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명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구매 담당 3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나비프로젝트 김경아 위원은 ▲사회적경제와 사회책임조달의 이해 ▲우선구매 필요성 및 민간 위탁 활성화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방법 ▲광명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현황 등을 설명했다. 김경아 강사는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공공시장 영역에서 공공부문과 기업부문 양자가 시민을 위한 공익적 가치의 창출을 위해 상품의 생산과 거래와 관련된 비즈니스 기법”이라며 공공마케팅 개념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우선구매를 통한 공공기관의 공익적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판로가 협소해서 그런 것 같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의 많은 구매가 필요할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함께 80여 개의 유럽기업 대상으로 경기경제청 소관 시흥 배곧, 평택 포승, 평택 현덕 3개의 지구의 투자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BIX)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고양특례시의 글로벌 K-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안산시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개발에 대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홀거 게어만(Holger Gerrmann)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주한독일대사관 게오르그 슈미트(Georg Schm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임대 청사 건립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추진 경위 및 협약 내용 보고, 합동 임대 청사 조감도 입체(3D) 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 임대 청사 위탁 개발사업은 공유재산 개발 관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자금 조달과 개발, 운영을 맡는 것으로 지자체가 초기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꼽힌다.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전 속도가 빠른 임차기관이 우선 이전할 것을 전망하고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이번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민의 공공행정 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내동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우신화장품을 방문해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종사자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뷰티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중소 뷰티기업을 경쟁력 있는 강소 화장품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도 강조했다. 더불어 기업 관련 전문기관의 역량을 키우고 국가 지원정책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산업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우신화장품은 부천 뷰티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는 부천의 중요한 기업체이다. 시는 발전 가능성을 갖춘 중소 뷰티기업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판로개척과 수출시장 접근성 증진을 위한 기업지원 등 신규사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뷰티산업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가 크고, 한류 열풍과 동반한 문화산업이자 수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를 직접 방문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지 환경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로킷헬스케어와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바이오프린팅으로 당뇨발, 만성창상을 치료하는 장기재생 기술 보유 기업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됐고 국내, 미국, 유럽 인증서 획득 및 50개국에 적용 가능한 승인을 받았다. 현재 장기 재생 플랫폼을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장기재생 생명공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를 만나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 5대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 인재, 투자 자본이 모여 연구 개발과 첨단 산업이 집약된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바이오 산업에 긍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자 2023년 하반기 정부 공모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신성장 동력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 비수도권역 융복합 콘텐츠 거점기관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비 190억 원 중 국비 5억 원(설계비)을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2일 도지사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청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콘텐츠 기업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집적화된 지원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후 도지사 지시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을 2024년 문체부 신규사업으로 건의했다. 도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방위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 지방비 95억 원)을 투입하여 창작물 제작, 전시체험, 테스팅 시설, 업무지원, 주거복지시설 등 각종 지원시설을 집적화하여 비수도권역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산업 발전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남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기업 중 8개사의 대표·연구소장과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박인표 양산시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양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내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5억 원의 사업비(도 6억원, 양산시 9억원)가 투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9개사 47건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19~'22년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성과 및 개선사항, ▲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방향, ▲ 경남 소재부품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단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양약품㈜와 K-제약·바이오 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단은 30일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최규영 일양약품㈜ 전무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제약·바이오 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제약·바이오 산업 인재 채용 활성화 지원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지원 ▲제약·바이오 생산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기획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재단은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제3탄 제약회사편을 주제로 양질의 ‘빈 일자리’에 대한 일자리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선제적인 구인 해소 지원을 하는 일양약품㈜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200여 명이 참여한 설명회에서는 일양약품㈜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한 절차를 안내했다. 행사종료 후 진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직업 이해도가 향상되고, 전반적 행사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계된 채용 공고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23년 상반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을 합쳐 총 10,104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23년 상반기까지 총 1,793명을 양성했으며, 이 중 1,716명을 중소 조선업체에 투입했다. 기능인력(E-7)은 상반기까지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총 6,282명에 대해 고용추천을 완료했으며, 이 중 5,209명에 대해 법무부가 비자심사를 완료하여 현장에 공급했다. 또한, 저숙련인력(E-9)은 ’23.4월 조선업 전용 쿼터 신설 등을 통해 상반기까지 총 3,638명에 대해 고용허가서를 발급했고 3,179명이 입국했다(고용노동부). 이는 ’23년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14,000여명의 생산인력 중 70% 이상을 충원한 실적이다. 한편, 산업부와 법무부는 ’23.8월 ‘연수형 E-7 비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비자는 우수한 외국인이 연수생으로 입국하여 조선사내 기술교육원 등에서 조선 관련 교육(이론 및 현장실습), 한국어 교육 등을 6개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서울스퀘어에서 ‘GH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동주택 등 사업에 적용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한양대 장순각 교수, 국민대 이경훈 교수, 경기대 천의영 교수, 오피스경 대표 권경은 건축가 등 도시·건축 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과정에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등 GH 공공주택 설계의 디자인과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동탄2 A76-2블록 등 3개 단지와 안양관양고 공공주택단지 총 4,528세대로, 내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착공하여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