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민수당을 9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민수당은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시는 농어민수당 대상자 2만 2천여 명에게 총 129억 원을 지급한다. 농민수당의 금액은 농업인 기준 1인 가구 80만 원, 부부 등 2인 이상 가구는 개별 45만 원씩 지급된다. 현재 서산시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 중 1인 가구는 8천 9백여 명, 2인 이상 가구는 1만 3천1백여 명이다. 농민수당은 기존 지역화폐에서 농협 선불카드로 변경 지급된다.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30억 이상 사업장에서 지역화폐 사용 제한이 있어 기존 지류 상품권을 농협 선불카드로 변경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지급 방법 변경으로 지역 발행에 필요한 환전수수료 등 기타 비용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사용처는 관내 대부분 사업장이며, 일부 대형마트는 제외된다. 사용기한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서울 중구가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동지역 가격표시 의무지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명동지하쇼핑 상인회,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중구는 가격표시제 의무지역 지정 범위, 유예기간, 시행일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격표시제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업체 간 경쟁을 촉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류, 잡화, 액서서리 등 한국표준산업 분류 51개 소매업종이 적용 대상이며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지정되면 소매점포 또는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는 반드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는 지난 2012년 남대문시장을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으로 지정해 가격표시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다. 명동 일대는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지만,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은 아니다. 올해 상반기 명동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해 일부 거리 가게와 상점에서 가격 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불거져, 구는 7월 말부터 매일 명동에 나가 단속을 벌이고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8월 30일,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시작된다.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 및 판촉 행사 이자 ‘온 국민, 힘 모아 우리 경제 기(氣)를 살리자!’라는 경제활력 캠페인이다. 이번 동행축제는 29일간 25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90여개 지역행사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➊ 온라인 할인‧판촉전은 29일간 계속 가을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대부분이 참여해 약 2만 4천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먼저 쿠팡, 지마켓, 인터파크, 티몬,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식품·지역특산품, 생활용품, 패션뷰티, 디지털가전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위메프, 티몬, 11번가, 그립, 현대홈쇼핑 등 12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총 87회 방송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출연해 중소기업·소상공인제품 판매와 할인쿠폰 지급(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13조 5,205억원)보다 9,930억원 증가한(7.3% 증가) 14조 5,13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편성한 2024년 예산안은 건전재정기조의 확고한 확립과 약자보호라는 국가의 본질적 기능강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집중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창업지원사업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 50+」 달성을 도모한다. 분야별 주요 투자방향은 다음과 같다. (위기 극복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복합위기 등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융자 공급규모를 8,000억원 확대한다. 특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거나 민간에서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약 1만개사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청북도 29일 충북도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충북 관광 5천만 시대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북의 호수와 백두대간이 지닌 천혜의 관광자원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협업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충북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유관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관광정책 및 관련 정보 공유,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충북관광전담조직 신설에 따른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국내외 관광객 유치·홍보사업 및 마케팅 활동 등으로 충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에는 바다는 없지만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757개의 호수가 있고,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자리하여 무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그간 잘알려져 있지 않던 충북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꼭 방문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진안군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안종)는 29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세부 추진 사항 논의 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기존에 안천면 소공원에서 개최된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진안군 및 안천면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위한 세부 운영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추진위원 모두 성공적인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 올해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직거래 판매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역 광장 9월15일과 9월16일, 전주시 인후3동 9월19일, 9.21일과 9월22일 서울시 강동구청 열린뜰 및 강동구 명일2동 고덕역 광장에서 장터를 열고 10월25일 전주시 인후3동 동민의 날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철 농산물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직거래 판매는 도시민에게 안천면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는 행사를 통해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부는 8월 29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를 개최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 유치업종 확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산 국제산업물류지구의 신발산업집적화 단지에 섬유제품 및 의류업종을 추가하고, 화전지구의 기계‧전기 등 장비 제조업 단지에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종을 추가했는데, 이는 기존 입주업체와 관련업종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이다. 또한, 대구시가 역점 추진 중인 IT/SW 집적산업 유치를 위해 대구 수성의료지구를 수성알파시티로 변경하고 단지 내 지식기반산업 기능을 강화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2022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최종 확정했는바, 국내외 투자유치, 혁신성장 등 성과를 거둔 부산진해, 인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산업부는 경제자유구역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동반 성장 및 사업 내실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전체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9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를 개최했다. 박 차관은 개최에 앞서 새로 위촉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는 지역주민, 도시‧경관, 지역경제, 해양관광‧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과 해수부‧전남도‧여수시 공무원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박람회장 개발 등 박람회 사후활용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 차관은 제1회 위원회를 개최하여 박람회장 관리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람회 사후활용 추진 방향과 로드맵(Road Map) 등 박람회 사후활용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성공적인 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서는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지역사회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라며, “여수박람회법 개정을 계기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관리 주체가 된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혁신위는 시장 상황 등 정책여건 변화에 따른 최근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등 선행 공급지표 감소가 국민 주거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혁신위 위원들은 공급금융 원활화, 규제 정상화 마무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공급여건 개선, 차질없는 공공주택 공급 등 공급 전반의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자금조달 애로 해소, 규제 개선 등을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 부문은 LH 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도 계획된 공급 물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담가능한 주택이 꾸준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우리 사회에 심어야만 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현재 추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관세청은 8월 29일(화, 14:00∼18:00),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2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 통관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12년부터 매년 본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요 교역국의 최신 통관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주재 관세관과 기업의 1:1 상담을 실시해 왔다. 동 설명회는 8월 31일(목, 10:00∼14:00) 롯데호텔 부산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8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이 소개됐다. 설명회 연사로는 7개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들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에코 프릴리안토(Eko Prilianto) 통상무역관이 참석했으며,관세관들은 △급변하는 대미 무역환경과 미국 관세행정 핵심 현안,△인도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와 활용방안 등 주재국의 관세행정 동향, 수출입 통관 시 유의사항, 주요 통관분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인니 통상무역관은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