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민물가마우지의 묵은 둥지를 제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0일 오전 춘천시 환경정책팀과 야생생물관리협회 춘천 2지회는 소양강 하류 버드나무 군락지에서 민물가마우지 묵은 둥지를 제거했다. 지난 3월 7일과 20일 제거한 민물가마우지 묵은 둥지는 50여 개에 달한다.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은 강한 산성을 띠고 있어, 배설물로 인해 수질오염과 나무가 죽어가는 백화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춘천시는 민물가마우지 산란기를 맞아 매달 드론을 활용해 개체수를 파악하고 앞으로 주 1회 민물가마우지 묵은 둥지 제거 작업을 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물가마우지 개체수를 조절해 겨울철 상고대 절경을 자랑하는 버드나무 군락지를 되찾고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2025년 강릉시 농업평생학습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 2025년 강릉시 농업평생학습대학은 과수반과 원예반 2개 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총 88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의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과수반은 토양·시비 관리, 주요 과수 재배 기술, 농업 안전교육, 전자상거래 및 동계 관리를, 원예반은 주요 원예 작물 재배, 스마트팜, PLS 교육, 현장견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자상거래와 생활법률 강의를 진행하여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및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하여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릉시 농업평생학습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2024년까지 총 1,3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3월 20일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에서 도의 일곱 번째 미래산업인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기후변화 대응 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 착공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찬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 대응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75억 원(한강수계관리기금 105, 도비 70)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3,154㎡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 센터내에는 교육・전시・체험・홍보시설, 기후변화 도서관, 창업보육, 연구(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도의 기후변화 대응 전반의 싱크탱크 기능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 특히 전시・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는 타 시도와는 달리 전국 최초로 연구, 창업보육 등 복합 기능을 갖추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을 설립하고, 17년간 기후 관련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축해왔다. - 또한, 탄소포집·활용(CC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10시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25 교육전문직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교육감 특강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교육전문직원 소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전문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 감사, 인사, 민원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좌가 운영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강원교육의 대응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 강연(한국교원대 김현욱 교수)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기반의 미래교육 방향 모색’에 대한 주제 강연(전주교대 정영식 교수)이 진행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춘천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시기 동안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선별검사 ▲자살예방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유족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춘천형 생명존중 안심마을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및 활동 ▲자살예방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으로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정신건강 프로그램 ▲일반시민 대상 정신건강교육 ▲온라인 상담예약 등 다양한 내용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증가되고 있어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는 다양한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춘천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도시공사가 주최하는 ‘구곡폭포 빙벽 사진전’이 오는 3월 22일부터 구곡폭포 관광지 입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된 작품 중 선정된 22점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구곡폭포에 형성되는 약 50m 높이의 자연 빙벽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중 엄선된 작품이 전시되며, 겨울철 관광 명소로서 구곡폭포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된 사진들은 구곡폭포 관리사무소 입구 벽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이 빚어낸 웅장한 빙벽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구곡폭포에서는 매년 겨울 제한된 사전 예약제로 빙벽 등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아이스클라이밍을 포함한 겨울철 구곡폭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곡폭포의 자연 빙벽이 가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겨울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회발전특구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특구는 전국 기회발전특구 48곳 중 13개 지역으로,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홍천 첨단바이오 기회발전특구만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5천5백만 원(국·도비)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홍천군은 이번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홍천 기회발전특구의 혁신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시설, 장비 등을 활용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바이오의약품 특허 전략, VC 투자 등 기술사업화, 신약개발 R·D 분야의 전문인력을 우선하여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인재 20명과 특구 투자기업 재직자 75명 등 총 95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양성 및 채용지원, 맞춤형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력양성을 담당할 기관으로는 (재)강원지역산업진흥원과 (재)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참여하며,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에서는 2025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 중인 “홍천군 첨단바이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이를 지원한다는
뉴스포원(NEWSFOR1) 편집국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여름>’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피아노 듀오 ‘신박’의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피아노 듀오 ‘신박(신미정, 박상욱)’은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듀오 부문 2위, 체코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및 슈베르트 최고 해석상(특별상) 수상 등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은 피아노 듀오이다. 빈 무지크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에서 연주는 물론, 베를린·그단스크 피아노 듀오 페스티벌 등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국립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도 초청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Les Couleurs du Son(소리의 색채)’를 주제로 라벨의 네 손을 위한 ‘거위 엄마 이야기’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페인 랩소디’, 비제의 네 손을 위한 ‘어린이 놀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 주최·주관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가 개최된다. 성과보고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광역지자체과 교육청 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현황과 경과보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공유 및 시상이 진행된다.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중 춘천시를 비롯해 17개 지역이 우수한 교육 정책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역으로 뽑혔다. 특히, 춘천시는 선정된 기관 중 우수사례 발표 지역에도 뽑혀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이 교육발전특구 사례를 발표·공유한다. 성과공유회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담당자 워크숍에서는 이재경 춘천시 교육도시과장이 교육발전특구 관련 지자체 담당자 대상으로 춘천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춘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3월 19일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한 ▲마장달빛교 경관시설 설치 사업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소양8교 건설사업, 우두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북부공공도서관,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사업 등의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간담회를 주최한 육동한 춘천시장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춘천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