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지난달 본사업에 들어간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앞으론 구리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교통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에 수도권 지자체가 속속 참여하면서 수도권 주민의 교통 편의와 혜택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8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눈다. 이 자리에는 김희갑 서울시 교통기획관,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8만 구리시민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구리·동구릉 등 3개 역사)를 포함하여 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202·1155·2212)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베이징 핫플레이스 ‘우커송’ 한복판에 서울이 떴다. 서울시는 30일, 31일 양일간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중앙로비에서 서울 홍보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을 진행했다.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은 일평균 3.5만명(주말 기준)의 쇼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틀간의 ‘서울 홍보 프로모션’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알리며 베이징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강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서울의 멋(美), 서울의 맛(味) 등 도시의 다양한 특징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부스를 테마별로 꾸며 운영(11시~19시, 현지시간)했다. 특히,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부스는 한강 피크닉존으로 재연해 베이징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크린에 송출되는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빈백과 책을 비치해 마치 한강 야외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고 사이클, 조정머신 등 한강 스포츠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또한 이 부스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동력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7월 30일 서울에서도 올여름 첫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시가 행정1‧2부시장의 주재로 1일 오전 10시 30분 ‘폭염위기 긴급 시·구 공동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폭염 피해 대비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지난 5월 20일~7월 30일까지 사망 1명을 포함해 55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보고를 접한 오세훈 시장은 중국 출장 중에 재난 대비 주무를 맡고 있는 행정2부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받고, 현재 마련되어 있는 대비책에 추가할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현재(8월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은 지난달 24일부터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 31일부터는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시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자치구와 함께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응하고 있으나,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시민 피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5시 15분'현지시간' 베이징시 인민정부청사에서 인 융(殷勇, Yin Yong) 베이징시장과 만났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린 양국 수도 고위급 만남이다. 중국인민은행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금융전문가로 알려진 인융시장은 현재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 중 최연소 성장급 인사로 지난해 취임했다. 이날 오 시장은 한중 수도 간 고위급 도시 외교 재개를 축하했고, 그동안 양도시는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동반자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미래지향적 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과 베이징은 한중수교 다음 해인 1992년 친선결연 체결 후,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다. 2013년에는 상설협력기구인 서울-베이징통합위원회를 발족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상호 방역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인 융 시장은 대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6일 서울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 39㎡~74㎡ 면적별 국민임대, 장기전세주택과 커뮤니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김헌동 SH공사 사장,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 등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SH공사 주택공급처장으로부터 올해 임대주택 공급계획과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이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39㎡, 49㎡ 국민임대주택과 59㎡, 74㎡ 장기전세주택을 방문했다. 최 의장은 “주거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거 저소득층을 위한 호혜성 정책으로 접근했다면 최근 주거복지는 소득수준에 국한됨 없이 생애 단계, 가구 특성을 고려한 서울시민 모두의 정책으로 확장, 발전해 가고 있다”라며 이에 맞는 공급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살고 싶고, 더 많은 시민들이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의회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노원구청과 함께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탄소제로 실천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학교의 탄소 발생 요인, 발생량 등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적용함으로써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는 학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탄소저감 표준화 모델 개발 및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일반학교에 안내하여 '2050 학교 탄소중립'을 견인할 계획이다. 2023년에 서울시교육청은 IPCC 6차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 현황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는 활동을 통해 학교 탄소제로 실천을 준비하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는 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많은 편이며, 탄소배출 중 전기 사용이 48%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건물 요인(노후화, 연면적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0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원 구성에 따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11명이 참석했다. 상임위원장단은 이숙자 운영위원장,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박상혁 교육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9일 중국 5대 제약기지 중 하나인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단지 내 위치한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과 바이오기업 등을 시찰하며 서울의 미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 발전전략 구상에 나섰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표 바이오클러스터간 MOU에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양국 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는 건강한 중국 전략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조성 중인 60만㎡ 규모의 클러스터다. 현재 150여개 바이오분야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완공(100만㎡)시에는 250개 이상의 기업이 이곳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첨단산업도시로 급부상 중인 충칭시의 후헝화 시장과 만나 경제분야를 비롯한 양 도시간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앞서 체결한 바이오산업 분야 MOU 등을 기반으로 양 도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 오 시장과 서울시 대표단은 충칭다디생명과학단지 내 ‘양강생명과기성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루오린 양강신구 당서기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숙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의회를 바라는 시민의 의사를 존중, 의석 수 비율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중 8명, 제2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 3명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라 원만하게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서울시의회 후반기 신임 상임위원장은 아래와 같다 △운영위원장 이숙자 의원(국민의힘, 서초2, 재선) △행정자치위원장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4, 초선) △기획경제위원장 임춘대 의원(국민의힘, 송파3, 초선)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 재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재선)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 초선)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 재선) △주택공간위원장 김태수 의원(국민의힘, 성북4, 초선)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 초선) △교통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 동대문1, 초선) △교육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14시'현지시간' 중국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연화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오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했다.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일제 강점기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로, 현재 남아 있는 각지의 임시정부 청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1천300㎡의 대지에 건축 면적 1천770㎡ 중 전시공간은 284㎡며 김구 주석과 장개석 간의 회담자료를 비롯해 독립신문, 광복군 관련 자료 등의 사료가 전시돼 있다. 이어 오 시장은 임시정부청사 전시관을 둘러본 후 청사 내 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3명 및 임시정부청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조국을 위한 희생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항일운동이 이어질 수 있었고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됐다”며 “독립운동 관련 사료 채집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