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태백시에 있는 여름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해 배추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 배추 안정생산을 위해 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합기술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조 청장은 먼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준고랭지(400~600m)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유형(신작형) 현장을 둘러봤다. 신작형은 배추 아주심기(정식) 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고, 기계화해 고도가 낮은 준고랭지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어 조 청장은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로 이동해 길항미생물을 활용한 배추 반쪽시들음병 생물 방제기술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태백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여름 배추 수급 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조 청장은 여름 배추의 선도를 유지하고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확후 관리기술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여름 배추는 생산기반이 취약한데다 이어짓기 장해 등으로 해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다.”라며 “준고랭지를 활용한 재배법과 저장, 유통, 가공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 각 분야별 대표 30여명과 경제유관기관인 △전북지방중기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랑 상품권, 완주전주 상생사업,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제센터 개소 이후 도내 유관단체가 모이는 첫 자리여서 의미를 더했다. 소상공인들이 정보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습득하고, 소상공인 현장 애로사항이 공유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소상공인과 완주군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며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 다양한 상품개발 등으로 1등 경제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고령군은 8월 17일부터 8월 18일 양일간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창업에 관심있는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 라이브커머스란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인터넷으로 판매자가 소비자와 상호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서비스를 의미하며, 최근 모바일 동영상 형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유통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실제 방송진행을 위한 큐시트 제작, 전문 강사의 발성연습 및 방송장비를 활용한 촬영실습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현직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가 직접 교육장에서 방송을 시연해보이는 등 현장감 있는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창업에는 좋은 아이디어와 체계적인 사업계획도 중요하지만 판로 확보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방식에 맞추어 판로를 개척하여, 예비창업가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동지역자활센터(오 레시피)가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남동지역자활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협의를 통해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희정 동장은 “취약계층의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및 이웃이 수시로 방문하며 상담, 교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발로 뛰고 직접 찾아가는 사업 시행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및 돌봄 관리체계를 잘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엠쿠투데이 관리자 기자 | 울산시와 지역정치권의 2024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위한 ‘공조체제’가 더욱 공고히 구축되고 있다. 울산시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이 8월 18일 오전 10시 권명호 국회의원 울산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7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김기현 국민의 힘 당 대표 사무실을, 같은 날 경제산업실장이 박성민 국회의원 울산 사무실을 방문하고, 기획조정실장이 8월 8일 이채익 국민의 힘 울산시당 위원장 울산사무실을 방문한데 이은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안효대 경제부시장, 7월 서정욱 행정부시장, 8월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진행되는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으로 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시가 권명호 국회의원에게 건의하는 국비 사업은 ▲청년창업 허브공간 조성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전,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기재부 국비 심사 막바지단계에서 실시되는 이번 방문으로 역대 최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