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올 한 해 기업이 달성한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 기업 및 기업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비즈니스 매칭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매년 1백여 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일자리 창출‧사회공헌‧동행기업‧기업지원, 총 5개 부문 20개 기업과 기업지원 유공자 5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10여 개에서 시작됐던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어느덧 20년이 흘러 올해 기준 1,100천여 개 기업(누적)이 총매출 5천억 원, 수출 성과 3조 원을 내고 있을 정도로 서울의 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경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사회‧경제적 불안 상황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11시 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외교가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2022년 7월 한국에 부임했다.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한 바 있다. 오 시장은 “대사님 재임 기간 2년 반 동안 돈독했던 한미동맹이 더욱더 깊어지고, 매우 실질적으로 상호 도와주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담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한국을 떠나시더라도 늘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미국은 군사, 안보를 뛰어넘어서 무역, 외교,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으로 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와 서울 주택공급 활성화 및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현기 전 의장(주택공간위원회 위원),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이민석 주택공간부위원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박기옥 부회장, 이동호 부회장, 김학선 감사, 김민호 감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서울지역 주택공급 활성화 등을 위해 중복‧불합리한 규제 시정 협력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택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 의장은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주택공급 활성화를 도모해 시민 주거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특히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보다 안정된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2029년까지 총 339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209개 특수학급을 추가로 설치하는 목표를 담은'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안)을 12월 27일 발표했다.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과 학부모, 교육전문가, 관계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1월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특수교육대상자 급증에 따른 특수학급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특수학급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2차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안)은 △ 5개년 진학수요조사 기반 특수학급 수요 해소 △ 특수학급 설치 대상 확대 △ 특수학급 의무설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문적인 특수교육과 근거리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2024년 서울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14,546명에 달하며, 2019년 대비 2,624명이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26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사례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특강 ‘독일 시민교육과 토론수업’▷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실천 사례 나눔 ▷‘AI 시대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심화교재’활용 안내 ▷ 수업 실천 교사들과 함께하는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 실천교사 선언문’발표 등을 진행한다. 특히, 특강에 나서는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이 학창 시절에 경험한 토론 수업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보이텔스바흐 협약에 따른 토론수업이 독일 사회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1, 2차 세계 대전 후, 극심한 이념 갈등으로 사회가 큰 혼란에 휩싸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교육의 세가지 원칙으로 이루어진 ‘보이텔스바흐 협약’ 안을 만들고 이를 교육에 도입하여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독일은 보이텔스바흐 협약에 근거하여 초등학교부터 주 2회 토론수업을 통해 서로 견해를 바꿔가며 같은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가 준비 중인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수요소인 경제적 타당성과 재유치 찬성 여론이 모두 확보됐다. 올림픽 관련 설문조사 응답자(500명)의 85%가 ‘유치에 찬성’했으며, 93%는 ‘2036 서울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올해 5~11월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편익/비용 비율(B/C)이 1.03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진행한 조사에서 B/C 1을 넘으면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 서울은 올림픽 유치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장은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하는 전문기관(한국스포츠과학원 등)에 사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조사에서 ‘2036 서울올림픽’ 개최에 따른 총비용 5조 833억 원·총편익은 4조 4,707억 원,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비용 3조 358억 원․편익은 3조 1,284억 원으로 편익을 비용으로 나눠 B/C 1.03이 도출됐다. 총비용은 대회운영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11월27일 고용노동부가 제정한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 고시에 따라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한다. 근무시간 면제제도는 사용자가 노동조합에게 사용자와의 협의·교섭, 고충처리, 안전·보건활동 등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보수의 손실 없이 근무시간에 조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2018년 교육청 내 교육공무직노동조합에게 근무시간 면제를 부여한 지 7년 만에 공무원노동조합에게 처음으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의 시행에 앞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신속히 근무시간 면제제도 도입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공무원노동조합에게 신설된 제도를 안내하고, 노동조합의 근무시간 면제 요청에 따라 노동조합별 조합원 수를 확인하여 전체 노동조합 조합원 규모 대비 연간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면제시간을 부여했다. 이번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의 시행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공무원이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노동조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법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우면동(선암IC)과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 요청에 관한 청원’이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 주민 8,400여 명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 위례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면동(선암IC),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동담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다. 또한 지하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사당역을 이용하기 위해 혼잡한 버스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일대는 2011년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우명동 일대에 약 7천세대가 신규 입주했고, 향후에도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위례과천선과 지하철 2‧3‧4호선을 연계할 수 있는 노선 검토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2시 서울시청(시장 집무실)에서 올해 지하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5인을 초청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승객 안전에 발 벗고 나섰던 ‘2024년도 지하철 의인’ 9인을 선정해 표창했다. 그중 ▲응급환자를 구호한 김한나, 배상현, 유선춘, 조진호 씨와 ▲지하철 출입구 천장 유리 균열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준 최윤민 씨가 자리했다. 오 시장은 이날 만난 의인 5인이 지하철에서 겪었던 상황을 상세하게 들어봤다. 안국역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구한 약사 유선춘 씨는 “일전에 동네에 쓰러진 어르신을 도와드린 뒤에 CPR 자격증이 없었던 것이 후회돼 바로 취득했는데 덕분에 지하철에서 적절하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코트와 옷이 다 젖었지만 다시 그런 일을 마주해도 몸이 먼저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119 도착 전까지 기도 확보와 응급구호를 주도적으로 진행, 의식 회복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9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 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건설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기술인과 단체 16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2004년 ‘서울특별시 토목상’으로 시작해 2016년 시민상으로 재편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까지 총 189명의 건설인에게 시상하며,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있어 고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건설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건설기술 발전 및 정책 기여도 ▴추진 과정의 노력 ▴성과의 실효성 및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올해부터 건설상은 4개 분야(토목, 건축, 설비, 조경)로 구분하던 기존 시상방식에서 벗어나 건설 분야의 의미를 좀 더 폭넓게 확장 해석해 도시계획 등을 포함한 3개 분야(매력서울,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