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직업훈련 품질 제고 및 훈련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훈련기관 종합컨설팅’ 사업을 8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관이 훈련시장에 진입하고자 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부터 훈련과정의 기획-운영-사후관리 등 훈련 주기별로 필요한 사항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평가 등 그간의 규제 일변의 행정에서 벗어나 컨설팅을 통해 훈련기관이 실질적으로 훈련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컨설팅은 공모와 지방고용노동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력기관 50개소, 신규기관 40개소 등 90개 민간 직업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과정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경력기관에 대해서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ㆍAR) 등 신기술 활용, 프로젝트 학습방식 적용 등을 통한 훈련방식고도화․차별화 등 심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로 훈련시장에 진입한 신규기관의 경우에는 맞춤형 역량 진단과 함께, 베스트 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과 연계(1:1 매칭)한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그간 역대 정부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제도 개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는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영역간 융합이 촉진되는 등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로운 창업정책 패러다임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주요 내용] 먼저,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세계와 연결한다. 그간 정책지원 대상이 내국인의 국내 창업에 한정됐다면, 이제 해외에서 현지 창업을 한 한국인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한국인 창업 해외법인에 대해서는 지원 근거를 마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 동구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지역·산업·학교)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산학 워크숍은 광주 동구, 전북 익산시, 광주 주얼리 사업단, (사)패션산업 시험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북 익산시 패션 주얼리 공동 연구 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4개 기관은 주얼리 산업 혁신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발굴, 인적·물적 인프라 자원 연계, 주얼리 제품 기술력 향상, 신제품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형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익산시와 함께 지속적인 주얼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5천 5백만 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30일 신관 회의실에서 인천시 공무원과 인천테크노파크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지역산업과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제4회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산업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챗GPT, 양자, 블록체인 등)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정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하는 성장플랫폼을 구축해 거브테크(GovTech) 기업성장 지원 활성화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확대 등 산업 분야에서의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위원회(GovTech산업 활성화TF팀 소속) 전문위원인 유병준 전문위원이 ▲디지털플랫폼 정부(DPG)의 개념 및 추진과제 ▲디지털플랫폼 정부(DPG)의 역사 및 필요성 ▲디지털플랫폼 정부(DPG)의 주요내용 및 정책방향 ▲거브테크(GovTech) 해외사례를 통한 창업 및 스타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 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 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급 금액, 재원 분담률 등에 대한 시와 군·구간 이견으로 재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의 농어업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시와 군·구간 쟁점사항이었던 지급대상, 재원분담률 등을 ‘군수·구청장 협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구광역시는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축제(8.30. ~ 9.27.)와 최대 명절인 추석(9.29.)을 맞이해 1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특별판매한다. ‘대구로페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본 목표로 전자상거래 확대와 전자결제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변화된 디지털 상거래 환경을 반영하고자 지난 7월부터 출시된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이다. 대구은행 아이엠샵(iM#) 앱(APP)에서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은 후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 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46만 5천 원으로 대구로페이 50만 원 충전 가능)·사용 가능하며, 특히 ‘대구로’앱(APP)에서는 음식배달, 전통시장, 꽃배달, 택시이용 시 기존 5% 할인과 대구로페이 7% 할인을 통해 12%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소비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서 ‘대구로페이’도 9월 1일에서 30일까지 1달간 1인당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확대해 발행규모 1천억 원을 목표로 한시 판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천사와 두 손을 맞잡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꽃무릇 축제와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상익 함평군수와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과 용천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함평 모악산 일원 꽃무릇축제 및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지원과 상호 협력,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용천사 부지 및 시설물 사용·정비, 부스 등 시설물 설치, 경관연출 등 협력 지원, 모악산 사계절 관광거점 활성화 및 치유센터 업무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함평군과 용천사는 꽃무릇 축제 발전과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는 꽃무릇공원 일원이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안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관내 전체 가맹점 1,913개 중 농협하나로마트, 중형마트, 주유소 등 가맹점 49개가 2022년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해 가맹점 사용이 정지된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영덕군에서 정책 수당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현행대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덕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 중심으로 상품권 사용이 확대돼 골목상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5회 일본국제수산식품박람회와 수산식품수출상담회에 도내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가하여 경남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수출의향협약(MOU) 43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산식품유통업체 3개사와 총 16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MOU)을 체결한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는 수입상으로부터 일본 멸치생산량 저조로 대체품을 찾던 중 타 국가(인도네시아, 중국)에 비하여 선별상태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본 내 한류의 침투로 과거에 비해 높아진 한국 음식 선호도와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던 일본수입상과의 1:1 상담으로 100만 달러 1개사, 50만 달러 2개사, 40만 달러 1개사, 30만 달러 1개사로 5개사와의 수출의향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에 함께한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필종)은 “K-콘텐츠 열풍에 올라탄 K-FOOD 관심과 일본 현지 수산물 생산량 저조, 안전수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박람회 기간 유통・구입상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0일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변칙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10년간 약 10배 증가 했으며, 그간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했음에도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양수요를 악용한 변칙영업(소위 ‘신종펫숍’) 등의 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로 인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관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24개 세부과제)을 마련했다. 첫째, 반려동물 생산·판매 구조를 전환한다.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의 범위에 추가하는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한다.(2024년) 이를 통해 번식 목적으로 길러진 부모견의 사육 두수, 개체관리 카드 작성 등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동물등록 비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