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병무청은 9일 오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위치한 의료데이터안심활용센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로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정보 삭제 등 안전조치 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된 데이터는 보안 및 분석환경이 갖추어진 안심활용센터를 통해서 의료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무청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등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질병예방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의료데이터 전문분석 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안심활용센터에서 병역자료가 많은 연구활동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2024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재로 8월 9일 오전 11시에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수 대상자는 총 19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3명, 통일부 장관 표창 16명이며, 전수식 이후 통일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조정숙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간사는 지역사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도자(멘토)로서, 탈북민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탈북민 차세대 지도자 2명도 표창을 받았는데, 박대현 우리온 대표는 각종 탈북민 지원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동아리(커뮤니티)를 설립하여 선후배 탈북민들의 정보 교류에 이바지했고, 탈북민 출신 1호 변호사인 이영현 법무법인 이래 변호사는 탈북민 대상 각종 법률지원을 제공하며 탈북민의 정착을 지원해 왔다. 통일부 장관 표창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공로자 16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안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행복청은 8월 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행복청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심사의 대상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이었으며, 내부 직원과 국민참여단 약 130여명의 선호도 투표 후 행복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1명)은 도시성장촉진과 김수빈주무관으로,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학생을 위한 대중교통과 대체기숙사를 마련하고 학생‧교직원의 행복도시 상가이용 할인을 이끌어내는 한편 운영법인 직원 채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등, 공동캠퍼스의 정주여건 개선과 운영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상(2명)은 국가상징구역 통합설계 추진기반을 마련한 집무실건립추진단 채희탁주무관과 도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숙박기능 도입 대안을 마련한 도시정책과 윤상민사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2명)은 교통계획과 오정석주무관과 공공시설건축과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8월 9일 10시,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을 만나 양 기관이 협력과 대응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19일, 이원석 총장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과 함께 임금체불 증가와 중대산업재해 수사 대상 확대(50인 미만)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과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같은 인식에서 이루어졌다. 그간 고용노동부와 검찰은 임금체불을 중대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해 왔으며, 임금체불 기소 건수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이날 만남에서는 임금체불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중대재해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한 고용노동부와 검찰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두 사람은 국내 유명 그룹 가전 3사의 대규모 체불 사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 대응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검찰이 함께 임금체불 등 민생범죄에 적극 대응하자고 뜻을 모았다. 실제 이 자리에서 악의적인 체불사업주에 대한 적극적인 구속영장 신청(고용부)과 청구(검찰), 구공판(정식재판) 확대, 수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8일 부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본선 캠프(Camp) 입교식에 참석해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양올림피아드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 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해양올림피아드 본선 캠프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60명의 청소년이 합숙하며 바다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해법을 제출하게 되는데, 우수한 성적을 내는 청소년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단기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강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3박 4일 동안 바다의 문제들에 대해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갖게 된 것은 매우 값진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올림피아드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이 바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꿈을 품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7일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 된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 분야 한-미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과 미국 DPAA의 기관장인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DPAA는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과 관련하여 ▴유해 발굴 조사 참여, ▴과학적 정보(검시, DNA 표본추출 등) 및 기술 데이터 공유, ▴상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교류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유해 시료 채취,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를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하여, 한국이 태평양 격전지 유해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태평양지역의 강제동원 사망⸱행방불명자는 5천 407명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8월 10일 새벽 첫 차 (별내→모란 방향 05:32분, 암사→별내 방향 05:28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9일 별내역에 방문하여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 착공 후 만 10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철도이다. 약 1조 3,806억원(국고 8,023억원, 지방비 4,132억원, LH 1,651억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 12.9km인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하여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기존에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소요됐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이동시간 대비 20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개최하고,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161건이 접수됐으며,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CJ프레시웨어팀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지도 앱이 선정됐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이용하여 방사능 결과, 유통 이력, 판매점 위치 등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팀이 제안한 ’수상(水上) 로봇으로 해양 정화’와 씨라이프사이언스랩팀의 ’수산데이터 기반 분석솔루션, 씨차트’가 선정됐다. ’수상(水上) 로봇으로 해양 정화’는 국내 최초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를 연계하고 자동화했다는 점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적 공습 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군·구에서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 이상을 대표훈련 장소로 선정하고, 주민대피와 상황전파, 초기대응 등을 숙달하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전국 주요도로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도 통제한다.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차량 이동통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FAST농정은 농업 분야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다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를 돕는 한편, 농축산물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여 민생 안정에 힘썼다. 먼저,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상황을 즉시 점검, 지원하고 장마 기간 중 저수지 등 농업시설 사고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추진했다. 7월 10일 송미령 장관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충남 금산군 진산면 현장을 찾아 산사태 위험지역을 다시 한번 점검해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어 박범수 차관은 7월 11일 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해 농작물, 가축, 농업시설과 산사태 등 분야별로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담당 국장들이 직접 피해현장으로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에 각 국장들은 곧바로 소관 피해 지역을 찾아 현장 애로를 살피고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빠르게 피해를 수습했다. 송 장관과 박 차관은 각각 충남 천안 풍년저수지, 경기 안성 용설저수지를 찾아 현장관계자에게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