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통영시는 25일 강원도 태백시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 자치단체의 발전적 교류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양 시의 시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으며, 양 시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함으로써 자매도시로서 관계형성과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열게 됐다. 강원도 태백시는 강원도 남부에 위치한 환동해권역(러시아, 일본, 중국)의 영동, 태백선과 연결돼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레저스포츠 중심 고원관광 휴양도시이다. 백두대간 중추에 자리 잡은 태백산 천제단 산악문화를 계승한 고장으로,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품은 생명의 근원이자 민족의 젖줄인 한강, 낙동강의 발원지로 해발 700m 가 제공하는 4계절 이상적인 도시 환경으로 스포츠레저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역축제로는 1월 태백산 눈축제, 4월 태백 산나물 축제, 7월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인 태백 선선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고원도시의 장점을 살린 고랭지 배추, 태백산 한우 등이 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공모에 5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약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약 21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87억원을, 올해는 133억원을 국비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신규사업은 ▲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사업, ▲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 ▲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동이마을(2단계), ▲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 총 5개 사업이다. 정승남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올해는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하여 내부적으로 사업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수렴 부서 등 공정한 내부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신청했으며, 특히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하여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에 국비 87억을 유치한 것이 의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K-POP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통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케이타운포유와 25일 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타운포유는 전 세계 243개국 회원과 650만 가입자를 보유한 K-POP 글로벌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5월 2일 강남구 삼성동에 케이타운포유 코엑스를 개관해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복합시설을 구축했다. 협약내용으로는 K-POP 활성화 사업 협업 및 지원, 한류 관광 확산을 위한 글로벌 사업 공동 발굴 및 협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류 문화 중심지 강남의 K-POP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케이타운포유와 함께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K-컬쳐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한류관광을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쳐 허브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확한 조생종 양주배(원황, 화산 등)가 대만, 베트남, 홍콩 등 6개 국가에 수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양주시배영농합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남면 소재 배 선과장에서 양주배 수출을 위한 선별작업과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배 총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조생종배 수출 실적은 지난해 41톤, 1억5천여만원으로 1998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크게 선호해 주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양주배는 2007년부터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탑푸르트 선정 등 수출 유망 품목이다”며 “앞으로 현지 마케팅 강화 및 신규시장 개척 등 농가소득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생종 양주배 품종은 큰 일교차와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와 경도가 높아 배가 재배되지 않는 대만,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많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조대림, 구례농협, 구례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사조대림 김택준 본부장, 구례농협 노성원 조합장, 구례오메가3영농조합법인 고상춘 이사가 참석했다. 구례군과 세 기관은 오메가3 쌀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생산자재 지원과 유통 활성화, 새로운 제품개발 및 판매, 원료매입과 가공처리, 쌀 생산단지 조성과 쌀의 원료생산, 오메가3 쌀 납품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올해 구례군 벼 친환경 농산물 인증 계획 면적은 175ha이며, 이 중 25%인 44ha를 오메가3 쌀이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생산된 오메가3 쌀은 아이쿱생협에 매년 150톤이 납품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특허를 받기도 했다. 김순호 군수는 “아이쿱생협과 ㈜사조대림에 오메가3이 쌀이 지속적으로 납품되어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거제시는 24일 오전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양대조선소 및 사내·외 협력사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23.12월) 도래에 따른 의견수렴 및‘24년 조선업 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관계자와 양대 조선소 협력사 운영(상생협력)팀, 협력사협의회, 사외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거제시 고용 및 조선업 동향,‘24년 조선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조선업 관계자들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의견과 더불어 체납보험료 납부 유예,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지원, 조선업종 협력회사 근무 시 병역특례 혜택 부여, 주 52시간 근로제도 조선업 예외 적용 등 다양한 안건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거제시 고용률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당시인 2018년보다 3.6% 상승한 62.7%이며, 조선업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36,752명으로 2022년 9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인력 유입과 장기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김포시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거물대리(김포시 대곶면)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 건강 피해를 인정하고, 동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미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근 주민들은 계속해서 건강 관련 피해를 입고 있으며, 경제 또한 위축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김포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환경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수원시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물류센터(권선구 서둔동)를 둘러본 후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물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임원들은 간담회에서 경영난으로 인한 물류센터 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종민 이사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중소 수퍼마켓 상인들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해 동네 수퍼마켓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새로남교회와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유 배달 사업은 새로남교회로부터 사업비용을 후원받아, 동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5명에게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월요일 2개, 수요일 2개, 금요일 3개) 우유 배달을 하고, 우유가 쌓이면 동구와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현재 서울 및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동구가 최초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해당 사업이 홀몸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우유가 어르신 댁 우유 주머니에 쌓일 경우, 어르신의 건강 이상 유무 등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새로남교회와 사단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더욱 확대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상반기 대기업(한화, 포스코) 유치와 정부의 화답으로 경제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한 순천시가 하반기 본격적인 신(新)일류 경제지도의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25일 미래 농업의 대표 기업인 ㈜디와이에코사이언스와 투자액 142억 원, 고용인원 8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 설립된 ㈜디와이에코사이언스는 농업용 완효성 비료 제조기업으로, 100억 원 이상 규모의 해외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신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대표 제품 완효성 비료는 농업 및 원예에 사용되는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비료로 수질 및 대기오염 경감에 큰 효과를 보이는 농업용 비료로,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랜드마크 순천시의 탄소 중립 등 생태경제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와이에코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확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보여, 향후 친환경 원예농업 분야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