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8월23일부터 3주간 '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기업을 접수한다. 고용노동부 선정 '23년도 강소기업 또는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홍보, 은행 대출 보증 우대, 세무조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보다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그간 현장의 목소리, 2030자문단 의견 등을 종합하여 선정기준을 개편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구직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선정기준 개편과 더불어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및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 콘텐츠를 통해 기업 홍보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강소기업 200여 개소가 참가하는 채용박람회를 10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이 역대 최대규모인 507개 기업(746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디지털 디자인 솔루션 프로그램, 섬유기계 등 섬유 스트림별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섬유패션 분야의 세계적인 트렌드인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폴리에스터 섬유와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전분을 사용해 만든 생분해 섬유(PLA) 등 다양한 친환경·리사이클 소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냉감 및 발열, 발수, 방수 등 기후 적응형 퍼포먼스 소재, 애슬레저를 위한 저지 원단 등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최신 기능성 소재들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23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기업과 디자이너가 협업한 창작(Creative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인공수정이나 수정란이식 등 세밀한 번식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때, 소와 작업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 맞춤형 미세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축산 현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의 머리 부분을 고정하는 자동 목걸이(스탠천)를 널리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머리만 고정하는 보정장치는 소가 갑자기 움직였을 때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소가 부상하는 상황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소 맞춤형 미세보정틀’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소의 머리와 몸통까지 개체의 크기에 맞춰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보정틀은 크게 몸통 고정 장비와 머리 고정 장비로 나뉜다. 몸통 고정 장비는 기존 사육 틀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사육장 울타리 안쪽에 지지대를 세우고 바깥쪽에 고정장치를 설치하여 소의 몸 양 측면을 고정한다. 또한, 울타리 바깥쪽에서 수나사(볼트), 암나사(너트)를 맞물려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체의 크기에 따라 1cm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머리 고정 장비는 기존 자동 목걸이 아랫부분을 개체의 머리 크기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흥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장년 근로자 신규 채용 시 기업에 500만 원의 고용유지금을, 중장년에게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10개월 동안 분할 지급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고흥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지원하는 중장년은 고흥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9세의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근로자이다. 군은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과 중장년 7명에게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로 8명(기업당 최대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준비해 8월 31일까지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1조 101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9281억 원에서 820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중 1조 원을 돌파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64억 원 증가한 9933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 증가한 168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에 대해, 공영민 군수와 군청 공직자들이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쉼 없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공영민 군수는 기재부 출신 예산 전문가답게 자신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며 기재부 재직기간 동안 쌓은 탄탄한 인맥을 총 동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고흥의 변화 발전과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구축 마련을 위해 국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쓴 결과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예산 1조 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SOC 인프라 구축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세계적인 조선산업 경기회복에 따른 조선업계의 생산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2023년 찾아가는 울산 조선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지속적인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울산 동구청이 함께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HD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36개 기업이 참여해 22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1:1 현장 면접과 함께 산자부 생산인력양성사업 및 고용부 조선업 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 및 기관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퍼스널컬러,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이벤트 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선업 취업박람회는 동구청에서 지난 3월부터 전국의 조선업 구직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 ‘조선업 울산 기업탐방 및 취업설명회’ 참여자들이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장 견학 후 박람회장에서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부산, 대구 등 타지역의 구직희망자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남도는 최근 1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장선 10개 기업을 ‘2023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3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2010년 최초로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243개의 도내 기업을 인증하고 6,76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도는 이번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신청기업 모집 공고 절차를 시작으로 신청기업에 대한 자격요건 확인 및 법령위반 조회 등 1차 검증을 거쳤다. 이후 일자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전심사 실무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했으며, 일자리 성장성과 향후 고용창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평가하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했다. 2023년 고용우수기업은 ▲㈜경인테크, ▲㈜동구기업, ▲(주)디엔엠, ▲㈜범우정밀, ▲범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들어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외부재원 553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대산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양호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대지면적은 10,233㎡(3,095평)에 일자리연계형 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6월 27일 공모에 신청했다. 시는 총 797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국비 310억 8천만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42억 2천만 원, 시비 244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290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택 유형은 전용면적 26㎡는 30세대, 36㎡는 60세대, 46㎡는 60세대, 59㎡는 140세대로 대산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내 광역새일센터가 22일 오후 2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운영 활성화 및 유기적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해 ‘2023년 경력단절예방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남도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남광역새일센터 강희택 센터장을 비롯하여 홍성군가족센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충남하나센터,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 충남청년네트워크,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실무자 총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유관기관과 새일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여성고용안정 및 일·생활균형을 위한 대상자 연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24년 사업계획 및 연계를 위한 의견공유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김범수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도내 여성 및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과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영천시 중앙동과 경북요양원은 23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황재철 중앙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원과 경북요양원 윤말순 원장의 참석으로 진행됐으며, 중앙동 내 주요복지현황과 추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중앙동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으로 경북요양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협조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개입으로 공공·민간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져 복지체감도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복지예산이 늘어나고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독사는 사회적 문제로 남아있다. 이번 협약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였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