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원,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 받은 업체 중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업체이다. 단, 기존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하면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권경선 도 기업지원과장은 “ 최근 계속되는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마라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안을 청취하고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26일 오후 마라리주민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춘구 이장을 비롯해 최학용 주민자치위원장, 지한봉 어촌계장, 김춘금 해녀회장, 김춘광 청년회장, 정은희 자치위원, 김은영 마라도협동조합 이사장 등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제주도지사가 마라도에서 숙박하며 양일간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라도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항구시설 건설 △하수종말처리시설 개선 △해양쓰레기 처리 인원 추가 배치 △주민 다목적시설 건립 등 지역 숙원사항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주도 어디에 살든지 도민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삶을 이어가도록 도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마라도 인근 고수온 문제에 더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마라도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할 것이 우려된다”며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청해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제주 청정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고,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25일 오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에는 수산물 마케팅 예산 1억 4,500만원을 투입했으며 제주문화방송 및 한림수협 협업으로 27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문연로 제주문화방송 앞마당에서 열린다. 도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국민들이 제주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 침체된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옥돔, 갈치, 고등어, 손질삼치, 자숙소라 등을 시중 가격의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행사 품목과 가격은 △옥돔 160g 7,000원·230g 1만 2,000원 △굴비 700g(10미) 7,000원 △갈치 300g(4토막) 9,000원 △고등어 120g×5팩 7,000원 △손질삼치 150g 2,000원 △갈치순살 200g 3,000원 △자숙소라 100g 5,000원이다. 3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한 달여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함께 추석에 즈음하여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상생형 할인행사이다.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e멤버스 적립금 지급, 경남e지 상품권 특별할인 발행, 롯데ON내 경남세일ON페스타관 운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e경남몰(egnmall.kr)에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축수산물 등 추석기획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한가위 기획전을 개최하며,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다른 기획전의 할인쿠폰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다. e경남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8,93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해 출국금지 조치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강화되면서 체납자 447명에 대해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지난 6월 이 가운데 43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한 바 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3,400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여러 차례에 걸쳐 해외로 거액의 외화를 송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경기도는 360여억 원을 체납한 고액 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역 여성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변승무 경기북부새일센터장과 강용덕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경기북부 여성제대군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여성제대군인에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각 기관 행사 및 종합 상담서비스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위탁을 받아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의정부 소재)에서 운영되며,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및 사후관리 사업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승무 경기북부새일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지역의 여성제대군인들이 실효성 있는 생애진로설계 및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확대해 가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월 21일부터 8주간 배달특급 월화 릴레이 특가 ‘특급 페스타’, 특별 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특급 페스타’를 통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한다. 21일 진행한 1주 차 행사에서는 ‘고성농협 오대쌀(22년산)’ 10kg을 특별히 10% 할인된 25,120원에 판매해 조기 소진됐다. 2주 차 행사에서는 ‘놀이공원 추로스(220g X 3팩)를 1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제품들로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우수제품들로 구성했으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가 할인쿠폰과 무료 배송 등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을 선보여 소비자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그간 배달에만 집중했던 배달특급이 기능 다변화를 통해 상품 판매(커머스)에도 나선다”라며 “이번 특급 페스타를 시범삼아 앞으로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앞으로 지자체별로 축적된 지방재정 데이터를 모든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경제‧사회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기능을 제공하여 지자체 정책수립 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플러스)) ’구축 3단계의 일환인 지방자치단체 정책지원시스템의 시험 운영을 완료하고, 8월 28일(월)부터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력하여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단계별로 구축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1단계로, 243개 지자체별로 분산된 시스템을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지차체 예산편성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1월부터는 2단계로 예산집행, 계약, 자금, 자산, 부채, 세입세출외현금 등 총 470여 조(예산현액기준)의 지방재정 운용과 중복·부정 수급 방지 등을 위한 지방보조금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시되는 정책지원 서비스는 2007년부터 축적된 지자체의 세입, 세출, 결산 등 지방재정 데이터와 통계청 등의 지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금천구는 8월 25일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ㆍ불영암과 함께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학술 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 등이다. 또한 금천구는 보전회, 호압사, 불영암과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은행나무(수령 885년), 느티나무(수령 525년) 등 자연유산, 비등록 문화유산까지 연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치를 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시티, 경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현장형 실무자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급증하고 있는 복합리조트분야 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인천소재 대학 및 직업계고고 등과의 채용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복합리조트는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으로, 특히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엔데믹으로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관련분야 구인난이 심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복합리조트 분야의 구인 어려움도 해소하고 인천시민의 채용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호텔‧카지노학과, 호텔조리베리어커리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매년 약 200명의 관광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2016년 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