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가 5일 개막했다. 이날 유성구 궁동 욧골문화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이광석 한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스타트업 투자위크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활용하여 투자사와 스타트업이 1:1로 투자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온라인을 통해 투자사와의 상담을 희망한 스타트업의 신청건수는 2,000여 건 달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2023년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는 ▲세미나 거리 ▲캐피탈 거리 ▲인베스팅 거리 ▲서포팅 거리 ▲피칭 거리 ▲로컬 거리 ▲창창대로 7개 구역을 지정하여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따라 거리를 이동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캐피탈 거리에서는 금융, 법률, 특허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인베스팅 거리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인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의 투자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5일부터 3개월간 인천→LA 노선(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첫 시범 운항은 9월 5일 17:45분 인천에서 LA로 가는 대한항공 KE207편(B777 화물기)이며, SAF 2%를 혼합한 항공유로 총 6차례(월 2회, 3개월)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SAF 시범운항은 지난 6월 28일(수) 개최된 민․관 합동'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산업부, 국토부, 한국석유관리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한공, GS 칼텍스 및 한국공항이 수 차례 회의를 통해 SAF 시범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운항노선 선정, SAF 급유 및 운항 절차 등을 마련하여 이뤄졌다.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를 국적 항공기에 투입, 시범 운항하여 얻은 데이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품질기준 마련 등에 활용하는 등 향후 관련 법․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업계가 친환경 바이오연료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는 산업단지 입지규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9월 중 법령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고 규제 개선내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5일 관계부처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합동 입지규제 개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8월 24일 발표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부와 국토부가 세부 과제별로 수립한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법률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향후 새롭게 제기될 수 있는 산업단지 관련 불합리한 규제 사항들에 대해서도 신속한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가 새롭게 변모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규정을 정비하여 규제 혁파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기업과 민간투자자, 지방정부 등 이해관계자들이 규제 혁파 내용을 정확히 인식하여야 제도 개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주부터 전국을 돌며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KRISO)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최근 청정 해양에너지로 관심이 높은 해상풍력을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의 해상 이송’을 주제로 진행하며, 3대의 예인 선박을 이용해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에는 전국의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4~6명의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9월 5일부터 29일까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방법에 따라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10월 중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될 본선 진출팀에게는 KRISO의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본선은 11월에 해상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RISO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진행되며, 아이디어 발표 및 모형시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nb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사불출석ㆍ자료미제출ㆍ조사방해 등 관련하여 과태료 부과기준을 구체화하고, 반복적인 법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부과하는 경우 법 위반행위 반복의 판단기준을 명확히 하는 내용의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3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감사인이 작성하지 않은 감사보고서 제출ㆍ공시 관련 위반횟수별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하고, 조사불출석ㆍ자료미제출ㆍ조사방해에 대한 위반횟수별 과태료 부과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시행령 개정 전에는 영업정지의 부과요건이 되는 ‘법 위반행위 반복’의 판단기준이 무엇인지 불명확하다는 한계점이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시정조치명령일 이후 3년 이내에 같은 위반행위를 한 번 이상 반복하는 경우’ 영업정지를 부과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할부거래법 시행령 개정령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된 뒤 오는 9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각종 법 위반행위 관련 과태료 부과기준 및 영업정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570명으로 특별전형은 436명(농수산인재 227명, 도시인재 149명, 사회통합 20명, 지역균형 40명), 일반전형은 134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일반전형은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 2024학년도부터는 특별전형 내에 사회통합전형을 신설했는데, 아동복지시설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주민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경쟁률이 높았던 농수산인재전형 비율을 확대했으며, 지역균형전형도 권역별로 모집 단위를 통합했다. 특히, 농어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뒷받침하고 신산업분야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말산업전공’은 ‘말산업반려동물전공’으로 ‘농수산가공전공’은 ‘농수산푸드테크전공’으로 개편하여 모집한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는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비·실습비·기숙사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강한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속 주민자치위원장 들과 ‘지역 대표 단체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우 시장은 이날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제, 복지, 문화 등 시정 관련 다양한 분야의 12개 주요 단체들과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주 대변혁의 동력을 얻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거점별 사업 추진방향 소개 △ 단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기치로 이룬 주요 성과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전주 대변혁을 위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전주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주민자치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중 애로사항과 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도내 연구 및 교육분야 등 미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제주 미래성장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이광형 KAIST 총장이 제주를 방문해 도-KAIST-JDC 간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오영훈 지사가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KAIST 본원 방문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KAIST, JDC는 제주가 지닌 자연경관에 영어교육도시 등의 장점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 연구·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의 미래성장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를 거점으로 자연과학 이론 공동연구, 모빌리티·탄소중립 등 지역 맞춤형 첨단과학 기술 융합 실증, 글로벌 학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축해나가는 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서울특별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 관련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은 국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번 토론회는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이정수 서산시의원, 소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화학산업팀 사무관,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일종‧주철현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 이민정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대희 여수 YMCA 사무총장의 발제, 이상훈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국회의원들은 모두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0시 제주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인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제주도민대학 출범식 및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민대학 출범으로 서귀포 지역의 교육격차와 평생학습 접근성 해소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에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개교 선포, 관계기관 협약 체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회 김대진 부의장 및 의원, 관계기관 대표, 제주도민대학 수강생과 일반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민대학은 도내 2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제주도 교육청과 도내 5개 대학교, 중앙부처 산하 공공기관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8개소, 도내 민간 기관 및 단체 9개소가 제주도민대학과 협력한다. 제주도는 2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청‧지역대학(6): 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