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덱스 평가에서 대구·경북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에 초대받아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덱스는 국토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로, 국가통계 및 공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23개 항목과 지자체 제출 2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달서구는 226개 전국 기초지자체 중 대구·경북 지역 유일 상위 10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지자체 중 달서구와 서울 성동구, 김해시를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의 패널로 초청했으며, 달서구는 김산주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구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토론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스마트도시 인덱스 및 인증제 전문가와 우수지자체, 국토부 등이 참석하여 인덱스 정책화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한편, 달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정부의 2023년 공공비축미 55만 5천톤(벼 기준) 매입 계획에 따라, 경남도 물량 7만 4,474톤을 배정받아 시군별로 확정통보하고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 재배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전국 1만 9천ha 가량 감소됐고,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여 매입량 1만 500톤을 별도로 도내 농가로 직접 배정한다. 또한, 처음으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가루쌀(바로미2) 품종 817톤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여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 활용 식품공장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출하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도 전체물량의 30%인 역대 최대 2만 6,070톤까지 확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는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잔액은 수확기(10~12월) 통계청 발표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확정하고 일괄 지급한다. 공공비축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 2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38개 지구가 반영되어 금년 대비 39%(289억 원) 증액된 국비 1,0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피해 예상지역, 사면붕괴 위험지역 등 재난 취약시설을 사전에 정비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82지구 516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32지구 36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8지구 117억 원, 우수저류시설 및 위험저수지 3지구 27억 원이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예산은 올해보다 무려 103% 증가된 516억 원으로써, 내년도 55개 지구를 조기 준공할 수 있게 되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신규 8개 지구 포함, 총사업비 365억 원을 확보(올해대비 15% 증가)하여 체계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24년 정부예산이 긴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회발전소 개소를 기념하여 도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기(회)발(전)한 DAY’ 행사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소는 GH와 공유오피스 GARAGE 운영사 ㈜지랩스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있는 글로벌비즈센터 업무시설 로비층에 위치한다. 창업가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교류회를 여는 등 기회발전소는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선순환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한 원데이클래스,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수시로 기획·운영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11시부터 열리는 ‘기발한 DAY’ 행사는 △명사 강연 △원데이클래스(꽃꽂이클래스 등)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고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송길영(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차홍 원장), 김윤태(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이 명사로 나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이는 작년 생활임금액 11,030원보다 1.8%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9,860원 대비 1,370원(13.9%)이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347,07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 6천 원을 더 받게 되며 2023년 전국 지자체의 평균 생활임금(10,993.7원)을 약 2.2% 상회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소속 근로자와 타 지자체에서는 제외되는 국․시비 지원사업 참여자도 포함돼 약 238여 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단, 공공근로사업 등 국가 고용시책 등에 의한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기타 생활임금 적용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24년도 생활임금은 구의 재정 여건과 정부 최저임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5일~17일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에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판매 및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전시․판매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동구에서 생산되는 100여 종의 중소기업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제품 판매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 시제품 4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주화장품 등 화장품 업체의 고품질 화장품, 범일산업(주)의 인덕션․정수기 일체형 가전제품, 동현정공(주)의 도우미 마사지기, 뉴텍정공의 고품질 스테인리스 제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축제를 맞아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축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남동구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홍보해 기업과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여수시는 11일 여수의 대표 마을기업 가운데 하나인 송시마을㈜이 미국 최대 식품 수입 업체로부터 발주를 받는 등 “해외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산읍 금봉리에 자리한 송시마을㈜은 지역 농작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식품 가공 업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제외한 모든 농가가 마을기업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 충원 시 마을주민을 최우선으로 채용하는 여수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특히, 지난 8월 ‘시골여자의 바른먹거리’로 잘 알려졌으며, 행안부 모두애(愛)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송시마을은 지난 8월 3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에 추석 한과 특별전으로 한과를 납품했으며 이달에는 홍콩,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확정돼 해외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시마을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시작으로 행안부 마을기업으로 지정 받는 등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기업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송시마을의 해외수출은 다른 사회적 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우수 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3만 9,581건, 30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또는 토지 소유자이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매매 잔금을 6월 1일에 치렀다면 매수자가, 6월 2일 이후에 치렀다면 매도자가 납세의무자이다. 계양구는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9월에도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주택은 1~2%p 추가 인하하여 1주택자의 세부담을 일부 경감했고, 2021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주택자 0.05%p 인하 특례세율이 그대로 적용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추석 연휴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 4일까지 연장됐으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납부 방법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의 카드나 통장을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인터넷, 모바일 납부,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3일 흥국체육관에서 ‘2023년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나선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홍보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관 총 4개관 50개 부스로 운영되며 12개 일자리 기관과 52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채용관에서는 당일 이력서 작성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현장 상담과 채용 면접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스마트 HR 컨설팅 대표 권규청 교수를 초청, 취준생․경력 단절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자소서 작성 요령 및 면접 대비 요령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성공적 취업 준비도 적극 돕는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및 네일, 퍼스널 컬러 진단, 챗 GPT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9월 1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를 위해 노력했던 그간의 활동과 향후 추진해 나갈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보고대회의 자리를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및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대회는 개회선언, 그간 활동보고, 주요내빈 격려사, 향후 활동계획 발표,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민관정의 주요 내빈들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긴밀한 공조와 추진 결의를 다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구축되면 청주는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여 교통체증 해소를 통해 도민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청주-대전-세종-인근지역을 잇는 300만명이 공생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구축, 나아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충청권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