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22일 오후 2시 삼성역 코엑스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GTX-C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갖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연내 착공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원 장관은 협약식에서 “’1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12년째 출범 신고를 못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꼬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연내 착공을 기대하며 정식 출범을 알리게 됐다”면서, “GTX-C는 미래의 핵심 국가기반시설로, 연내 착공과 함께 개념이 다른 이동 및 환승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 장관은 “GTX는 출퇴근 시간에 쓰는 귀중한 삶의 시간을 자기 계발과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돌려드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프라와 도시 구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가철도공단과 현대건설 측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주권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제안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주제는 상반기 접수된 92개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토론을 거쳐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10개 안건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경제문화, 복지학습, 교육청소년, 안전건설,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각 2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분야별로 원탁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참여자가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더해 토론에 내실을 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숙의 토론은 성숙한 시민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받아들여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명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길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참여예산 추진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함께 대안을 도출해 보는 중요한 숙의 과정이었다”며 “앞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식품 중소기업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자체 개발한 ‘IdH*배주스’ 제품을 미국 초대형 유통체인 코스트코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IdH’는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을 위한 ‘배’ 표기다. 전남도는 22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와 이기선 대표, 도내 수출 유관기관장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IdH배주스’ 미국 코스트코 입점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선적 물량은 17톤으로 4만4천 달러 규모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2020년 7월 지방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데서 비롯됐다. 미국 현지인이 이용하는 주류(主流) 식품마켓을 집중 공략해, 2021년 11월 고흥 에덴식품의 ‘유기농 유자주스’, 2022년 2월 여수 ㈜아라움의 ‘크리스피 스퀴드스낵(오징어튀김스낵)’을 코스트코에 수출한데 이어 이뤄낸 세 번째 성과다. 미국 현지에서 숙취해소에 한국산 배가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난데다, 100% 한국산 배와 고흥 유자로 만든 무설탕 제품인 좋은영농조합법인의 ‘IdH 배주스’가 물을 넣지 않는 NFC(Not From Concentrate) 착즙공법으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노르웨이 현지 조사단은 “전 세계 60조 원 규모의 연어 산업을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8월 22일 노르웨이 현지에서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와 K-연어 산업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곽봉근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 대표, 트론 하콘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대표와 잉얄 스카르보이 총괄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단지내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어 스마트양식, 부산물, 사료, 유통, 가공, 시스템 등 전후방산업 육성 협력, 강원형 K-연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어 양식산업단지 개발 협력, 연어 산업화 분야별 기술 연구개발, 연어 전문가 양성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스마트양식 주식회사는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이 설립한 합작회사로 ‘25년까지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 양식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하여 양양군에 육상 연어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 연어생산의 53%를 점유하고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가 식품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도내산 농가 농산물 사용 확대를 통한 식품산업과 농업소득 연계를 위해 식품기업과 농산물 전처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북도는 8월 22일 오후 동김제농협 로컬푸드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전처리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전처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나인권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식품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도내 전처리 시설 및 지원 현황, 전처리 산업의 애로사항,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했고, 전처리 산업과 시장 개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농산물 전처리 사업은 농산물을 식품 제조에 맞게 세척, 절단, 소독, 살균 등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식품기업, 학교급식, 외식 프랜차이즈 등 관련 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전처리를 포함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규모는 2018년 8,894억원, 2019년 9,364억원, 2020년 1조 1,369억원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라북도가 농산물 전처리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민선 8기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전라북도 공기업·출연기관에 대한 2023년 경영평가 결과가 나왔다. 전북도는 8월 22일 제5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도 산하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3년도(2022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했다. 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7개, 다등급은 4개이며 라등급과 마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남원의료원, 전북여성가족재단,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년도 평가에 ‘나등급’을 받았으나 도 정책반영·사회적 가치실현 등 공통지표 부문에서 점수를 인정받아 등급이 상승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14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첫 평가를 받은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21년 개원)은 나등급을 받았다. 한편, 5억원 이상 재정을 지원하고 상근직원 10인 이상인 위탁·보조기관(6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경영효율화 점검 결과,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전북장애인복지관이 ’가등급‘을 받았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논산을 대표하는 농산물들이 수출에 적합한 농촌융복합산업 식품으로 가공되어 드넓은 미국 시장으로 향한다. 논산시는 22일 강경수산물 산지가공시설ㆍ유통물류센터에서 가공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수출ㆍ유통업체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국에서 수입을 주도하는 키르인터내셔널의 신용재 이사도 자리했다. 이날 젓갈류ㆍ장류ㆍ기름류 등 16개 품목의 가공식품 2톤이 선적됐으며 이는 총 2,5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품 선적은 장거리 유통이 수월한 ‘논산표 농촌 융복합산업’ 식품, 이른바 6차산업 가공식품이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향한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인 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인 유통ㆍ서비스업이 합쳐진 개념이다. 농산물을 단순히 재배하고 생산하는 일에서 나아가 특화 식품으로 가공한 뒤 널리 유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큰 특장점이다. 논산시 역시 농산물 가공ㆍ유통 사업을 고령화되어가는 농촌 현실극복의 선도적 대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가공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통영시와 경남관광재단은 22일 시장실에서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경남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협력사항으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관련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야간관광 정보 공유 및 제공 협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상호 협조,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시는 관광콘텐츠 국내외 홍보마케팅 기반을 갖춘 경남관광재단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통영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기관은 통영 야간관광 브랜드인 “Tonight Tongyeong” 슬로건의 홍보를 강화하여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이미지를 확립하고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에 선정된 통영은 강구안 야간경관 조성,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여건조성 등을 통해 머무르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고자 한다” 며 “경남관광재단의 뛰어난 홍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천지문화원과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생활안정 지원 등 서구다운 소확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천지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천지문화원은 서구청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어르신 복지서비스 증진 사업을 위해 매년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서구청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모니터링에 적극 임하기로 약속했다. 또 천지문화원은 오는 9월 2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판매금을 서구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구는 민선8기에 들어 후원자와 복지사업을 1:1로 매칭해 청소년부모함께 키움사업 등 서구 주민을 위한 다양한 소확행사업을 발굴하고 후원자 예우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배창숙 대표님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분들이 서구에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79개(공사 70개, 공단 87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됐으며, 심사는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시했다. 올해는 정부의 지방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에 맞추어 구조개혁,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 전환에 따른 각 기관들의 사업 실적 회복 노력과 ESG 평가항목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등 평가체계가 개선됐다. 공사는 2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 노력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국 단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체 평가 유형(시설관리공단, 도시개발공사 등 7개 유형)의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지난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