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도시기반시설 경영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한다. 서울시설공단은 1일 마장동 공단 청사에서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통해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하루 수십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비롯해 고척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문화체육시설 및 추모시설, 지하도상가와 공영 주차장․차고지, 장애인콜택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요람 (어린이대공원)에서 무덤 (시립승화원)까지’ 란 말이 어울릴 만큼 서울시민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이용하는 24개의 다양한 도시기반 시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공단은 창립이래 지금껏 서울의 주요 도시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 하는 기본적인 역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화군이 60년만에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으로 어장확장을 이뤄냈다. 어장확장은 강화군 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확장되는 어장은 교동면 남쪽 6㎢, 하점면 창후항 인근 2.2㎢로 약 8.2㎢정도가 확장되는 셈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한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젓새우, 장어, 숭어, 점농어,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그러나, 창후항, 월선포항, 남산포항, 죽산포항, 서검항, 볼음항은 조업한계선을 넘은 위치에 있어 지역 어민들은 출항과 동시에 조업한계선을 넘을 수 밖에 없었다. 조업한계선을 넘으면 군부대나 해경에서 어민들에게 출항을 하지 못하도록 즉시 연락하여 어민들은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야 출항을 할 수 있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어민들의 불편과 오랜 기간 갯벌 퇴적 등 지형변화로 축소된 어장을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은 그간 해양수산부에 수년간 방문하고 국방부, 해경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지속 협의해 왔다. 지난 해 10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부산 남구와 배정미래고등학교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사업을 통해 9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로 협약 체결했다. 남구는 매년 최소 10면, 주 35시간 이상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에 시설개선비 명목으로 최고 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문현4동 배정미래고등학교에서 사업에 참여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 공간 24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배정미래고등학교 인근 지역은 노후 아파트 및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상시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번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정미래고등학교 부설주차장은 9월 1일부터 총 24면이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종일 개방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 및 내 집 마당 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주차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북 문경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 추경 대비 512억원(일반회계 500억원, 특별회계 12억원) 증액된 1조 737억원으로 편성해 문경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최근 경제 성장 둔화 및 국세·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연내 집행이 불가하거나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6~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사업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 사업에 집중했다. 주요 재난복구 예산으로는 ▲읍면동 소규모 수해복구비(119개소) 30억원 ▲수해복구 장비임차비 27억원 ▲소규모 하천시설 수해복구 및 설계비 20억원 ▲체육시설물 및 관광시설 수해복구비 10억원 ▲새마을시설물 등 수해복구비 10억원 ▲농업기반시설 및 관정시설 수해복구비 10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향후 수해복구 관련 국비 교부에 따른 시비 부담분에 대비하여 재해재난 목적성 예비비 159억원(총332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등 총 278억원의 재난복구 예산이 중점 반영됐다.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0억원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창규 시장은 1일 외교부를 방문하여 1·2 차관을 만나 제천시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 했다. 이날 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 3조원 투자유치 ▶ 1일 체류관광객 5천명 확보 ▶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 공공기관 유치 등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의 제천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외교부 면담 이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을 방문하여 장원삼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KOICA의 제천시 유치를 적극 제안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시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지역 특화형 비자(visa)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국제·외교분야 도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만큼 외교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전략 TF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푸드플랜(먹거리 정책) 수립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련 전문가와 정책 실무자들은 푸드플랜에 담아야 할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역 먹거리 실행 전략’을 주제로 황영모 전북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주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직결된다”면서 “유관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과 먹거리 위원회 구성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서부권 방위산업 기업 관계자와 현장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하여 서부권 방산기업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서부권 방산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서부권 21개 방산기업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지원사업 안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국방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소개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진주 지역 방위산업 발전과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진주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홍수훈 회장(제이앤항공(주) 대표)이 참석하여, “경남 방위산업육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협의회에서도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하여 핵심 방산부품 국산화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될 국책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방위산업의 첨단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해운대구청은 지난달 31일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해운대독일보청기와‘저소득층 보청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1,4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해운대독일보청기는 보청기지원 및 청력검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성태경회장과 해운대독일보청기 이재일 원장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 구입을 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늘 고민하겠다”라고 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년 해운대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해운대구가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청송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올해 상반기(1월 1일 ~ 6월 30일)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798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홈페이지,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9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열람을 실시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만 투자유치 실무대표단이 9월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안(대만↔중국) 관계와 대만을 둘러싼 미-중 관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기감 발생 우려 시 백업공장 지역으로 충청북도를 선제적으로 홍보하여 대만의 유망한 반도체 및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한국 투자에 관심있는 잠재투자기업 2개사를 방문하여 우리 도의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들의 생태계와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성과와 실리 위주의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베이수출입협회와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만 투자환경과 산업 트렌드 동향을 파악함은 물론,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관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만의 실리콘밸리인 신주과학단지관리국을 방문하여 신주과학단지 성공 배경과 다양한 기업 지원 제도 등을 파악하고, 신주과학단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