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연합연습 3일차인 8월 23일 오후,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CP TANGO)를 방문하여 「’23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2013년 박근혜 前 대통령이 방문한 이후 10년 만에 대통령의 방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결연한 국가안보 수호 의지와 함께 북한의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억제하려는 대통령의 의중이 담겨있다. 대통령은 브리핑룸에서 연습상황 보고를 받은 후 “1978년 한미연합사 창설 이래 CP TANGO는 전시 한미 양국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하는 두뇌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연합연습에 참가하는 한미 전투참모단은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을 나타내는 상징”이라면서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현존하는 가장 심대한 위협이며, 사이버전, 심리전 등 북한의 도발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이러한 시기에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한미 장병들의 실전적 연습·훈련, 확고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3일 오후, 카타르 자치행정부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빈 투르키 알-수베이(Abdulla bin Abdulaziz bin Turki Al Subaie) 장관과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 국은 2019년 1월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정황근 장관은 한국이 올해 10월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예박람회에 참가할 것임을 공식 표명하고, 한국의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달했다. 또한, 카타르 실무경제대표단의 한국 방문, 양국 간 실무 협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개정 등을 제안했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사막형 기후를 극복하면서 식량안보를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하며, “초기 진입이 어려운 중동 국가들에 지능형농업(스마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이 총사업비 1,997.5억원(국비 총 1,305.0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로봇 업계 대부분은 중소기업(99%)으로 로봇을 개발하여도 수요처의 실증 결과 요구 및 실증공간 부족 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로봇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실증에 대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국가 주도의 실증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5년간(’24~’28년) 로봇 실증 평가 기반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물류, 상업, 생활, 실외주행 등 실제환경을 유사하게 모사하여 로봇의 서비스 품질, 안전성, 신뢰성 실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도 실증환경을 구축한다. 기업은 로봇의 현장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상환경에서 사전적으로 포착·개선함으로써 로봇의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 테스트필드 부지조성 등에 착수하며, 이르면 ’25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시작으로 ‘28년까지 테스트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3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개최된 2023년 제10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사업”이 총 4,407.3억원(국비 3,731.7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2021년부터 추진 중인 6G 원천기술 연구와 연계하여 2024년부터 6G 상용화기술 및 핵심부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2026년 Pre-6G 기술 시연, 6G 국제표준특허 30% 확보 등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으로 인해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6G 기술개발 투자가 확대됐을 뿐 아니라 신규 6G 후보주파수대역 발굴 및 가속화·개방화로의 네트워크 패러다임 전환 등 6G 기술 추세도 급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하여 ①Upper-mid 대역(7~24GHz) 기술, ②커버리지 확대 기술, ③소프트웨어(SW) 중심 네트워크, ④에너지 절감, ⑤공급망 안보 강화 등 5대 분야에 대해
엠쿠투데이 윤서빈 기자 |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거점으로서, 정부는 작년 12월 국가우주(위)를 통해 전남·경남·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최종 지정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23일16:00시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안)』의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작년 11월, 尹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인 『미래우주경제로드맵』의 이행을 위한 실천 전략이자, 작년 12월 총리 주재 국가우주(위)에서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의 후속 조치로서 상기 안건에서 확정된 특화지구별 핵심지원 내용을 모두 포함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동 사업은 지금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에 따라, 정부에서 시급히 추진되고 있는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역공약 사항으로, 오늘 총괄(위)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이규윤(51)이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1천 6백만원)’서 프로 데뷔 28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파72. 6,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규윤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뽑아낸 이규윤은 4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규윤은 “프로 데뷔 28년만에 우승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우승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경기 초반 샷이 많이 흔들렸지만 퍼트 감이 좋아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규윤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9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1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해 2005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성적은 2005년 ‘기아 로체 비발디파크 오픈’과 ‘GS칼텍스 마스터즈’서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2023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 마지막 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23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진행된 최종일 경기는 폭우와 낙뇌로 인한 기상악화로 총 2차례 지연됐다. 이후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아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김용태(24.스릭슨)와 김수겸(27.스릭슨)이 연장 승부를 펼쳤다. 17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김용태가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김수겸이 보기를 작성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 후 김수겸은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해 매우 감격스럽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 5m 거리의 퍼트가 좋았다. 순위권과 상관없이 내 플레이를 하고자 노력했다”며 “연장전서 차분하게 마음 먹었던 점이 긴장감을 이겨낼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 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필두로 ‘KPGA 군산CC 오픈’ 역대 우승자 김동은(26.캘러웨이), 고석완(29.코오롱아우토),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주흥철(42.데미플로) 등 5명이 참석했다. 5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클럽하우스 내 설치된 ‘챔피언스 월’과 트로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본 대회 최초 2연패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타이틀 방어전인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갤러리 분들이 대회장에 많이 찾아 응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KPGA 군산CC 오픈’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42야드)에서 열리며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KPGA 군산CC 오픈’ 1,2라운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경기도 남양주의 조안KJ U15팀이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풍그룹에서 우승했다. 22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제천의병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 청풍그룹 결승전에서 경기조안KJ는 연장 후반 6분 한종빈의 극적인 결승골로 경기일산아리에 1-0 이겼다. 지난 2월 금석배에서 우승했던 조안KJ는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저학년부(U-14 유스컵) 결승전에서는 인천FC남동 U15가 경기여강글로벌FC U15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8-7 승리했다. 2013년 창단한 인천FC남동 U15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3 제천의병 추계 중등 U-15 축구대회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청풍그룹과 의림그룹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22일 저녁에는 청풍그룹 결승이 열렸고, 23일 저녁에는 의림그룹 결승이 열린다.
엠쿠투데이 편집국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3일 서울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만나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한국무역협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하고, 협회에서 이를 받아들여져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기업 단체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에 수산물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수산물이 우리 기업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구자열 회장도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에서 우수한 품질의 맛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접할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라며,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