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관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천안여성 일자리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부터 구직상담, 채용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채용관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사무·회계직, 생산직, 의료·보건직, 사회복지 서비스직, 조리직, 미화직, 돌봄직 등 여성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홍보관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인정보, 구직상담, 교육정보, 이력서·자기소개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업체험관은 챗지피티(GPT) 콘텐츠 제작, 온라인판매기초,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자격증,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융합코딩 등 신유망직종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이미지 관리를 위한 개인 색 매칭(퍼스널 컬러매칭), 이력서에 꼭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기초건강검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주시가 첨단산업도시의 날개를 달았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최근 5년간 신청된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가장 빨리 승인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8년 8월 영주시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후 약 5년간의 기나긴 여정 끝에 맺게 된 결실이다.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영주시는 미래 전략사업인 소재부품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 고용 4천7백여 명 등 1만 3백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와 영주시 관내에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승인 고시에 따르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36만평) 규모로 최종 결정됐으며, 산업시설용지 60.3%(71만㎡), 지원시설용지 4.2%(5만㎡), 공공시설용지 34.3%(40만㎡) 등으로 구성된다. 유치업종은 베어링(전·후방 포함), 기계, 경량 소재 등 16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군산시는‘2023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행사가 오는 9월 1일 구)시청광장(중앙로 1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시청광장에서 실시되는 이날 행사는 군산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스며들다⌟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마당 기념식, 사회적경제 활동가 수상식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어울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부스 등 30여개가 운영되고, 현장 이벤트 진행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알림마당에서는 현장 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한마당 참가기업부스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 후 진행될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군산지역 내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사회적 예술가로써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번 ‘2023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열리는 뜻깊은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5일 경북 영주시에 베어링산업이 특화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118만㎡)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이 집적된 지역이며, 주변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생산-연구개발·기업지원-편의” 제공 등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승인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금년 4분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며, 완공 시에는 57,827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75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전략품목인 베어링산업의 국산화 및 거점화를 실현하고, 동력전달 효율 개선을 위한 전기차용 저마찰 특수베어링,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볼베어링, 풍력발전용 장수명 대형베어링 기술개발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차세대 산업 국가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2023년 8월 24일, 근로자 100여명의 임금과 퇴직금 3억 5천여만 원을 체불하고, 2022년 3월 잠적하여 도피 중이던 사업주 A씨(남, 39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2014년 3월 인천 부평점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지점으로 성장한 인천지역 최대규모 헬스장 체인점을 운영하다 경영이 악화되자 2022년 3월 근로자와 고객에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사업장을 방치한 채 잠적했다. 이로 인해 100여명의 근로자들은 임금 및 퇴직금 3억 5천여만 원을 받지 못한 채 그만두게 됐고 고객들의 항의도 오롯이 직원들의 몫이 될 수밖에 없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1년 6개월 동안 끈질긴 추적 끝에 2023년 8월 21일 인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의자를 체포했고, 범죄의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구속수사에 이르게 됐다. A씨는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노동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구밀집 지역으로 근거지를 옮겨 다니며 도피했는데, 주간에는 이동하지 않고 야간에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이동하는 등 치밀한 도피행각을 벌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30일 자정부터 연매출 30억을 초과하는 업체에서의 ‘울산페이(울산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전국적 조치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등 1,595곳이며 전체 울산페이 가맹점의 2.4% 수준이다. 울산시는 8월 25일부터 해당 가맹점에 사전 안내를 통해 가맹점 자진 취소를 독려하고,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의견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자정부터 울산페이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추후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의 경우 울산시 누리집이나 울산페이 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일환이다.”라며 “이번 개편으로 울산페이 사용에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하려는 정책 취지를 널리 양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북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면적 2.1㎢) 일원에 사업비 총 74억 원을 투입하여 ‘저영향개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3월 완료하고 9월 공사 착공, 2025년 12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식생 체류지, 빗물 정원, 식생 수로, 옥상정원, 투수성 포장 설치 등이 이뤄진다.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불투수면을 줄여 녹지를 확보하고 빗물이 토양으로 스며들게 하는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하여 ‘물순환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저영향 개발기법’은 식생 체류지, 식생수로, 빗물정원, 빗물이 통과되는 블럭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자연상태의 물 순환 체계와 유사하도록 빗물이 토양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되게끔 하는 것을 말한다. 효문공단 내 자연 상태의 물순환이 이뤄지면 비점오염저감, 홍수량저감, 열섬저감 등의 효과는 물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기준이 상향됨에 따라 추가 재난지원금을 8월 31일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서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규모 산정이 마무리된 인명, 주택침수, 소상공인부터 예비비로 재난지원금 9억1600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이후 정부의 호우피해 지원 기준 상향‧확대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선지급한 인명피해 1곳, 주택침수 154곳, 소상공인 138곳에 재난지원금 10억44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추가로 주택(전파6, 반파2) 8곳에도 재난지원금과 위로금 2억94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 방안에 따라 주택이 완전 파손된 주민에게는 주택 규모에 따라 재난지원금 2,000만원 ~ 3,600만원에 위로금 3,100만 원 ~ 6,700만 원을 더해 총 5,100만 원 ~ 1억300만 원이 보상되며, 반파는 전파의 50%를 지원한다. 풍수해 보험 가입자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보험회사 보험금이 지급되며, 피해 심사를 거쳐 보험금 4,500만 원 ~ 1억200만 원이 지급되고, 별도의 위로금이 1,100만 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오전 강동면 하시동 외 3개소에서 벼 품종 비교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쌀전업농 신승대 강릉시회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와 관내 벼 재배농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4개 품종을 벼 재배 농가들에 선보이고 각 품종의 생육상태를 비교 평가한다. 많은 벼 품종 중에서 강릉지역에 어떤 품종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혼란을 덜고, 우수한 품종 선택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과 병충해에 강하고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기회를 농가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적응성이 가장 높은 4개 품종을 선정하여 비교전시포를 운영하고 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매년 벼 품종 선택을 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각 품종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품종 비교전시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이 벼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는 25일 도내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과 개발 현황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반환공여구역 개발 홍보 누리집’은 경기도가 도-시군 간 플랫폼 역할을 통해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 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누리집에는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현황 ▲시군별 투자환경 ▲캠프별 개발 현황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도민 등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언론보도 게시, 자주 하는 질문(FAQ), 도·시군 담당 부서 안내 등의 창구를 통해 도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와 ‘쌍방향 소통 채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반환공여구역 누리집 개설로 도내 반환공여구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과 공공·민간 사업시행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반환공여구역 개발정책에 관한 관심과 호응도를 높여 개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