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쾌한 먹방과 솔직한 입담으로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2일(어제)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 안정환, 홍현희, 먹신 군단 조째즈, 이호철, 이대호와 함께 여름철 몸보신 먹방에 나섰다. 이대호의 집을 찾은 김민경은 제대로 된 음식 하나 없는 빈 찬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정환이 즉석밥의 중량을 잘못 말하자 “기본이 210g”이라고 정확히 짚어내며 ‘먹방 여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추어탕집 딸’ 김민경이 준비한 보양식은 어머니표 손맛 가득한 추어탕이었다. 직접 끓인 추어탕을 맛보던 그녀는 추어탕 냄새가 싫어 먹지 않았지만, 먹방 프로그램을 통해 뒤늦게 맛을 알게 됐다고. 이로 인해 어머니의 서운함을 한 몸에 받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푸짐한 한 상으로 1차 먹방을 마친 뒤에도 그의 식욕은 꺼지지 않았다. 배부른 홍현희가 마무리 인사를 하자 김민경은 “끝이 아닌데 왜 마지막처럼 인사를 하세요?”라며 24시간 풀가동 중인 유쾌한 먹방 본능을 드러냈다. 결국 그녀는 “기름칠을 해야 한다”라며 모두를 삼겹살 맛집으로 이끌어 2차 먹방
뉴스포원(NEWSFOR1) 유장훈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1부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 된 폭발적 떼창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안방을 록의 전율에 휩싸이게 했다. 지난 2일(토) 방송된 716회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중 1부 무대는 서문탁, 잔나비,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전인권밴드가 차례로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진짜 록’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은 무더위에도 6천 명의 관객이 자리해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런 관객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해 줄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록 디바, 서문탁이었다. “저의 뼈를 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강렬한 포부로 막을 연 서문탁은 ‘사미인곡’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서문탁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어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재해석한 서문탁은 폭발적 성량으로 독보적 아우라를 뽐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내 등록어선이 2023년보다 502척 줄어든 63,731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록어선 척수는 200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수산자원 관리 등을 위해 추진한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6,514척, 57.3%로 가장 많았고,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50,446척으로 79.2%를 차지했다. 어선 재질별로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1,811척, 9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선령 21년 이상인 노후 어선은 25,920척으로 전체의 40.7%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전체 어선의 42%(26,780척)가 전남에 등록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남, 충남, 부산, 경북, 전북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통계는 국내 어선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어업기반을 마련하고 어선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선 안전관리 및 교육, 선진화 등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계기에 8월 1일 오전(현지 시간)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공화/테네시) 및 피트 리케츠(Pete Ricketts)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공화/네브라스카)을 각각 면담, 오후에는 댄 설리번(Dan Sullivan)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글로벌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에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AI, 퀀텀, SMR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상원의원들은 이번 관세 합의를 통해 양국 협력 관계와 한미동맹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가 조선과 제조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미국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석연 前 법제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독일 정부 및 주요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리는 한편,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금번 대선 결과는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는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독일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방문 세부일정으로 특사단은 7월 31일 노이에 바헤 추모비에서 헌화식을 갖고 세계 대전 및 나치 수용소에서 숨진 무명 희생자들의 희생을 기렸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6시 30분, 정희원 초대 서울 건강총괄관과 함께 명동 일대에서 남산 정상 N서울타워를 잇는 ‘북측숲길’을 찾아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지난 7월 28일 개방한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데크계단길이다. ‘북측숲길’ 이용 시 남산을 더 쉽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으며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가량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정희원 서울 건강총괄관은 시정 전반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정 총괄관은 최근까지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 국민에게 '저속노화', '자기 돌봄', '돌봄 예방' 등을 알렸다. 오 시장은 ‘북측숲길’ 입구에서 정상까지 정 총괄관과 직접 걸으며 시민 편의와 안전 등의 분야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올라가는 길에 조성된 쉼터 3곳(물소리, 바닥숲, 시티뷰)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 4세 고시와 같은 선행학습 조장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학원에 대해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반일제 이상(일일 4시간 기준)으로 운영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과 부당 광고 모니터링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학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습비 관련 위반, △명칭 사용 위반, △교습생 모집 방법(사전 레벨 테스트 등), △시설 변경 미등록, △게시·표지·고지 위반 등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특별점검 결과 총 248개원 중 63개원에서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내렸다. 구체적으로는 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 56건, 행정지도 6건이 이루어졌으며, 18건에 대해서는 총 1,0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교습비 관련 위반(42건), 명칭 사용(학교, 유치원 등) 위반(6건), 거짓·과대광고(7건), 무단 위치(시설) 변경(13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5건), 선행학습 유발 광고(2건) 등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