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포항-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사인 ㈜SR과 ESG 기반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생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투명경영(G)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먼저 환경 분야에서는 호미곶 해안단구, 구룡포 돌개구멍, 달전리 주상절리, 두호동 화석 산지 등 지질명소를 홍보하고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 분야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 브랜드, 포항특산물판매장, 영일만친구를 비롯한 포항특산물을 홍보하고, 칠포재즈페스티벌,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축제와 명소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마지막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사회 전반에 청렴과 공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책임자 지정, 지자체 상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강한 경제’ 전주 실현을 위해 지역 ICT기업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우범기 시장은 4일 전주 VR·AR제작거점센터에서 4차산업혁명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 ICT 기업과의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ICT융합, 정보보안,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콘텐츠게임, 모빌리티 분야의 전주지역 2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경력직 지역 인재 채용과 마케팅 등 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들은 또 △청년 인재 정착 지원 △창업 인큐베이팅을 넘어선 기업의 성장 지원 △기업 집적 입주 공간과 신기술 개발 지원 확대 △기업-대학 간 협력을 통한 공모사업 확대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시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협력으로 정부 R&D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기업 중 ㈜텔로스의 ‘지역 SW서비스사업화’ 사례가 소개돼 참석한 ICT기업 대표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디지털산업은 현재 국내외 신시장의 성장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4564필지로, 지가 열람은 남양주시 부동산관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열람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한 후 가까운 토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접수된 토지의 비교표준지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가의 공정성 확보 및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부터 경산사랑상품권(카드형, 모바일형)의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시는 추석을 맞아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200억 원 발행 시까지 기존 인센티브 지급률 7%에서 10%로 3%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9월 충전을 이미 완료한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개인카드로 인센티브 3%가 소급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4일부터 개인별 보유 한도가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변경되며,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현재 경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만 1천여 개소로,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및 그리고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추가지급을 통해 경기 침체와 폭염, 장마 등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 상권에 활성화와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린 ‘2023 태국 펌프 및 밸브 아시아(Pumps & Valves Asia)’ 전시회에 참가하여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해 전시회에는 세계 13개국으로부터 516개사 3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도내에서는 8개 업체가 참가하여 수출상담 206건(상담액 850만 달러), 계약 기대 153건(641만 2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엠에스티는 현장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절삭유 처리기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이번 전시회 참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발굴한 구매자와 도내 기업의 수출계약 체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약정식에서는 김용수 회장과 박용도 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는 산청엑스포 입장권 500매를 구매하고 조직위와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989년 4월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6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국민운동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 회장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한국자유총연맹의 인프라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다방면으로 지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도 조직위 기획본부장은“경남 도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 강사 및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스마트 경리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경리실무자 양성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추진하는 고학력·고숙련 취업지원 사업으로, 경리나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했다. 교육은 총 61일 244시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전산회계 2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GTQ 2급 자격 취득 ▲경리 실무 ▲스마트하게 일하기(구글 드라이브, 미리 캠퍼스,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교육생 대부분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20명 교육생 가운데 수료와 동시에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관련 기업체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매년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업 연계, 새일 인턴 지원, 동행 면접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업체들과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은 광주시·전남도가 주최하며 광주관광공사·한국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 중 에너지, 환경 분야 유망 기업의 시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입주 기업 현황 자료집을 제작해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입주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여 기업은 ▲동진기업 ▲리치룩스 ▲삼도환경 ▲모아엔텍 등이다. 동진기업은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제작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시회에서는 다가오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글로벌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수퍼커패시터인 EDLC와 LIC(Lithum lon Cap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자동차부품·뿌리·광기술·의료산업 등 지역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남을 갖는 등 깊어지는 경제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특히 “가계와 기업이 한번 무너지면 다시 되살리기 힘들다”며 “광주시가 경제회복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업들이 하나같이 ‘금융난’ ‘인력난’ ‘판로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3중 복합위기’를 극복해나가야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경제는 미-중 갈등과 중국발 경기 악화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물가·고금리로 기업·가계 부담은 늘어나고 소비가 줄어드는 등 내수경제마저 침체일로이다. 광주시는 지방세수 감소, 코로나 대출 만기도래, 일본 오염수 국민불안 등 대내외적 상황이 지역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현장 기업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이와 관련한 지원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9월1일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과 김선미 ㈜티디엠 대표, 문대선 ㈜케이제이메디텍 대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부천시 공간혁신과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육성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의 출발을 알리는 정책토론회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운영하는 부천미래산업포럼의 첫 토론회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 등 정책관계자는 물론 산업부, 경기도, 산업연구원, 경기연구원, 학계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안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도시로 산업고도화와 공간의 재배치라는 숙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한종호 서기관은 ‘국가 산업정책 방향과 지자체 산업육성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