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최근‘묻지마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여성들이 원도심 범죄 예방과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왜관여성자율방범대와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범죄 예방과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이광언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주원 왜관여성자율방범대장, 이철희 왜관읍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과 업무협약서 서명, 순찰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왜관여성자율방범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범죄 취약 지역 발굴 등 마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또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주민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경우 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원 왜관여성자율방범대장은“주민이 주민을 지켜야 한다.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필 것”이라며“작은 힘이 모이면 큼 힘이 된다. 여성들의 힘을 모아 주민 안전과 왜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광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는 북미 최대 규모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서 천연염색 의료,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1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 등을 하고, 미국을 포함한 7개 나라로부터 수출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 6개 기업과 함께 지난 23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5개 기업은 7개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16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18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했다.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박람회는 선물 및 인테리어, 장난감, 보석, 패션 액세서리, 뷰티, 편의점 등 다양한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30여 나라 1천800개 이상 공급업체가 100만 개 이상 제품을 전시해 다양한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했다. 전남에선 천연 염색, 화장품, 비데 등 6개 기업 제품이 전시됐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장성 (주)백터네이트코리아는 1만 9천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미국 시장에 적합한 비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중소벤처 기술혁신 전략방향을 모색하는 두뇌 집단(싱크탱크)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와 ’20년 7월에 출범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카이스트(KAIST) 총장 공동의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3회 포럼은 “넥스트 챌린지(Next Challenge), 글로벌 딥테크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8.24일)는 인공지능(AI)기반 기후기술(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인 ‘수퍼빈 김정빈 대표’의 기조강연에 이어, 새로 개편된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생명공학(바이오), 반도체, 세계(글로벌) 연계·정책 등 5개 분과별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박찬수 박사’의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R&D) 포트폴리오 개편 정책제안”과 ‘에스디엑스(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n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방류 개시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산 어시장을 방문했다. 마산 어시장은 경남에서 가장 큰 수산물 시장으로 어시장 축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박 도지사는 시장에서 횟집 등 상인들을 방문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마산어시장 상인회 심명섭 회장 등 상인들로부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수산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거나 도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마산항 제2부두의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찾아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해양 방사능 조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만큼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촘촘하고 철저한 검사를 위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확충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도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농림수산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간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현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캄보디아 한우 1호 수출 계약 체결 행사를 개최한다.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하나이자, 케이(K)-푸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또한 지난해 발효된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식품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시장 확대와 우호 관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장관 등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를 만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케이(K)-농업을 전파하는 등 양국 협력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현지 정부 고위급 관계자, 재계 인사 등과 함께 한우 1호 수출 계약식에 참석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케이(K)-푸드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한국의 농림축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8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KT의 임시 주주총회(8.30.)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대표이사 김영섭 선임의 건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고, 모두 ‘찬성’ 결정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계획 및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4년도 재정운용 방향과 예산편성 운용기준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강화 등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세입이 감소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예산 성과분석을 통해 부진사업은 정리하고, 신규사업은 필요성을 꼼꼼히 검토하여 부적절한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 또한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보조금의 예산편성을 재검토하며,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 및 책임성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4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 함안군과 전남 함평군이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의 길을 모색하며 손을 맞잡았다. 25일 오전 함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상익 함평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의 우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연계‧홍보 △농‧특산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 판로지원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사 추진 시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서 양 도시를 상호 응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보드판을 교환해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양 도시 간에 활발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두 지역은 서로의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존중하며 상호 교류 및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전통, 예술, 문화유산 등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교류가 양 자치단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령군은 8월 25일 11시 '고령군 일자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 6월 정식 개소한 '고령군 일자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인력·근로조건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직자와의 신뢰 형성과 직접 채용계약을 맺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위치한 12개 기업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산업분야별 근로자 채용 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부터 각종 지원기관들의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교환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편안하게 진행됐다. 한편,'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일자리 매칭 지원뿐만 아니라 관내 고용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투트랙 전략의 전초기지로서 구인·구직 상시 매칭 및 취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5일 태백에서 9월 1일 부터 운행될 차세대 ITX열차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태백시청에서 오후 3시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를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와 함께 태백선 ITX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위해 운행 횟수, 영업손실비용 부담관련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라 열차는 청량리역 ~ 동해역 구간을 1일 2회(상·하행선 각1회)운행하고, 영업손실비용은 도와 강원남부지역 5개 시군이 일정한 비율로 분담하게 된다. 특히, 영업손실비용은 당초 59억 원으로 계산이 됐으나, 코레일과 끊임없는 협상으로 40.6억 원으로 1차 조정을 했으며, 추가 협상 끝에 코레일에서 운송수익금 25억원을 전국 최초로 영업손실비용에서 보전해주기로 하면서 최종 15억원으로 낮춰져 44억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나머지 15억원은 도와 5개 시군이 비율에 맞춰 분담하게 된다. 김 지사는 “강원남부지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전환점”, “지금은 태백기준 20분 단축이지만, 앞으로 운행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