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 글로벌 청소년 외교사절단이 공식 출범했다. 춘천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공공외교단은 지역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총 10명이 선발됐다.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6월부터 공공외교 및 세계시민화 교육, 국제기관 견학, 시 국제협력사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오는 11월에는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과 연계한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최인숙 춘천시 국제협력관은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소양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하기로 해 ‘세계 태권도 수도’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육동한)는 16일 서울 송파구 대한태권도협회에서 SBS 유소년 태권도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태권왕’ 방송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이상민 부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정문용 사무총장, SBS미디어넷 임정민 스포츠본부 국장이 참석했다. ‘내일은 태권왕’은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이대훈과 오혜리가 유소년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해 훈련시키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성장한 유망주 팀은 오는 7월 춘천에서 열리는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선보이고 해외 태권도 수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태권도 문화와 인성교육의 가치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프로그램 제작 협찬과 더불어 202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로케이션 촬영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를 넘어 K-컬처 콘텐츠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태권도 관련 미디어 제작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간다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제안한 지역 핵심사업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강원공약에 반영됐다. 이번 반영은 춘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약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 △강원대병원 확장 이전사업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등이다.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지역내 축구문화 확산을 비롯해 유소년 육성 기반과 강원FC의 안정적인 홈구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사업 계획은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연면적 2만㎡, 1만 1000석 규모의 전용경기장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내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를 마친 뒤,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강원대학교병원 확장 이전 사업이다. 총사업비 9000억 원으로 예상되는 이 사업은 병원 시설을 800병상, 연면적 15만㎡ 규모로 확장·이전해 춘천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춘천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근화동 일원 12만㎡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종합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육동한 시장은 “재난 대응에 필요한 예산은 사전에 충분히 점검해 확보하고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천 및 하수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 일인 만큼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크고 작은 상황을 막론하고 신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올해 여름에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에 총력을 다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재난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해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12개소, 재해영향평가 협의사업장 6개소, 급경사지 200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87개소, 배수펌프장 2개소, 빗물펌프장 4개소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2025년 5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 유도의 메카 철원 유도회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 24. ~ 5. 27. 경남 김해)에 참가하는 유도 선수들이 강원 정선의 사북초, 충남 부여의 부여초, 전북 고창의 영선중, 서울의 송중초, 경기 수원의 경기체중, 그리고 경기 남양주의 금곡중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가운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각 지역 대표팀 간의 교류와 기술 공유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은 과거부터 유도의 메카로 불리며 많은 유도 인재들을 배출한 곳으로, 이번 훈련 장소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에는 꿈나무 유도 국가대표들도 철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유도 스타들이 한 자리에서 실력을 겨루고,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지역 유도의 저변 확대와 함께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합동 훈련이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철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배우 김성령이 최근 (재)춘천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4월 세계주류마켓에서 열린 김성령 배우 소장품 경매 등의 플리마켓 수익금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23년에도 열린 가운데 당시에도 김성령씨가 춘천시민장학재단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배우 김성령은 선한영향력가게 2대 의장으로 취임, 평소 불우이웃돕기, 취약계층 후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는 2025년부터 장애 미등록 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이 기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에 따른 법적 변화로, 미등록 장애아동도 지원받을 수 있는 연령이 늘어난 것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장애아동의 언어, 미술, 음악, 청능, 행동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 개정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18세 미만 등록 장애아동과 6세 미만 미등록 장애아동이 지원을 받았으나, 개정된 법률에 따라 9세 미만 장애가 예견되는 미등록 아동까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내용은 언어재활, 청능재활,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행동발달재활 등이 포함된다. 서비스는 등급에 따라 월 최대 25만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되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령 개정에 따라 지원 연령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아동들이 조기에 필요한 발달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의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강릉시 직원들이 지난 15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두 지자체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지자체 공무원 22명씩 총 44명이 참여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상호 교차기부는 춘천의 첫 지정기부사업인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에의 기부로 이어져 지정기부사업의 목표 모금액 달성에 기여했다. ‘취약지역 자살 및 고독사 예방 지역건강돌봄’ 사업은 지난 5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은 석사3지구와 효자8단지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자조모임 등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중국 다롄시를 방문, 양 도시 간 문화·관광·행정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는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공식 방문한다. 춘천시와 다롄시는 지난 200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교류를 비롯해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특히 문화와 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육동한 시장은 제34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공식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다롄 우호도시 해외 대표단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통해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등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다롄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춘천마임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국제유소년친선축구대회 등 춘천의 대표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양 도시 간 문화·관광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 일정에는 한중 양국의 아픈 근현대사가 깃든 뤼순감옥과 관동법원 견학도 포함돼 있다. 춘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를 찾아 한·중 양국 간 역사적 연대와 평화의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은 질병관리청,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파악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방문 전에 ‘가구 선정 안내서’와 안내 자료가 발송되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것을 알리고 조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보건소에서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련 총 19개 영역 169개 조사 문항을 통해 135개의 건강통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지표들은 군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