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익산시가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미래 청사진의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7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명예농업시장, 미래농정정책자문단 및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 2028 익산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단위로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으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박사가 용역 추진 진행 상황 및 성과를 정리하고 과업 수행 방향 등에 대한 설명, 미래농정정책자문단, 정책심의위원, 관련부서의 의견 등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 농업·농촌의 현황 및 특성을 분석하여 농산물 생산 유통 및 로컬푸드 활성화 전략, 농촌관광 활성화 전략 등이 구성됐다. 이와 함께 농식품정책 주요 내용 검토 및 익산시 대책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울산수목원 조성 등을 위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9월 7일 국토교통부 ‘제10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관리의 목표와 기본방향, 토지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 도시계획시설 및 대규모 시설의 설치계획 등을 담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도록 되어있다. 울산시는 이번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그동안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체됐던 ‘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55억 원이 투입되어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1304번지 일원 면적 144천㎡에 자연치유지구, 체험지구 등의 설치공사를 지난 2018년 착수,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수목원이 완료되면 다양한 주제원 관람, 숲 체험 활동 및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시민의 체험․휴양공간과 건전한 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북도는 지난 6월 19일 시·군 담당자 등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그 후속 조치로 전북도는 발전사업자가 전력수요자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특별법 대응 협의체’를 7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선점 방안을 모색하고,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는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도민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발전·판매 겸업 특례가 적용된다. 그리고 특화지역에서는 통합발전소 운영이 가능하고, 섹터커플링(P2H, V2G) 등 신규 유연성 자원의 혁신체계 실증이 추진된다. 특히 소규모 분산자원의 안정적인 전력시장 참여 유도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자원을 연결 및 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사업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상생카드 사용처가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30일 자정부터 연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이 제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국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다.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일부 대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병원, 약국, 주유소, 대형음식점, 학원 등 연매출액 30억원이 넘는 가맹점 2600여 곳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상생카드 가맹점의 3.7% 수준이다. 광주시는 이들 가맹점에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가맹점 자진 철회를 독려할 방침이다. 가맹점 자진 취소(철회)는 ‘광주상생카드 가맹점 등록신청’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광주시는 의견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사용 제한이 확정된 가맹점을 추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가맹점 신청도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경우 25일부터는 등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정부가 면제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매우 현명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면 국가산단 착공시기가 상당히 빨라질 것이므로 시도 팀 단위의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15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게 되는 첫 번째 사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반도체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예타 면제로 사업 추진 시기가 앞당겨지는 만큼 시는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확대 신설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7일 ‘9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미래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부회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정부는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 제정 등 첨단산업이자 기술집약적인 고부가가치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통한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는 이러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이러한 흐름을 우리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부회장은 ’우주항공산업 미래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함양 베이커리 맛집으로 소문 난 카페 할량 함양점과“함양읍 하나 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카페 할량은 유림면에 본점을 두고 있어, 지난 7월과 8월에 휴천면·유림면과는 이미 협약을 체결했고, 2호점으로 상림 인근에 할량 함양점을 오픈하게 되어 소재지 취약계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양읍과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함양점 대표 강준희씨는 청년 사업자로 누나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 대표 할량과 뜻을 함께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일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의체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화 위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체결하게 됐고, 이 협약을 통해 다음달 10월부터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천연발효 빵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함양읍에서는 혐약 체결 후 출입문에 협약 인증 현판을 부착하여 카페 할량의 선행을 알림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웃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 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 축하를 위해 군을 방문한 국제교류도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대표단 8명과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참석자 소개로 상견례하고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협력과 앞으로의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특히 2023년 하반기 남짜미현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에 맞춰 참석해 주신 남짜미현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산삼으로 이어진 두 도시의 인연이 계절근로자 파견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호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레탄흥 당위원회 서기장은 “함양 산삼처럼 남짜미현 녹린산삼의 발전을 위해 함양군에서 재배 및 가공 기술 등 많은 노하우 공유에 협조 바란다.”며 “남짜미현 역시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운 군의회 의장은 “남짜미현 대표단의 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관 공동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7일 개최했다.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북 바이이산업 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에서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를 교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7일 기조연설과 업무협약 등을 포함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3일간 전시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기업 투자·수출상담회 등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개막행사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선 루크 리(Luke P. Lee)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는 ‘K-바이오테크놀로지의 비전’을 주제로 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역사업평가단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혁신클러스터 에너지신산업분야 지역기업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클러스터는 지역별 특성화된 혁신자원과 역량 등을 활용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역량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차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및 미래차 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 인재양성, 기술개발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교류회는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주·전남·충북·충남 4개 지역 64개 선도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사전에 희망 기술, 품목 등을 조사하고 교류 희망 기업 간 1대1 매칭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기반 공장 자율운영 적용가능성,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차세대 스택 개발, 해외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관련 사업, 에너지 통신 시스템 기술 및 제품화 대한 협력 가능성 등 비즈니스와 정보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를 통해 광주기업 ㈜브이원텍에서 개발한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