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조성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시군이 있는 광역도 단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3.17.)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프로젝트로 각 도시의 고령화 대응 정책과 환경 조성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자원봉사 및 경제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지역돌봄 및 보건의료서비스 8대 영역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고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 1,705개 도시가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63개 지자체(광역시 7, 제주도, 시‧군‧구 55)가 가입되어 있다. 도에서는 23년 강원자치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4년 연구용역과 노인 실태 조사, 고령친화 여건 조사 등을 추진하며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왔다. 현재 도내 노인 인구는 약 38만 명으로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19일,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현장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하는 방재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도와 도 자율방재단연합회가 협력하여 방재단원 250명을 대상으로 3월 19일과 3월 20일 양일간 진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며, 각 시군 우수 방재단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도 자율방재단은 기상특보 발효 시 사전 예찰 활동, 사후 복구 활동 등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평상시에도 각종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976명의 방재단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 2,402회(재난 취약시설 안전 점검, 교육 훈련 등), 대비‧대응 284회(위험지역 출입 통제, 폭설 대비 제설제 살포 등), 복구 활동 90회(피해 지역 복구 지원, 이재민 관리 등) 등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월 21 오후 4시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히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K-바이오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의 4개 분야에서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춘천시는 해당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디지털 의료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와 정밀의료 등은 의료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날 강대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래 의료와 춘천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이종구 전(前) 질병관리본부장(지역의료혁신의 새로운 모델), 정인철 한림대학교 교수(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헬스 플래폼의 역할),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으로 만드는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가 지난 18일 산림청으로부터 주문진읍 향호리 산58-7일원(약 103만㎡)을 ‘향호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받아 해당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향호는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주문진의 대표 호수로서 관광자원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나, 그동안 각종 행정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다. 이에 강릉시는 강원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10월 향호 일대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받으며,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에서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이번 산림청으로부터 ‘향호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승인받아 제반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여 향호정원 조성의 첫 삽을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을 이뤄냈다. 산림청은 올해 3월 7일(금) 현장 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하고, 해당 지역 고유 자원과 가치 등 지역적 특색이 드러나도록 조성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강릉시에 예정지 지정 승인을 통보했다. 이 사업은 약 103만㎡ 규모의 대상지에 향호·숲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영동권역 최대 규모의 정원을 조성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14시,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교원단체 대표들과 함께 교육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배성제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손민정 강원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최고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교원의 심리·정서 지원 및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 및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체계 보완과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안전 대책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교육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교원들이 마음 편히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홍천군은 3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3월 20일 첫 입국을 시작으로, 19차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총 1,558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첫 입국은 100명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계절근로자들의 체류 기간이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됨에 따라, 입국 후 9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가 원하는 근로기간을 월 단위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적인 절차가 간소화되어 더욱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계절근로자 2022년 545명, 2023년 926명, 2024년 1,214명을 도입하며, 매년 점차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홍천군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이주 노동청(DMW)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지역 내 계절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홍천군의 계절근로자 운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고령화 시대 특화된 화천군의 영농대행 지원과 계절 근로자 도입 사업이 농업인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화천은 전체 인구의 27%인 6,380명(2024년 12월 기준)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화천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각각 90일 내외의 기간에 영농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행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중이다.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이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행되며,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예상 사업량은 상하반기 총 950농가, 면적은 750㏊ 가량이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867농가가 총 633㏊ 면적에서 영농대행으로 농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경제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 이번 시책은 4대 분야, 17개 과제, 104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8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기 활력제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도약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릉시는 옥계항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착실히 추진하고, 이번 2025년 경제 활성화 시책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한 단기적인 정책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5월·9월 동행 축제 등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경제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다. 먼저, 민생경제 안정 분야에는 21개 과제, 690억 원의 예산으로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의 신규사업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릉시는 18일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1분기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릉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23경비여단장, 18전투비행단장, 강릉경찰서장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건 보고 및 현안 토의, 도시정보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건 보고는 강릉시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2025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도시정보센터를 시찰하며 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한 도시방범 및 재난대응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첨단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는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며, “기존의 방위체계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뉴스포원(NEWSFOR1) 윤경덕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16시 도교육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여 도내 순환 근무하는 공무원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오승찬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장기 미임대 주택을 최장 10년간 임차하여 저경력 공무원에게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춘천 지역을 시작으로 수요가 많은 지역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지에서 벗어나 타지역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공무원 등 저경력 공무원들의 주거 문제 해결은 조기 전출이나 공직 이탈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으로 지역 교육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하여 공무원 관사를 지원함으로써, 신규공무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조기 전출을 방지하여 더 나은