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4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성시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 현장에서 ‘새로운 위험성 평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새로운 위험성 평가란 지난 5월 개정된 고용노동부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말한다. 위험성 평가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서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사항으로,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부상이나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 위험성 평가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정지침은 위험성 결정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현실화했으며 월·주·일 단위의 사업장 상시평가 제도를 신설했다. 화성시 마도면 마도공단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 ㈜이앤에프에서 진행된 이번 실습교육에는 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담당자, 동종업계 안전관리자, 노동안전지킴이와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경기도 노동안전과장과 화성시 기업지원과장 등 도·시군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실습 교육에서는 제조업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끼임 사고 예방 등 산업 재해 예방 방안과 위험성 평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정보가 수록된 '절충교역 유망목록'을 9월 4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충교역 유망목록에는 274개사 1,190개 품목 및 기술이 수록되어 있으며, 국외기업이 절충교역 항목 제안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대상품목, 기술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할 목록은 2022년에 비해 기업 및 품목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기존 군수분야에서 민수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정보제공에 추가하여 방산현장지원센터가 유망목록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국외기업 구매 담당자와 국내기업에 수출상담회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절충교역과장(부이사관 김상호)은 “그동안 국내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국외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유망목록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방산 수출 증대 등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4일부터 시작한다. 각 부서에 배치된 공공 근로자들은 오는 12월까지 환경정비 업무(동네방네환경지킴이), 행정서비스 지원업무를 맡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 공익형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하려면 실직 상태거나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어야 한다. 사업은 환경정비 업무, 행정서비스 지원 업무 등으로 나뉜다.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시간당 9,620원)과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65세 미만은 주25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으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에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선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창릉지구의 자족기능 확보와 더불어 덕양구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해 ‘창릉지구 기업유치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 협의체는 고양시 관계 부서, 덕양지역 민간단체인 덕양연합회, 창릉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만든 협의체다. 이날 첫 회의에서 덕양연합회는 “창릉지구에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기업 유인책으로 경쟁력 있는 토지 공급 방안을 검토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시와 각 협의체 구성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창릉지구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업 유치 전략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더 이상 주택공급에 집중된 베드타운이 들어와선 안 된다”라며 “창릉 지구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창릉지구를 기업친화적인 도시로 조성해 고양특례시 전체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데 민관공 협의체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관우)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공기업, 자원순환 사회적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공단은 지난 4일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병뚜껑·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하여 수건, 키링, 화분 등 판매가 가능한 상품으로 제작하여 자원 선순환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채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이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을 맡고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캠핑장 등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의 수거 및 공급과 북구 주민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홍보,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상품 제작에 나서게 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인적교류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공단 이관우 이사장은“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가 서울시에서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수시모집'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이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위 개최 방식으로 전환된 지난 5월 이후 첫 사례다. 이전의 선정은 연 1회만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선정으로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은 총 4곳(▲ 하월곡동 70-1일대 ▲ 석관동 62-1일대 ▲ 종암동 3-10일대 ▲ 종암동 125-35일대)이다. ▲ 하월곡동 70-1일대는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신통기획을 확정(2023년 4월)하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 신통기획 2차 후보지인 석관동 62-1일대·종암동 3-10일대는 현장 조사, 주민참여단 구성,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신통기획을 수립하고 있다. ▲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로 선정된 석관동 334-69일대 및 석관동 261-2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일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관내 생활업소 2개소와 영도희망지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도희망지기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생활업소를 활용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관내 생활업소인 맑은샘물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정문할인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주거 및 생활취약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네트워크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봉래2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함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8년 이후 도시재생사업 정부공모 7관왕 달성으로 화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공모 접수된 사업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실현가능성과 사업타당성 평가 등에서 우위를 보인 함양군 외 10여개의 지자체를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사람·자원·경험 모아(more)모아(more) 스스로 서상’으로 서상면 대남리 1770-1번지 일원을 대상,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3억원을 확보하여 집수리지원, 무장애 골목길정비, 생활환경기반 조성 등 지역의 정주환경과 도시경관을 개선 목적으로 계획 됐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서상면 예비사업을 포함, 2년여간 서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서상면민, 출향인 및 함양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모두의 의견과 열정을 담아내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규 선정으로 함양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개소의 사업 현장을 보유하게 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도시재생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구리시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4필지에 대해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필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이며,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31-550-2153),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2023년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 개발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탄소중립 실증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 실증 전문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역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도의 탄소중립 대응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 기후환경실증센터 부지에 건설 예정인 연구시설은 해당 기술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60억원(국비 280억원)이 투입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되 한국화학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는 탄소중립 실증 인프라 지원센터는 물론 연간 3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이산화탄소 생물전환설비인 미세조류 배양 반응기, 이산화탄소 광물전환 실증설비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소재와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장비 27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장비가 구축되면 기업의 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