 2개팀에 각 3천만원 ▲ 3등 3개팀에 각 2천만원 ▲ 4등 4개팀에 각 1천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선정 이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베트남 정상회담(2022.12.5.)을 계기로 서명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 간 세관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협정의 개정의정서(한-베트남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의정서)」가 9월 10일자로 발효된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5년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 간 세관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고, 변화하는 교역 환경 및 양국 교역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수출입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8년부터 협정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의정서에서는 ①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 및 이행 조항과 ②양국 관세당국간 원산지정보 전자교환 등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위한 정보교환 조항 등을 신설했다. 동 협정 개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통관상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의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주요 교역국인 베트남과의 무역 활성화 및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총 25개의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우리 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발표했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며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일본의 견제와 태국‧베트남 김산업의 급성장으로 세계시장에서 한국 김이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고품질 김 생산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제1차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이 기본계획은 품질이 우수한 우리 김 생산과 지속가능하고 세계화된 우리 김 가치 창출, 수출금액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며, ▲고품질 원료 공급,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지속 성장형 산업, ▲국제적 수요 창출이라는 4개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내성이 강하고 품질이 우수한 김 생산을 위해 수온 상승에 강한 종자 개발,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품질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김산업을 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가 사업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 2020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근로자 수가 1,000인 이상인 기업은 5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의무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재단은 사업장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기업컨설팅 제공하고, 제도를 운영하는 사업장의 실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가 사업장에 실효성 있게 안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주의 적극적인 의지와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가이드라인'은 그간 쌓인 재단의 운영 기술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장에 최적화된 내용을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 주요 내용은 ➊재취업지원서비스 필요성 및 효과, ➋운영기준에 따른 프로그램 설계 방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 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을 비롯한 제조기업 7개사, 그 외 물류기업 1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K.S.M, ㈜남경테크윈, ㈜위소, 삼부고무공업㈜, ㈜제이이엔지, ㈜에스에이치씨피, ㈜썬프리시즌,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 8개 투자기업의 참석자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K.S.M과 ㈜남경테크윈은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각각 상동면 일원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을 증설·이전할 예정으로 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움트리 나눔 도시락 지원”을 위한 협약을 사직노인복지센터, (사)움트리나눔센터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움트리 나눔 도시락 지원은 지난 2월부터 온천3동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으로 9월 확대시행됐고, 이번 협약으로 온천3동은 대상자 발굴·선정 및 사업홍보, 사직노인복지센터는 도시락 배달 및 대상자 모니터링 , 움트리나눔센터는 도시락 제작 및 지원에 힘쓸 예정으로 세 기관 모두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혜정 사직노인복지센터장은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움트리나눔센터 도시락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애 (사)움트리나눔센터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힘을 얻는다 ”고 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는 (사)움트리나눔센터에 감사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이달 11일부터 고령의 건설근로자가 장기간 퇴직공제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 집배원이 직접 주소지로 방문하여 제도를 안내하고 퇴직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퇴직공제금 수급 요건 충족 고지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건설근로자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적립된 사실 또는 청구 방법을 몰라 청구하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9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10월부터는 정식 운영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제회는 퇴직공제금 관련 각종 고지를 모바일 전자고지, 우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왔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구하지 않는 대상자에 대해 재고지를 통해 청구를 독려해 왔으나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일부 있었다. 이에, 공제회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하여 국민의 신뢰도가 높은 집배원을 통해 퇴직공제금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고령의 건설근로자가 본인에게 적립되어있는 퇴직공제금을 알고 청구하기까지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번 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가 미래산업의 하나인 이차전지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새만금에 유치해 낸 뒤 관련산업 투자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필요한 금융지원 등 후속조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된다. 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과 주요 임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도내 입주 40여개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업들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지원자금까지 첨단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단계별 종합적인 금융관련 해결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효과적인 정책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관련 조사 수행 ▲산업·기업 육성을 공동마케팅·홍보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신규 산단 조성 추진 시 금융 자문 제공·주선 ▲전담은행 전문직원 배치로 상시적 협력 채널 강화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10일부터 9월16일까지 7일간 태국(방콕)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5차 공식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IPEF 14개국이 참석하여, 연내 성과 도출을 위한 분야별 협상을 이어 나간다. 우리 정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20여 개 부처와 함께 정부 대표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참여한다. IPEF 참여국들은 한국(부산)에서 7월 개최된 4차 협상 이후 화상을 통한 회기간회의를 수 차례 개최하는 등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두 달 만에 개최되는 이번 공식협상에서는 필라1(무역), 필라3(청정경제), 필라4(공정경제) 등 분야에서 쟁점을 축소하고 핵심 쟁점에 대한 참여국 간 이견을 좁혀나가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참여국들의 유연성 발휘와 장시간 협상 등 노력을 통해 최종 합의 내용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한국이 지난 5월 타결된 공급망협정 합의 과정에서 기여했던 것처럼 인태지역 내 청정경제‧공정경제 등 실현을 위한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