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신규 위원으로 임명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3인을 만나,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의의, △APEC 내 기업인 활동이 갖는 의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내년도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한 신규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수임은 아태 지역 내 공급망 회복탄력성 강화, 디지털·혁신 분야 선도, 여성·중소기업의 포용적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년 동안 논의를 선도하며 우리에게 우호적인 대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유용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특히 민관협력을 중시하는 APEC에서 ABAC의 역할 및 위상을 평가하고, 2025년 ABAC 설립 30주년을 맞아 우리 ABAC 위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기업들이 역내 정상 및 기업인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을 책임질 제7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 이사 7인을 8월 26일 자로 임명했다. 신임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임명장 수여식은 9월 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 추천 3인, 신문협회와 방송협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7인을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신임 이사들은 김승동 한국엔지오(NGO)신문 대표이사, ▴김영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환주 전 한국방송(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송태권 전 한국일보 상무, ▴엄주웅 재단법인 호루라기 이사, ▴정일용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황호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등 총 7명이다.(이름 가나다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들은 앞으로 뉴스통신 진흥과 연합뉴스의 독립성,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뉴스통신진흥자금의 운용 관리, 연합뉴스사의 임원 추천 권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은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5항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8월 26일부터 전국 수족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수족관 근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수족관에 근무하는 인력은 매년 의무적으로 법정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대상은 ①수족관에 근무하는 수의사·수산질병관리사(비상근 및 보조 포함), ②사육사(보조 포함), ③그 외 보유동물의 질병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자이다. 올해는 전국 수족관 22개소에서 총 316명이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총 2차에 걸쳐서 운영되며, ▲1차 8월 26일부터 9월 30일 ▲2차 10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기 기간 내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사단법인 한국수족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해양환경 교육센터를 통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족관 보유동물의 복지 및 관리 강화에 대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 주최 ‘2024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가 8월 23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양법 분야 저변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대학(원)생 대상으로 매년 관련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 16팀보다 많은 22개 팀이 참가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변론서 심사를 통해 상위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일국의 200해리 이원 대륙붕이 타국의 200해리 이내로 연장될 수 있는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유엔해양법협약 제76조(대륙붕의 정의)의 해석을 둘러싸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쳤다. 그 결과, 가장 논리적인 의견을 개진한 ‘나비접시조개’팀(연세대, 서울대 연합)이 우승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람바다’팀(한국해양대), 장려상은 ‘인터로’팀(숙명여대)에게 돌아갔다. 개인에게 수여되는 최우수변론가상은 정혜영(숙명여대)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당면하는 해양문제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양법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도형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두 기관 간 별도로 운영된 공모전을 통합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활용도 높은 작품 선정을 위해 기존 ‘포스터, 숏폼’ 분야에 ‘그림(초등이하), 심볼마크’ 분야를 추가하여 총 4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전은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안전, 해양사고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모기간 내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4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그림 100만원)을, 최우수상 수상자(4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원(그림 80만원, 심볼마크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총 2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작들은 향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언어로 재난문자를 제공한다.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는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그간 ‘Emergency Ready App’에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로 재난문자를 발송해 왔으나, 앞으로는 베트남어·태국어·일본어 3개 언어를 추가해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2023년 기준 250만여 명, 법무부) 약 70%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난문자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외국어로 번역된 재난문자를 받으려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Emergency Ready App’을 설치하고,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뉴에서 언어 선택, 재난문자 알림 선택, 기지국 중심 수신 등을 설정하면 된다. 애플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홈 화면 하단의 ‘설정’ 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7.8.~7.19. 호우 피해 복구 계획이 8월 23일 최종 심의·의결됨에 따라 농업분야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및 금융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발생한 호우로 인해 농업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농작물 침수 9,450㏊, 농경지 유실·매몰 891㏊, 가축 폐사 102만 마리, 농업시설 파손 63.2㏊, 농기계 및 시설 내 설비 48백건, 저수지·배수장·배수로 등 수리시설 97개소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해 여름철 및 평년보다 호우 피해면적은 크지 않았으나, 이번 피해부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복구 단가를 인상하고 농기계 및 시설하우스·축사 시설 설비에 대한 피해도 신규로 복구비 지원 대상으로 포함한다. 8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농업분야 복구비 929억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585억원, 공공시설(수리시설) 복구비는 344억원이다. 농작물·가축 등 사유시설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으로 대파대 120억원, 농약대 131억원, 가축입식비 17억원, 농경지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양주회천지구내 저류시설 조성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윤중아파트 집단 고충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양주시 고충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민들과 강수현 양주시장, 주양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장과 의견을 나눈다. 2002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한 윤중아파트 입주민은 LH가 2006년 12월 양주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저류시설을 아파트 인접 부분에 설치하려 하자 공사로 인한 소음과 균열, 지하주차장 하천수 유입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저류시설을 지하화하고 먼 곳에 설치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구했다. 하지만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자 올해 6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고충민원 접수 이후 현장 실지조사와 관계기관 의견 청취를 토대로 신청인과 관계기관에 몇 개의 가능한 조정안을 제시하고 검토를 요청했다. 오늘 유철환 위원장의 현장방문은 위 조정안에 대한 LH와 양주시의 검토결과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양주회천택지지구 사업의 추진으로 조성하는 저류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19시 39분경 발생한 경기 부천시 중동 호텔 화재 현장을 23일 오전 9시경 방문했다. 사고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은 부천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사고 발생 및 수습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현장을 살펴보았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사고수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사고는 8월 22일 22:26경 완진됐으며, 현재까지 소방당국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중상 3명, 경상 9명이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3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 본원에서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김 장관은 1994년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반도의 상황을 평가하고,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한 통일 독트린의 내용과 의미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김채환 국가인재원 원장과 7급 신규자 과정생 100여 명, 국가인재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해당 강연은 녹화 후 '온라인 명사특강' 콘텐츠로 제작되어 전국의 공무원 대상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일반 국민도 통일부와 국가인재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8.15 통일 독트린’의 내용과 의미를 국민들께 널리 알리는 한편, 7대 추진방안을 속도감 있게 이행함으로써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