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자율형 사립고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학교법인 이화학당)가 5월 30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대부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 전환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 환경 구축, 안정적인 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향후 청문 및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될 경우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열한 번째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 사례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대부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자사고 존치가 결정됐음에도 일반고 전환을 통해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학교 선택’을 존중하며, “서울시교육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을 위해 4일(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이성배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방의회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지방의회 주요정책 건의내용’을 조은희 의원에게 전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지방의회 국장급(지방직 2‧3급) 직위 신설 등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도입됐다. 하지만 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지원하고 있어 원활한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또,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되다 보니 휴직‧면직 시 신속한 대체인력 충원이 어렵고, 정치적 중립 의무로 인한 업무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최 의장은 2의원 1지원관을 1의원 1지원관으로,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별정직 공무원 채용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 &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안심소득 2주년 기념 '미래형 소득보장제도의 탐구와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 안심소득’ 성과를 돌아보고 전문가들의 분석 및 발전방안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종성 연세대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센터장이 안심소득, 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비교하고 발전 전략과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어 김태일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건민 군산대 사회복지학부 조교수가 토론을 펼쳤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이라는 의미있는 미래 소득보장 실험이 1천만 메트로폴리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지난 1년여의 실험결과 대상자의 소득이 늘었고, 수급탈피율은 대조군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지는 성과를 냈고 이러한 미래소득실험이 이뤄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자부심이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는 8월 별내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 3개 역사와 8호선 연장구간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별내선 6개 역사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본격 적용된다. 남양주시 74만 시민들은 수도권 동북부 기초단체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전망이다. 7월 4일 14시 1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남양주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오철수 남양주시 교통국장도 함께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 1일 기후동행카드 본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한다. 그간 수도권 주민들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꾸준하게 있었고 이에 시는 본 사업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확대에 집중할 것임을 보여준 셈이다. 우선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4일 오후 3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 참석해 그동안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 29명(정년퇴직 26, 명예퇴직 3)과 가족,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하는 직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함께 달려온 소중한 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메시지 카드를 퇴직자 대표에게 전달한다. 이어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퇴직자들의 열정이 담긴 소감 영상을 시청한 후, 퇴직자와 그 가족에게 표창과 메시지 액자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한다.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구로구 고척초등학교 늘봄학교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9월 모든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서상열 의원(구로 제1선거구)과 조희연 교육감도 참석해 함께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함께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꼼꼼히 살피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정규수업 후 이뤄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과 돌봄교실까지 참관했다. 최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있을 수 있고, 부모들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라며, “서울시의회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페지조례'가 4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됐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달 25일 본회의에서 재의결, 폐지가 확정되어 시 교육청으로 당일 이송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가 법적 공포 기한(이송 후 5일 이내)인 7월 1일이 지났음에도 시 교육청이 공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르면,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하여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한다. 해당 조례는 지난 4월 26일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 위원회안으로 발의·제출되어 당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이어 5월 16일 교육감의 재의 요구에 따라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뤄진 재의결에서도 출석의원 111명 중 76명이 찬성해 통과가 확정된 바 있다. 2012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고, 이른바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가 3일 오후 2시 20분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서울청년센터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서울청년센터는 생활권 기반 공간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전달체계, 사회안전망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능 중복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022년부터 청년공간 재구조화 추진으로 거둔 비약적 성과를 공유한다. 서울시 청년공간은 기존 청년활동지원센터 1개소, 청년허브 1개소, 서울청년센터 12개소, 무중력지대 6개소, 청년교류공간 1개소까지 5개 유형 21개소로 뚜렷한 정체성 없이 분절적으로 운영됐다. 2022년 재구조화를 단행해 청년센터의 역할을 단순 활동공간이 아닌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전달체계로 재정립했다. 현재는 1개 광역센터와 15개 지역센터로 체계화해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광역센터와 지역센터 4곳(강북‧노원‧마포‧서초)이 취약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과 민관협력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서울청년센터 성동의 지원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소감도 듣는다. 또한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이자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할 ‘서울아레나’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규모에 최첨단 공연 전문 시설까지 갖춘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2일 오후 2시 20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서울 도봉구 창동 1-23)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섭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최성환 국회의원, 김재원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전병극 문화체육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카카오가 ’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뒤 지속적인 협상과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착공했다. 공사는 4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서울시가 작년부터 보급하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이 오는 8월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다. 지원 대상도 가정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어르신,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와 심야 택시 운전기사, 재가요양보호사 등 범죄취약계층까지 대폭 확대하고 서울시에 소재한 직장에 재직중이거나 학교에 재학중인 서울시 생활권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보다 폭넓고 두텁게 보호한다.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등 무차별 범죄 예방과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경을 통해 12억 원을 확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기존 예산(8억 원)을 포함해 총 5만 명에게 ‘헬프미’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에게 휴대용 비상벨 ‘지키미’ 1만 세트를 보급한 바 있다. ‘헬프미’는 ‘지키미’의 후속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개선의견을 반영,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